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도 모르고 패기 있게 하드코어로 킹덤컴2를 즐기게 된 유저 입니다
그냥 막연하게 시작한 하드코어 이고 이제 첫번째 지역 풀어 가는데 111시간이나 했네요(이중 80시간은 길 찾는데 썼을 겁니다
111시간동안 1막이라니...
간지나게 올 부정퍽으로 한번 시작해봤습니다
노가다를 나름 오래 했습니다(맞아 죽기 싫어서 스펙이라도 올려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친절한 수괭이 형 덕에 빠르게 검20찍고 시작 했었습니다(지금은 중병기 올리는중)
서브 퀘스트 전부 완료할 때까지 한스 케이폰 한테 말안걸고 있는 상태 입니다
거의 모든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정말 막막 했던거 같습니다
전투는 정말 너무너무 어려웠고(한스 케이폰 승리 과제 실패...)
그 중 제일 문제는 길찾기 였습니다
정말 지도가 있어 봤자 현재 내 위치와 방위를 모르니 의미가 없는 수준이더군요...
보제나에서 수괭이 만나러 가는데 현실 하루를 쓰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근데 점점 익숙해지니 길이 보이고 밤하늘이 맑을 땐 나름 북두칠성을 찾으면 방위를 볼 수 잇더군요
그렇게 조금씩 길이 보이니 서브퀘스트도 어렵지 않게 조금씩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부정퍽들은 생각보다 그렇게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몽유병이었지만 기력 탕약과 케모마일 탕약, 벌꿀술등 기력 회복 음식을 먹고 그냥 안자면 되더군요..ㅋㅋ
킹덤컴2 정말 재밌습니다 모든 스토리를 다깨는데 또 100시간 이상을 써야할 것 같지만 그래도 매번 설레는 마음으로 플레이 할 것 같아요
제 목표는 모든 스토리 종료 및 모든 스펙 30입니다
좀 더 화이팅 해보겠습니다 ㅎㅎ
(IP보기클릭)211.255.***.***
(IP보기클릭)211.112.***.***
(IP보기클릭)1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