이번 신 무기들도 만족스럽고(새로 추가된 카본 롤러가 미친듯이 강하긴 합니다만..) 새 맵도 마음에 드네요.
새로 나온 차저는 이동속도 업 기어가 필수인 느낌이네요. 5번 연속 공격이 위력이 높지는 않지만 확정 2타다 보니 멀리서 공성전차마냥 공격하기 좋은거 같습니다.
기대하던 무기인 프로모델러RG, 이거 잘만 쓰면 2-30초에 한 번씩 나이스 옥을 날리는 미친 무기가 될거 같습니다.
예전에 비에 생존수단인 햄스터볼이 없어져서 생존을 알아서 더 해야겠지만 나이스옥이 상당히 좋은 스페셜인 만큼 무기 밸런스에서 공격력이 증가한 느낌이네요.
짬짬히 스프링쿨러 상대진영에 던져놓으니 스페셜이 마를 일이 없습니다.
나머지 추가된 무기는 티켓 부족으로 못 샀는데 나중에 천천히 즐겨봐야겠네요.
3에서 나온 맵들이 죄다 중앙에 몰리고 우회로가 없어 한 번 밀리면 답이 없는게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맵들은 우회로가 많아 여기저기로 가는 맛이 있습니다.
2때 들었던 음악을 다시 들으니 2 하던 느낌이 확 와닿네요.
그리고 연어런, 철구슬이 드디어 잡을만해졌습니다.
여전히 3교대 근무 튀어나오면 난이도 급상승하는건 여전하지만 확실히 이동속도가 엄청 느려지니 잡는데 여유가 많이 생겼네요.
여유가 생겼다해도 여전히 출현하는 즉시 제일 먼저 잡아야할 몹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론 체력이 줄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만, 이정도면 이제 철구슬이 크게 위협적이지 않게 되었구나 생각이 듭니다.
게임 발매 후 2달간 1달 정도는 재밌게 즐기다가 한 달 정도는 없데이트에 전야제 때와 같은 삼파전 페스맵이다보니 게임이 지루해지던 찰나였는데, 때 맞춰 업데이트 잘 된거 같습니다.
이제 스플래툰2.5에서 2.7정도 된 느낌? 서서히 맵도 추가되고 무기도 앞으로 다양하게 나왔으면 하는 기대감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