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점
1. 키 설정을 CUSTOM으로 자유롭게 할 수 없습니다. 저는 R3랑 O를 바꿔서 슬라이딩을 R3로 하는데, 다행히 버튼 맵핑을 DEFAULT 에서 ALTERNATIVE로 바꾸니 해결되었습니다.
2. 터치 패드를 눌러서 미니맵 확대가 안됩니다!! 제일 중요한 기능인데... 맵은 넓은데 미니맵이 작아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방향치가 된 기분
3. 핑 기능이 있긴 한데 미니맵에 찍히지도 않고 잘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킬로그 글씨가 흰 색이라서 잘 안보이는 등 UI가 조금 불편합니다.
4. 맵이 넓은데 이동하는 구간에 엄폐물이 없어서 위험합니다. 하마다/태평양폭풍/펜저스톰 떠올리시면 편합니다.
5. AI가 멍청하긴 한데 걔네들 4명이 한 분대로 모이면 차 타고 다니면서 GTA 습격 마냥 깽판 치고 다닙니다..
6. AK-24를 쓰다가 죽으면 부착물이 전부 초기화되어서 다시 부착해야 합니다. 총 성능은 괜찮아요.
느낀 점
1. 총기 반동이 작지만 말도 안되는 레이저는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타격감도 나쁘지 않아서 건플레이가 요상하게 바뀌진 않았어요.
2. L2 홀드해서 부착물을 원하는 때에 원하는 부품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1.5/3배율 하이브리드 스코프가 가시성도 좋고 범용성도 매우 좋아서 추천드려요
3. 낙하산 전개 중 전력질주를 하면 낙하 속도가 빨라집니다. 원하는 지점까지 운전해서 낙하할 수 있어요.
4. 슬라이딩 기능은 그대로 있고, 기울이기 기능이 베타에 없습니다. 베타 이후에 추가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5. 사람이 많아서 굳이 크로스 플레이를 켜지 않아도 64 VS 64 모두 사람인 방에서 게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직 1일차라 아무것도 모르고 어지러워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 같습니다. 구매가 망설여지시는 분들은 다른 분들 영상 참고하고 예구 없이 8,9일 동안 찍먹만 해보셔도 손해보는 건 없을 것 같아요. 헤드샷 사운드는 극호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