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거의 1년전에 비타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한 소프트였는데 손도 안대고 있다가 최근에 플레이해본 후에 매우 취향저격인 게임이라 ps4판까지 질러서 ps4판으로 엔딩봤습니다
헌팅게임이라고는 psp시절 몬헌2g, 3정도밖에 경험이 없으나 몬헌에는 없던 동료캐릭터 각각의 개성과 스토리를 잘 만들어놓은것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특히 스토리는 전형적인 일본게임스타일의 클리쉐덩어리였지만 연출을 잘 살려 꽤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자체도 몬헌보다는 캐쥬얼하다보니 채집요소를 최소화하고 사냥에 집중할 수 있었던점, 오니의 특성에따라 각각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데에 적응시간이 짧았던점도 저한텐 상당히 좋았던 부분입니다
주무기는 활과 총, 그 중에서도 총을 가장 많이 사용했는데 전투에 있어서는 몇가지 불만요소가 있긴합니다
우선 전투초반 영맥 한두번 맞추면 그때서부터 죽어라 나만 쫓아다니는 오니들.. 닌자걸음을 넣어도 별 큰 효과도 없는듯해서 동료 1번 공격하고 나 3번 공격하고 다시 동료1번 공격하고 이 패턴의 연속이라 공격하는 시간보다 회피하고 거리확보하는 시간이 더 많아서 이럴거면 걍 근접무기해서 맞다이쳐버릴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글만 조금 줄어들어도 토벌시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될것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가장 불만인 구르기의 회피판정
미타마쓰라고 일부러 그러는건지 구르는 시간이 5초정도 되는것도 아니고 기력소비도 꽤 많은데 걍 구르는동안 무적판정주면 참 좋을것을 애매하게 구르는 초반에만 잠시 무적판정이라 뉴타입이 아닌 저로썬 회피보다 공격지점 벗어나기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슬슬 극급과 멀티에서 템파밍준비하는 중에 게시판이나 유투브에서 다른분들 플레이 보니까 눈돌아가네요
무기만 바꿔도 완전 다른게임이 되던데 2한글판 나오기 전까지 파밍이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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