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대한 패치를 좀 테스팅 해본 결과
본편의 데미지 플로워 (Damage Floor)에 대한 계산에는 변한점은 없어 보입니다.
즉 매 월드마다 배틀 레벨의 특정 스탯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면 몹들이나 보스들에게 매우 조그마한 칩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인데
일단 본편의 경우는 아직 크리티컬 레벨 1 플레이는 그 만큼 인내심이 좀 필요해 보일것 같고요
(그래도 전투 애니메이션이 빨라지고 캔슬도 잘 될테니.. 매직 빌드가 아닌 근접 빌드 형태로 크리티컬 레벨 1 테스팅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 대신 리미티드 컷 에피소드의 경우는 배틀 레벨 자체는 굉장히 높은 편인데 데미지 플로워에 대한 계산을 좀 달리 해서 그런지...
(사실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번 DLC의 데미지 플로워 계산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면 답변 부탁 드릴게요)
레벨 1로도 플레이를 해도 콤보를 풀로 때리는것에 성공 할 경우 데이터 13기관들의 HP를 거의 1칸 가까이 깎는게 가능해 보입니다.
(사실상 KH2FM 데이터 13기관 크리티컬 레벨 1과 동일).
그렇다보니 보스들에 대한 패턴화를 완료하고 풀콤보를 잘 때리는것에 안정화 되면 적어도 레벨1로도 10분 안으로 보스 컷 하는게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전 좀 놀랐습니다...
BBS 때부터 전투 시스템에 대한 발전도 거의 없어왔다 싶었지만
진짜 이번 DLC 만큼은 오사카팀이 진짜로 해낸것 같네요
(솔직히 킹하 시리즈의 게임플레이의 발전을 원하는 유저들은 생각보다 적은 편인데.. 그걸 오사카팀이 잘 들어줬다는거 자체가 그냥 놀랍기만 합니다).
아직 리마인드 DLC 자체는 다 완료하진 못했지만 아직까지의 감상으로는 매우 느낌이 좋습니다.
아마 다 끝내고 나면 자세한 후기 좀 남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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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저도 이번 DLC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진 못했기 때문에 아직 어느 쪽이 더 낫냐?에 대해서는 결정하기가 굉장히 어려운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하게 말 할 수 있는건... 데이터 13기관 보스들과의 전투중에선 뭔가 기분나쁘게 만드는 요소라곤 찾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보스들의 패턴을 배우는거 그 자체가 너무나 즐겁습니다. BBS때의 Mysterious Figure 같은 뭣같은 보스 디자인이 아니라서 다행인것은 물론이고.. 단순 기분상으로 말씀드리면... KH2FM 만큼 좋았거나 혹은 그것보다 한발짝 앞으로 갔다는 느낌이네요. | 20.01.26 14: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