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매해서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울보다 재밌네요.. 지금 2장 강아지 잡고 있는 극초반이라 나중엔 평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요
언어압박이 장난아닌게 문제지만 드퀘같은 RPG도 아니고, 몬헌도 일어로 했으니 열심히 공략을 보다보면 한자 그림이 외워질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하고 있습니다.
무기에 대해선.. 처음엔 태도를 썼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재미가 없더라고요; 모션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지만 묘하게 재미가..
그래서 대장 NPC한테 튜토리얼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모든 무기를 시험해 보고
1장 마지막 몹인 거미를 기본무기들로 잡아본 결과
전 쌍검이 제일 재밌네요 ㅎ
제일 평이 좋은건 역시 부파가 자유롭다는 사슬낫이었는데 저한텐 너무 어렵더라고요.. 카메라가 휙휙 돌아가서
평지에서 아웅다웅하는 몬헌만 하던 저로선 그렇게 날아다니는건 ㅠㅠ
그 다음으로 부파에 편하다는 궁과 창을 들어봤는데 이것들도 뭔가 좀 별로.. 특히 창은 잘 쓰면 무지 좋을 것 같은데 전 힘들더라고요.
다음은 가장 강력하다는 수갑을 써 봤는데 이것도 역시 어렵네요;
크리티컬 입력이 너무너무 빡세서; 입력시간에 조금만 더 여유를 줬으면 좋았을텐데(지금의 1.5배 정도만 해줬어도 ㄷㄷ)
남는게 쌍검인데.. 전 지금 초반이라 그런지 상당히 재밌게 하고 있어요. 높은 곳 부파도 자유롭고, 기동력도 좋아서 회피도 쉽고
근데 쌍검은 평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써보니까 공중에서 완전 무방비 ㄷㄷ 라그처럼 공중대쉬가 있는것도 아니고 가드가 되는것도 아니라
그런점에선 역시 사슬낫이 좋은데;;
여하튼 무기는 아직도 좀더 써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선 쌍검이 제일 마음에 들고요,
그래픽은 몬헌만 하던 사람으로선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였습니다..
같은 플랫폼인 소울보다는 훨씬 좋고, 뭔가 색색깔이라 유치한 감이 있던 라그보다 좋아보이고요
현존하는 휴대용 헌팅게임 중엔 가장 좋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psp로도 나왔다고 하던데.. psp판은 그래픽 때문에라도 반쪽짜리 게임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
그만큼 그래픽이 훌륭합니다. 몬헌도 이런 그래픽으로 나왔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러느니 역시 토귀전이 몬헌만큼 노하우를 쌓는게 더 빠르겠죠
(여담이지만 몬헌도 처음 나왔을땐 눈이 휘둥그래지는 그래픽이었다고 합니다. 그 10년전 그래픽이 아직도 그대로 이어져서 그렇지..)
아마 솔플 위주로 하게 될 것 같아서 멀티는 거의 안 하게 될 것 같네요.
만약 하게 된다면 루리웹에 글 올리겠습니다 ㅎㅎ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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