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판 삼다수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딱히 요즘에 발매된 타이틀도 없으므로
요시 New 아일랜드가 구매목록에 올라가 있을 것 같습니다.
플레이 해보고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적어보려 합니다.
그래픽: 기기 스펙과는 별개로 '~풍' 그래픽이라 설명해야 적당할 것 같네요.
'요시가 사는 섬이 이런 분위기이다.' '아기를 데리고 하는 모험' 에 적당한 그래픽입니다.
다들 말하는 '동화풍' 인거 같네요.
(3D 기능은 안켜봤습니다.)
사운드: 제 귀로 듣기에 귀여운효과음(?)이 많고 배경음악은 TV CF에서도 말했듯이 '제한시간 없이 느긋하게' 즐기기 좋은 그런 노래 입니다.
첨에 구입 후, 목욕탕을 다녀온 뒤 플레이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1 -3 스테이지에서 졸았습니다.
난이도: 별다섯개가 극하드라면 요시 아일랜드는 별 반개 정도... 말 그대로 어린이용 같은 느낌입니다.
게임진행에 있어 각 스테이지마다 별조각 같은 것과 웃는 꽃 얼굴 빨간돈을 최대치로 모으는게 목표인데,굳이 모으지 않아도 진행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있는 컨텐츠를 안하고 가면 섭하므로 모두 모으는 걸 목표로 한다면 아직은 공략이 없기에 찾기 힘든 곳에 있는 것 까지 다 모으려면 난이도가 조금 상승하겠네요.
조작: 방향키 이동에 기본으로 가속도가 붙게 되어있어서,마리오처럼 대쉬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됩니다.
점프, 혀내밀어서 잡아먹기, ↓눌러서 알낳고 모으기, X버튼으로 알조준...발사
또 알 쏘려고 할때 발사각은 진자 운동하는 것 처럼 움직이므로 그때 각도 고정을 위해LR 버튼을 사용합니다.
해보시면 알겠지만 굳이 조작에 대해 언급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간단하고 손가락 꼬일 일도 전혀 없네요. (왜썼지-_-;;)
구입을 망설이는 분들께...
일단 저는 '재미없었습니다.'
패미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1~3
겜보이: 슈퍼마리오 랜드 1~2
슈패: 슈퍼마리오 월드(노란망토 끼고 날라댕기는 것), 요시아일랜드
Wii: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Wii
DS: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3DS: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2
등을 플레이 했는데, 걔 중에 이번 작품이 플레이 중 느끼는 호기심도 적었고, 재플레이 할 요소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취향일까요? 마리오 시리즈에서 마리오 아저씨의 방정맞은 음성이 지원 된 이후로(오후!! 노오...//맘마미아!!)
플레이시에 특정 상황에서 들리는 '사람의 음성' 이 없고 스테이지마다 다른 요시가 아기 마리오를 배달하게 되니
보호자와 탑승자 간의 끈끈한 유대같은 것도 없어보입니다.
어렸을적 닌텐도 기기 초반부터 마리오 시리즈를 즐겨오셨다면 이제는 20대 후반이거나 30대이실텐데...
게이머라면 다른 플랫폼의 게임들도 충분히 즐기셨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그에 따른 개인취향도 틀리실 거구요. '이런 장르는 이래야 해' 하는 고집도 있으실거 같네요.
저라면 최대한 양보한다 해도 중학생 정도의 연령대까지만 요시 아일랜드를 추천하고요.
연령대가 그 이상이라면 구입하셔도 '아 정말 그 게시물 말대로 좀 아동틱하고 난이도가 쉽긴하네...' 이 생각이 드실 거 같습니다.
(IP보기클릭).***.***
1-S랑 2-S 수집요소 모으기 해보시면 난이도 낮다는 말은 쏙 들어갈겁니다 진짜 난이도 더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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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저연령층 타겟으로 나왔으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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