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로 넘어오기 전에 상위 집회소 퀘스트 3개는 클리어하지 못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상위 3대 난제 퀘스트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할 정도로 막강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퀘입니다.
(1) 은화 금화 고탑퀘
(2) 리오레이아 3연속 퀘
(3) 리오레우스 3연속 퀘
바로 이렇게 3개 퀘스트들이지요.
며칠 전 스승님이 주신 시련을 클리어 한 김에 상위 3대 난제 퀘스트들을 클리어해봐야 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실질적으로 고탑 쌍퀘라서 혼자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나중에 친구들을 G급3성 장비로 맞춰준 후 파티플로 해결해야겠구나 생각했던 퀘들입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시련을 하면서 왠지 이제는 혼자서도 가능할거 같다 싶어서 도전해봤는데 의외로 모두 처음 시도에서 전부 클리어되네요.
역시 G급 장비의 위력.
훈장 리스트에서 하나가 빈칸이라 볼 때마다 찝찝했는데 이제 속이 후련하네요.
사용 장비는 역시나 G급 대굉룡 소재 엑스제로Z셋과 반역도입니다.
미쿠미쿠미,우카우카우 셋 모두 만들어 봤는데 솔직히 그닥 맘에 들지 않았지만, 엑스제로Z셋은 아주 마음에 쏙 들더군요.
대신에 근본적으로 예리도+1 스킬은 거의 띄울 수 없기 때문에 기본 풀예리도인 셀레기,나루가,고어샤갈 무기와 궁합이 좋은 거 같습니다.
특히 화,뇌,용 내성이 좋은 편이라 개인적으로 즐겨입는 수신 진 셋 입기 애매한 몬스터 상대할 때 탁월합니다.
3대 난제 퀘스트의 나름 공략이라고 정리해보면...
기본적으로 2마리 동시 상대를 해야합니다.
따라서 한마리를 최대한 빨리 잡는 것이 성공의 관건입니다.
자화룡,화룡이 체력도 적고 패턴도 단순해서 (2),(3)번 퀘할 때 아예 자화룡,화룡에 타켓 카메라 맞추고 상대하는게 좋습니다.
섬광은 가급적 두 마리 동시에 걸리게 한 후 역시나 약한 놈만 죽어라 때려줍니다.
그리고 가장 핵심 포인트.
몬스터가 지칠 때까지 버티는게 중요합니다.
몬스터가 지치면 침 질질흘리면서 멍 때려서 때리기도 좋지만, 이때를 노려 섬광을 걸어주면 효과가 진짜 오래 갑니다.
분노 상태 시 섬광 사용해 봐야 별 효과도 없습니다.
따라서 도망 다니면서 약한 몬스터만 한대씩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다가 몬스터가 스테미너 고갈 상태가 되면 섬광을 사용하고 맹공을 가하면 됩니다.
3개 모두 한 마리만 집으면 그때부터는 1대1 토벌 상황이라 차분하게 진행하면 그 후부터는 어렵지 않습니다.
이제 G급 퀘스트도 3개만 남았는데 이건 진짜 파티플 해야할거 같습니다.
그런데 남은 G급 퀘스트가 강화 고구마,강화 홍룡,몬스터 헌터 이렇게 3개인지라 도전하시려는 분을 찾기 힘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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