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진은 폰으로만, 그것도 폰카 성능이 엄청 떨어지는 소니 엑페 Z 울트라로 찍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누-마-즈 게이머즈 점 다녀왔습니다.
사진 업로드랑 코멘트를 위해서는 역시 PC 버젼이 나을 것 같아 작성하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위 사진은 누마즈 행의 첫 걸음인 요코하마 역에서 환승을 대기중일 때 찍은 사진인듯 합니다. 저기서 아타미까지 간 다음 한번 더 환승해야 누마즈 역 까지 갈 수 있습니다.
누마즈 도착! 아, 도착했을때 제일 당황했던 게 스이카 개찰구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요코하마에서 스이카로 찍으셨다면, 데스크에서 스이카로 들어왔다고 하고 스이카를 역무원에게 건내줘야 합니다. 그럼 바로 처리해 줍니다.
돌아갈 때는 스이카를 아예 못 쓰니 티켓 발권기에서 1660엔 짜리 티켓을 사서 들어가야 합니다(이거 모르고 스이카에 잔뜩 충전해둔 나는..ㅠㅜ)
어쨋든, 흐렸던 날씨가 점점 맑아지며 햇볕이 드리우기 시작합니다. 역에서 나오면 이렇게 버스/택시 승강장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게이머즈 누마즈 점은 오른쪽에 보이는 시즈테츠 스토어(しずてつストア) 아래 도보를 따라 조금 걸어가면 됩니다.
길을 따라 하우스컴(ハウスコム)간판이 보이는 건물을 마주하게 되면, 오른 쪽으로 이런 도로가 보입니다. 이 쪽 길로 들어갑니다.
걷다보면 가운데에 이렇게 생긴 시장 입구가 있습니다. 오른쪽에 애니메이트도 보이네요. 이 쪽은 게이머즈보다 한참 먼저 생긴듯한 느낌입니다. 크기도 게이머즈 누마즈점 보다 크더군요. 여튼 이 길을 건너서 애니메이트를 지나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곧 이렇게 횡단보도가 나오는데 여기까지 오셨으면 다 오신 겁니다. 앞 쪽에 게이머즈 간판도 보이네요.
간판소녀 모집중이라는 홍보문구가 인상적인 게이머즈 누마즈 점
건너편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특보! Aqours 3D대응 블루레이 발매!(만우절은 이틀이나 지났건만..)
그저 영상을 온전히 찍지 못하는 폰카의 우울입니다...
들어가서 제일 안쪽에 보면, 이렇게 Aqours 특별 코너가 있습니다.
특별 코너라고 해야 할지, 뮤즈 판매대랑 Aqours 멤버 등신대 판넬이랑 같이 있어서 러브라이브! 코너라고 해야 맞을 거 같네요.
이렇게 Aqours 1st 싱글도 팔고, 아마도 나마쿠아 멤버들이 그린 듯한 캐릭터 그림도 화이트보드에 그려져 있습니다.
멤버별 등신대 간판이랑 등신대 태피입니다.
사진 한 장에 담길 수 있게끔 찍었는데, 다른 캐릭터들은 입간판과 태피스트리 위치가 일치하는데 비해 요시코하네는 위치가 혼자 삐딱하게 서 있어서 입간판을 제대로 찍으면 태피가 안찍히고, 태피를 제대로 찍으면 입간판이 잘 안 찍힙니다[....] 의도적인 불행은 만들지 마!
아, 그리고 마리는 판매대랑 너무 가까운 위치여서 어쩔 수 없이 혼자 줌인된 듯한 느낌으로 찍게 되었네요.
Aqours 멤버들의 굿즈 판매 일정입니다. 부채랑 클리어파일이랑 태피스트리 등 이것젓 나오네요.
간판소녀 선거벽보입니다.
캐릭터 포스터에 캐스트 분들의 간판소녀 유세 코멘트와 사인이 적혀있습니다.
물론 前速前進은 중요하니 클로즈업해서 한번 더 찍습니다.
요시코하네는 저도 이제 안 것입니다만, 혼자 이름이 짤려 있네요[...] 요시코하네 이름을 따로 찍은 이유도 그저 아이컁의 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서였지 이름 못찍어서 한번 더 찍은 게 아닙니다(심지어는 마리 이름도 짤려서 다시 찍었는데 어째서 요시코하네는...)
선샤인!! 비치 샌들(일명 쪼리)이랑 투표함입니다.
물론 저도 투표하고 왔습니다.
멤버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기록할 수 있는 방명록 노트입니다.
마음에 드는 멤버의 노트에 이것저것 적어주시면 됩니다.
요시코하네의 방명록 중 일부. 역시 리틀 데몬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아카메님의 치비뮤즈 일러집도 잔뜩!
뮤즈 굿즈들도 잔뜩!
특히 저 커튼도 사고 싶었지만 너무 비싼 물건이네요..ㅠㅜ
전시되어있던 쵸코스타.
하필이면 장식장용 거울이 붙어있어서 부득이하게 황달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오옷, 나나시스 에리어도 있어!
그동안 좋아했던 카라쿠리 곡이 들어가 있던 싱글을 구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계산해서 나가려는데 사키 시리즈 서적 동시 발매 이벤트로 사키 15권/시노하유6권/사키비요리 5권/리츠 중 3권을 구입하면 연동 특전으로 새로 그린 일러스트 토요코 모모코 클리어 파일을 준다니..!!
네, 맞습니다, 사기마작에선 스텔스모모를 제일 좋아해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지갑을 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필요이상의 지출을 하고는, 게이머즈 누마즈점에서는 나왔습니다.
사실 이 이후에 바로 우치우라에 갔었어야 했는데, 배도 고프고 해서 상점가 쪽으로 들어간 게 화근이 되어 우치우라로는 못 갔습니다.ㅠㅜ
누마즈 항구까지 가서 논땅이랑 사진찍으면서 밥도 먹고 놀다가 우치우라 일정을 계산해보니 도저히 당일 각이 안 나오더라고요..ㅠ
숙소가 사이타마에 있다보니.. 너무 큰 시간을 쓸 수가 없어서 그렇게 놀다가 돌아왔습니다.
비록 우치우라에 들리지는 못 했지만, 누마즈에서 돌아다닌 게 정말 얼마만에 바닷바람을 쐬면서 다닌건지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번 글이 너무 길어져서 누마즈 항구에 대한 글과 사진은 못 올리게 되었네요.
그 사진은 다음을 기약하면서 이번에는 게이머즈 누마즈 점 방문기로 글을 마칩니다.
μ'sic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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