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징가Z
인피니티는 캐릭터, 메카, 성우, 음악, 스토리
무엇하나 TV판이랑 매치되는게 없으면서 정식 후속작이라고 내걸어놔서
극장에서 처음 봤을때부터 지금까지도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거랑은 별개로 10년지기 친구 코우지, 료마, 아무로 캐미는 재밌었네요.
원작 재현도 무난하게 집어넣은 것 같은데
마징카이저 관련해서 전반적으로 너무 맥아리가 없었습니다.
꼭 마징가 관련 적이 아니어도 다른 판권캐릭터든 오리지널이든
좀 포스있는 적 상대로 첫등장 때 활약시켜줬으면 좋았을거를
닥터 헬 적절하게 퇴장시켜놓고서
"실은 다른 차원의 나를 준비해놨찌!" 하는 추한 방법으로 소모시키는 것도 싫었고
마징카이저에 국한된 이야기도 아니지만
위기의 상황에서 뚜아앟 하는 간지나는 연출도없이 수영장 위에서 뿅 하고 튀어나오는 등장 이벤트에...
원래대로라면 마징가Z의 거대 로켓펀치는 클라이맥스의 1회용 이벤트 기술이지만
요즘 슈로대는 그런거 없다 하고 다 일반 기술로 넣어버리죠.
그런 와중에 미래에서 빌려왔다는 졸라짱쎈 마징카이저는 고작 칼질 두방 날리는게 최종필살기인데
이게 마징가Z의 광자력 펀치보다 강해보이냐? 하면 참...
지금 다 보여주면 다음번 등장시킬 때 써먹을게 없으니 카이저 노바를 일부러 아껴둔듯한데
전투 연출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마징카이저라는 기체를 다루는 방식이 정말 별로였습니다.
- 겟타 로보
첫등장부터 메탈 비스트한테 한대 맞았다고 바로 뻗어버리는 진겟타랑 하야토, 벤케이를 보고 실소가 터졌습니다.
뭐 료마가 겟타선에 지배당하는듯한 묘사도 넣길래 이번에는 뭘보여주려고? 했는데
뭘 보여주기는 아무것도 없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겟타는 료마가 아무로랑 코우지랑 쿵짝쿵짝 주고받는거나
베터맨 고우 같은것만 좋았습니다.
근데 30설정대로면 료마만 아니라 하야토랑 무사시도 화이트 베이스에서 한솥밥먹고 지냈을텐데
너무 료마하고만 엮어서 나머지 둘은 따돌리는 느낌이라 좀 그랬네요.
기본 BGM도 용장 딸랑 한곡만 넣어놨던데
곡이 하나뿐인 것도 그렇지만 꼭 하나만 넣어야한다면 당연히 오프닝을 넣어야지 이걸 넣냐
대놓고 사운드팩 사라고 꼽주네~~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겟타 관련은 그냥 던졌다고밖에 안느껴지는데 다이나믹 프로는 이래도 좋아라 해주는구나... 싶었습니다.
- Z 건담
제타 건담 새로 그린건 그냥 쏘쏘한 편이고
카미유 새로 녹음한 대사들 듣는거 말고는 뭐... 딱히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백식 연출도 조지고 샤아 취급도 조지고
백식 연출 보고나서 제타건담 하이 메가 런쳐 봤더니 알뜰살뜰하게 연출 재활용 해놨더만요 ㅎㅎ
그와중에 화랑 메타스는 2008년 Z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찍은 연출과 음성으로
10년이 넘도록 굴리고굴리고굴리고 또 굴리고있는데
이럴거면 그냥 후방지원이나 시키지 무슨 똥고집으로 자꾸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작에서도 MS 조종을 할 수는 있다 수준이지 전투원으로 많이 활약한 캐릭터도 아닐텐데.
- 역습의 샤아
아무로는 매 작품마다 익숙한듯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그려줘서
지겹다 그만 좀 쉬어라 하는 느낌이랑 안정적인 재미가 공존하는게 참 묘합니다.
메인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아무로의 1년전쟁 이후 공백기를
베터맨의 케이타랑 엮어서 풀어낸 부분은 기가 막혔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제일 감탄한 이야기였네요.
- NT
NT 단독으로 떼어놓고 보면 나쁘지않은데
유니콘과 더불어 이게 우주세기 정사라는게 참으로 기분나쁜 작품.
그래도 슈로대는 온갖 미친 기술이 난무하는 판타스틱한 세계관이라
페넥스의 존재나 무안단물 사이코 프레임도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고
두부멘탈 요나도 아무로를 필두로 주변에서 받쳐주니 긍정적으로 변해가는게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졸탄이 내뱉는 대사들이 주옥같아서
원작 볼 때는 그냥 존재 자체가 별로였는데 슈로대에서는 아주 맘에 드는 악역이었습니다.
페넥스 연출은 NPC로 나올 때 암드 아머 어택부터가 뭔가 좀 싸-한 느낌이었는데
어우... 할말하않.
진짜로 어디서부터 짚어야할지도 모를만큼 총체적 난국이라 ㅋㅋㅋㅋㅋㅋ
NPC 이벤트도 모르면 게임오버 당하고 다시하던가 ㅋㅋㅋ 하는 악질 수준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그리고 네임드 캐릭터 주제에 워낙 약하고 존재감이 없어서 아무도 신경을 안쓰나 싶은데
에리크 전용 기라 줄루는 뭐 프레임이 모자라고 정도가 아니라
그냥 정지화상에 사운드 이펙트만 붙인 수준이던데
어이가 없다못해 가출해서 이렇게까지 하는구나 하고 신기했네요.
- V 건담
30 참전작 중 가장 불만이 없는 작품.....이 될 뻔했는데
막판에 들어오는 카테지나는 컷인 빼먹고, 크로노클은 기체를 마이너 체인지당하고
하는데서 좀 마이너스였습니다.
애초에 카테지나 ㅁㅁ짓 다 재현해놓고 굳이 아군으로 밀어넣은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스토리로는 샤크티한테 세뇌당해서 마음이 평화로워졌다는 식인듯 한데
개심하는 중간과정을 쏙 빼먹고 그냥 들어와버리니 음...
서프라이즈 요소 넣겠다고 너무 무리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 재참전할 때 원작 종료 후 폐인 상태에서 정신차리면서 가입하는거였으면 괜찮았을텐데 싶네요.
연출도 준수하고 아군측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음성도 전부 새로 녹음하고 좋았습니다.
올리퍼는 애초에 녹음한 양이 적은건지 남들 다 있는 특수 교전대사가 유난히 안나오네요.
빛의 날개 연출은 다 좋은데, W처럼 실제로 퍼지시킬거 아니면 장갑 벗는 연출은 좀 안넣었으면 좋겠습니다.
- 콤바트라V
원작종료 후지만 틈틈히 여기저기 끼어들어서 좋았습니다.
효마가 '만들어진 존재' 관련해서 반응하는 것도 재밌었고.
사복 모습도 좀 그리지 그게 그리 힘들더냐...
콤바트라 연출은 새로운 시도 자체는 괜찮게 보겠는데
좀 적당히 해야지 기술 하나 쓸 때마다 확대해서 리얼사이즈로 나오니까
하반신 움직이기 싫어서 이랬나? 싶은 의심까지 들정도였네요.
그란대셔도 진심 역대 최악이었습니다.
기술 추가도 함내 미션이어서 인상깊은 이벤트도 없고
연출은 아오 시발 어쩜 그렇게 멋대가리없는 부위만 골라서 그려가지고 ㅋㅋㅋㅋㅋㅋ
엎드리는 변형은 밑면을 안비추는게 국룰인데 그걸 대놓고 보여줄줄이야...
원작에서 그런 연출이 있어서 써먹은건지는 모르겠는데 멋대가리 없는건 멋대가리 없는거죠.
- 엘가임
이번에 참전한 작품 중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아군적군 가릴 것 없이 같은 담당이 연출해서 통일감도 있고
퀄리티도 전반적으로 준수하고 효과음도 제일 시원시원하고.
엘가임 계열 처음 등장할 때 엘가임 연속공격이랑
오제 세이버 연출보고 30하면서 처음으로 감탄했습니다.
캐릭터도 지금까지 나온적 없던 13인중도 꺼내오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엘가임 본지가 오래되서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지만...
갸브레 정도는 새로 녹음할 줄 알았는데 없던거랑
칼바리 템플 연속공격이든 버스터 런처든 하나만 더 들려주지... 정도가 아쉬웠네요.
- 제이데커
나온건 좋은데, 이런걸 바란게 아니었는데 뭔가 아니다... 하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일단 전작까지 참전한 마이트가인과 비교가 되는데
가인이랑 데커드랑 둘 중에 하나만 유닛으로 낼 수 있을 때 누구를 내야겠냐 하고 물어보면
당연히 데커드 빠따지 라고 할만큼 원작에서 둘의 취급이 하늘과 땅 차인데요.
마이트가인이야말로 가인 안그리고 마이트가인부터 나와도 요즘 슈로대 기준으로 그냥 그러려니 할 수있는데
정작 제이데커는 꼭 그려야할 데커드를 안그리고 개고생한 합체 에피소드를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진행한게
시작부터 인상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그리고 제이데커는 다른 용자 시리즈랑 다르게 조연 용자들도 모두 등장할 때마다 주역 에피소드를 두편씩 배정하고
그 뒤로도 돌아가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만큼 캐릭터 묘사에 공을 들인 물건인데
뭐... 이거 다 재현했다가는 제이데커쪽만 심하게 편중될테니 압축하고 쳐내고 할 수밖에 없었겠지 하는 생각도 들고
아, 그래도 이건 아니다, 이렇게밖에 안되면 안나와도 된다 하는 생각도 들고.
연출 담당도 마이트가인에 비해 애정이 없는건지 아이디어 고갈인지
근접무기 연출은 왼쪽으로 돌진하면서 베고, 오른쪽으로 돌아오면서 베고(찌르고) 하는 구도를
마이트가인, 류진마루, 제이데커까지 몇년째 돌려쓰다보니 너무 지겹고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은 마이트가인이랑 겹치는 기술은 당연히 재탕이겠지 하던 걸 싹 다 일신하는 완벽함을 보여준데반해
파이어 제이데커는 필살기 3종 빼고는 제이데커, 듀크 파이어 연출구도 재탕이라 새로운 맛도없구요.
파이어 소드 3종은 보통 이런 경우는 칼 뽑는 장면을 조금씩 다르게 만들텐데
그으냥 똑같은 컷인 돌려막는거보고 ㅋㅋㅋㅋㅋ
필살기 연출도 거의 8~9할을 그냥 리얼 사이즈 컷인으로 도배를 해놨는데
슈로대는 슈로대 그래픽 나름대로의 연출을 보여줘야지, 인상적인 장면 한컷도 아니고 죄다 컷인으로 도배할거면
그냥 원작보고말지 이걸 여기서 왜보고앉아있냐 했습니다.
마지막 시나리오도 남들은 다 단독으로 최종화 재현 한편씩 받아먹었는데
제이데커만 레이어스하고 겹친데다 보스 스펙도 레이어스 쪽이 세다보니 잡아먹혀버리고
최종보스 빅 마더는 공격할때는 매드 마더가 튀어나오던데
이럴거면 보스몹으로 매드 마더를 만들어야지 왜 빅 마더를 냈냐 ㅋㅋㅋ
아, 매드 마더 내보내면 움직여야되니까......
마지막으로, 브레이브 캐논에 카게로우 껴주는게 그렇게 힘들었나.
어떻게 기껏 들어온 애를 왕따를 시키는지.
아, 치프텐은 딱총질 하나밖에 없지만 전투대사는 재밌는게 많아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이지만 비전투원인 유우타가 전투회화에 끼어드는 것도 좋았습니다.
앞으로 용자 시리즈 나올 때 이런식으로 소년 주인공들도 녹음 꼬박꼬박 해주면 좋겠네요.
- 가오가이가
패계왕 조연 용자들은 뭐 지금 슈로대에 거기까지 해줄거라고는 기대도 안했는데
설마 전작 용자들까지 다 쳐낼줄이야 ㅋㅋㅋㅋㅋㅋ
천룡신이랑 마이크조차도 그리기가 힘들었구나...
덕분에 에피소드도 대량으로 잘려나가고
GGG 블루 기동부대는 대원이 대장이랑 부대장 2명(씇)밖에 없고....
뭐.... 용자 시리즈 겁나 좋아하지만
30의 가오가이가 관련은 마음에 든 부분도 없고 기대치조차도 낮았어서 길게 쓰기도 귀찮네요.
- 레이어스
이세계물인데 이세계로 가는건 자가트&에메로드 잡을 때 딱 한번 가네요 ㅋㅋㅋ
굳이 블루홀이라는 통로를 만들어놨길래 조금 진행하면 블루홀 통해서 이세계로도 왔다갔다하겠구나했는데 뭐...예...
그래도 주역 3인이 지구인이다보니 나이츠&매직보다는 엮일거리가 많아서 아주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노바쨔응 쫌만 더 많이 나와줬으면 싶었다는...
란티스는 원래 마신 안타던 애를 형 기체 반전시켜서 어거지로 쥐어줄거면 하다못해 색이라도 조금 바꾸던가
참 염치없구나 하고 전작부터 생각했습니다.
합체마신 레이어스도 유닛으로 안내주는게 매우 꼬왔고
합체기도 셋이 똑같이 힘을 합쳐서 쓰는건데 꼭 그렇게 주인공만 쓰게해야했는지 참으로 노이해.
- 건X소드
스토리나 연출 전반적으로 무난한 인상이었습니다.
갈고리 아저씨가 C.C.C. 라던가 정신개조시켜대는 외계인이었다던가
엔젤 하이로우를 써먹으려한다던가 이런 부분은 잘엮었다고 생각합니다.
카르멘이나 파사리나 얼굴 조진거는 그래도 아직 참을만한데
레이를 너무 심하게 망쳐놔서 갈고리 만날 때 지어야할 개썩은 얼굴이
그냥 입만벌리는 표정인거 보고 똑같이 입 벌어졌네요.
볼케인도 온몸에 달린게 무긴데 팔뚝에 달린 총밖에 안쓰고 와 진짜 ㅋㅋㅋㅋ
레이를 제일 좋아하는데 취급이 너무해서 집중이 안됬습니다.
- 마제스틱 프린스
원작도 좋아하고 첫인상도 좋았습니다.
다른 작품들은 거의 주인공만 끼는 경우가 많은데 얘네는 한 번 엮일때 5인방 다같이 끼는 것도 좋았고
연출도 준수하고, 이번에 새로 시도한 팀 멤버들끼리 전투중에 수다떠는것도 재밌었고.
첫인상은 좋았는데, 지아트 나오고, 레드파이브 각성기 나오고, 합체기 나오고, 최종기술 나오고
점점 평가가 안좋아졌습니다.
지아트 각성형태가 별개 유닛으로 나올거라고는 기대도 안했고, 각성 기술 포함해서 무장 3개는 주겠지 했는데
설마 손바닥 딱총 다음에 바로 각성 기술을 내보내서 무장 2개로 끝내버릴줄이야.
아직 레드파이브 각성도 안했는데 너부터 각성하고있으면 어떡하냐 아오 ㅋㅋㅋㅋㅋ
아군부터 취급이 박한데 적군으로 끝날놈을 그렇게까지 대우해줄리가 없었죠 예...
레드파이브 각성기는 뭐 나쁘지않았고
설마 합체기를 내줄거라고는 생각도 안했는데 나오길래 한순간 기대했습니다.
오프닝에서 연출 아이디어 따온것까지는 좋았는데... 아이디어만 좋았습니다.
마지막 시나리오에서 나온 레드파이브 최종기술.
처음 날갯짓 소리부터 고급진 "슈와-악" 이 아니라 "짝" 소리가 나는거 듣고 야이 씹....
원작이랑은 비교할 꺼리도 못되고, 중간 칼질도 미묘했고, 마지막에 코어유닛으로 배빵하는거는
원래는 무기가 내장외장 다 박살나가지고 더이상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기습공격으로 쓴거지 한방 파워가 있어서 퍼지한게 아닌데
그걸 또 굳이 벗어가지고 코어유닛으로 공격하게 만드는게 너어어어무 싫었습니다.
아직 안쓴 무기도 많은데 굳이 이걸넣었어야해? 생각이 드는게...
이거 쓰느니 그냥 이전 각성기술 쓰고 말겠다 해서 몇번 보고 안썼습니다.
- 나이츠&매직
애니메이션 처음 봤을 때는 싸구려 라노벨 느낌이 너무 싫었습니다.
근데 슈로대 나오기 전에 재감상했을 때는 평가가 180도 반전되서 좋아졌습니다.
에르 빠순이 히로인 빼고.
에르의 메타적인 발언이나 로봇을 앞에 둔 하이텐션은 처음부터 맘에드는 편이었고
슈로대에서 어떻게 써먹을지 기대했었는데
막상 나와보니 전투할 때마다 혼자만 텐션이 저세상인게 은근히 거슬리네요.
첫참전인데 조연들 대거 짤리고, 그나마 나온 두놈도 연출 화려하게 조져놓고
애초에 골드 리오는 다른애들 안낼거면 얘도 안내보내도 되는데 왜 굳이? 의문이 드는 선정이었습니다.
전선 미션에서 나오는 선왕 할배는 어쩌다 넘어왔는지, 왜 제간둥이들이랑 팀먹고있는지 단한마디 설명도없고
스토리도 레이어스 계열 말고는 철저하게 안엮여서 한구석에 짱박혀있다보니
이럴거면 왜 참전시켰냐 하는 생각이 쭉 들었습니다.
- 코드기어스
캐릭터도 연출도 스토리도 모난데없이 딱 할만큼만 한 느낌.
원작을 알고있으니 대충 이렇게 되겠지 예상은했는데, 실제로 같은 스테이지 반복 플레이 시키는건 신박했습니다.
고작 색놀이 알비온 하나 내자고 참전작에 반역 끼워넣은건 괘씸하고
스자쿠라는 캐릭터의 호불호는 둘째치고 이상하리만치 회화에 안끼워준다던지
음성 자체도 새로 녹음은 했는데 바리에이션도 적고 희한한 취급이었습니다.
를르슈가 다바나 반을 많이 좋아라 하던데 딱히 원호 대사는 없더군요.
카렌은 반한테 원호대사 있던데...
- 그리드맨
그리드맨 동맹 3인방은 여기저기 많이 끼어서 얼굴도장 찍는건 좋았습니다.
아카네가 어거지로 츠츠지다이 밖까지 쫓아나온다던지
너무 대놓고 제이데커쪽하고만 엮는건 좀 아니다 했네요.
신세기 동맹이랑 합체 기술도 좀 본편에서 적당한 에피소드에 꼽사리껴서 추가시켜주지
함내미션으로 퉁쳐버리는것도 싫었습니다.
그리드맨 연출도 전반적으로 맘에안듭니다.
격투부터가 처음 보자마자 "이게 지금 뭐하는거야?" 하는 느낌이었고
맥스 그리드맨은 본편에서 인상적이었던 주먹질은 안넣고 어떻게든 안움직이려고 빔이랑 킥만쓰질않나
풀파워 그리드맨은 애초에 유닛화 자체를 기대도 안했던지라 유닛화 해준것만으로도 좋게봐야하나 싶다가도
온몸에 달린게 무긴데 가슴팍 빔이랑 필살 칼질밖에없고
연출이 전반적으로다가 그냥 원작 고대로 베낀건데
제이데커랑 마찬가지로 이럴거면 원작을 보지 이걸 왜보냐?
더군다나 그리드맨은 프레임까지 떨어져서 눈도 아픈데,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페넥스나 가오가이가같은 밑바닥이랑 비교하자면 차라리 이쪽이 낫다고는 생각은 합니다만...
그리드 나이트가 오히려 슈로대다운 연출에 움직임도 부드럽고
V 이후 아리오스맨이 담당한 연출중에 제일 맘에들었네요.
근데 이쪽도 인상적이었던 레슬링 격투 기술은 안넣고......
- 사이바스터, SRX
V랑 X는 게스트 참전치고는 그럭저럭 회화에도 끼어들어서 괜찮은 인상이었는데
30은 아주 그냥 투명인간이네요.
진짜 어쩌다가 맵상에서 한번씩 한마디 하기는 하는데...
마사키는 30에서 처음 상대하는 아군이나 적들 상대로 대사를 이것저것 넣긴했는데
이상하게 기존 대사만 주구장창 나오는 느낌입니다.
류세이는 재밌는게, 다른 캐릭터들이랑 다르게 공격할 때만이 아니라 피격당할 때도
특정 상대 관련 대사 패턴을 많이 넣어줬더라구요.
첫 게스트 참전이라 연출도 새로그렸고, 회화에는 안끼지만 재밌게 굴렸습니다.
- 오리지널
오랜만에 근본 캐릭터 디자이너 둘이 주인공 디자인을 해줘서 첫인상은 극호감이었는데
주인공이 전혀 주인공같지가 않네요.
만악의 근원 미츠방방과 드라이스트레가 하......
부주인공도 완전 게스트 취급이던데 이럴거면 무리해서 선택안한 주인공 가입 안시켜도 된다고봅니다.
미츠바도 진주인공이라고 치켜세우기에는
등장은 졸라많이하는데 인상적인 장면은 미츠방방밖에 안남는, 후......
휴케바인도 뭐, 초기 기체로 재탕로봇 타는 것까지는 넘어갈 수 있습니다.
슈로대 최초의 주인공 로봇 리스펙트도 되고.
근데, 좀, 파워업을 할거면, 에그젝스바인처럼 확 바뀌던가, 이벤트도없고, 그냥 붕대때고 휴케바인에 무장만 추가한건데
그나마도 필살무기는 신규 무장도 아니고 재탕이라고...? 연출도 쓰레기라고...?
드라이스트레가도 전장 2km라는 파격적인 전함을 끌고나왔길래 스토리적으로나 이벤트적으로나 연출로나
좀 뭔가 색다른게 있겠지? 했는데 너----무 개씹노잼이었습니다.
2km짜리가 집중포화 당하고있는데 광역 배리어도 없는 20m따리 로봇 하나가 옆에서있다고 커버가 되겠냐 ㅅㅂ ㅋㅋㅋㅋㅋ
스토리 쓰면서 이상하다고 생각을 안했나.
드라이스트레가 관련은 다음 글에서 또 쓸테니 이정도로만...
(IP보기클릭)211.246.***.***
그냥 죄다 맘에 안드신거네요
(IP보기클릭)59.15.***.***
이분을 완벽하게 만족시키려면 최소 3년정도 진득하게 만들어야 가능할 듯...
(IP보기클릭)123.254.***.***
애초애 나이츠 앤 매직은 대부분이 로봇 개발에 치중해서 전투가 별로 없더라고요 그런데 겟타는 인정합니다 이번작 최악의 대우라서요. 그리고 섬광의 나선만은 다른 마법기사들도 쓸 수 있어요. (합체마신이 단독 유닛으로 나오기 힘든게 애초에 필살기 쓰고 끝) 그리고 그리드 시그마가 아니라 그리드 나이트 입니다. 시그마는 다른 인물
(IP보기클릭)118.235.***.***
마징가 인피니티 아니라 카이져 잖아요
(IP보기클릭)223.38.***.***
대체 좋아하시는게 뭐에요 그럼??
(IP보기클릭)123.254.***.***
애초애 나이츠 앤 매직은 대부분이 로봇 개발에 치중해서 전투가 별로 없더라고요 그런데 겟타는 인정합니다 이번작 최악의 대우라서요. 그리고 섬광의 나선만은 다른 마법기사들도 쓸 수 있어요. (합체마신이 단독 유닛으로 나오기 힘든게 애초에 필살기 쓰고 끝) 그리고 그리드 시그마가 아니라 그리드 나이트 입니다. 시그마는 다른 인물
(IP보기클릭)122.222.***.***
딱총질밖에 안한 월홍영도 다리만들어서 유닛으로 굴리게하는데 합체마신은 칼, 나선, 필살칼 만으로도 무장 3개는 나옵니다. 마지막화에서는 아예 이상태로 쭉 싸우고. 그리드 나이트라고 썼다고 생각했는데 시그마라고 썼네요. 왜 시그마가 여기서 튀어나왔지... | 21.12.15 23:42 | |
(IP보기클릭)123.254.***.***
합체마신은 어떻게 보면 풀 파워 그리드맨 처럼 구현해도 됐던 거네요. 위력은 강한데 연비가 별로 안좋은 것 | 21.12.16 00:10 | |
(IP보기클릭)1.225.***.***
(IP보기클릭)125.141.***.***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18.235.***.***
마징가 인피니티 아니라 카이져 잖아요
(IP보기클릭)118.45.***.***
(IP보기클릭)211.51.***.***
(IP보기클릭)211.246.***.***
그냥 죄다 맘에 안드신거네요
(IP보기클릭)49.161.***.***
(IP보기클릭)59.2.***.***
(IP보기클릭)59.15.***.***
이분을 완벽하게 만족시키려면 최소 3년정도 진득하게 만들어야 가능할 듯...
(IP보기클릭)223.38.***.***
대체 좋아하시는게 뭐에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