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는 원래 턴제 게임이다.
어릴때부터 게임하던 사람들은 턴제에 대한 거부감이 별로없다.
내 첫 턴제 게임이 영걸전, 히마매2 였으니..
PSP 와 플스4 를 구매하면서 페르소나4 골든, 페르소나5, 페르소나5 로얄 까지 구매했는대..
단 하나 엔딩본적이 없었다..턴제 게임이라서가 아니라 난 오히려 턴제 게임을 좋아하는 타입이다.
그런대 페르소나는 엔딩 보기 힘든게 게임이 플레이 타임 자체가 겁나 길다..
학생으로 1년을 살아야는대.. 2회차를 염두하지 않은 이상
1회차 올커뮤 공략을 참고하게 될것이다..
올커뮤를 목적으로 하는게 이왕이면 이벤트들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긴 한대..
이대로 따라가다 보면 플레이 타임도 늘어나는것도 있지만
던전이 겁나 지루하게 느껴진다.. 했던 전투 또 하고 했던 전투 또 하고..
그래서 어느정도 층이 올라가면 강제로 막히게 해놨는대..이게 난 참 맘에 든다..
그냥 한번 올라가서 막히는 층까지 깨고 나오고
렙업 노가다나 돈 필요하면 딱 그만큼 까지만 한번에 하고 나오면 되니깐..
4,5 는 던전도 더 복잡하고 3에 비해 한층 클리어 하는대 시간이 더 들어간다..
거기에 페르소나 꼬시는거 까지 나오고 하니깐 시간이 더 들어가더라..
그래서 결국 던전 돌다 질린다 ㄷㄷㄷ;
3 은 던전이 단조로운게 단점이라는대 난 오히려 단조로운게 나은거 같다..
애초에 이 페르소나 라는 게임은 후반부에 가면서 전설 페르소나 얻고
적들은 날 못때리는대 나만 적들 후려패고 사기성 스킬을 남발 하면서 무쌍같은 느낌을 느끼는게 전투의 재미이고
게임 자체는 그냥 스토리성 게임이다..
왜 섀도가 나타났는가? 의 비밀에 접근하고 원인을 없애는 스토리를 보는 게임이다
생각 자체를 이렇게 하니깐 게임이 재밌어지더라..
어차피 지금 쓰는 페르소나들은 다 거쳐가는거라..
커뮤에 필요한 페르소나랑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쓰다가
스토리 빨리 밀고 전설 페르소나 가는거라고 생각하고 하는게 편하다..
몇렙에 페르소나 뭐써요 고민할 필요가 없다..
커뮤용 페르소나에 종류별로 스킬들 가지고 있다가
약점 공격을 때려야 하니 빠진 스킬없나.. 그정도??
처음부터 마음가짐을 좀 다잡고 게임을 하면 엔딩까지 볼수 있는거 같다..
나도 이렇게 생각하니.. 4,5도 다시 해서 엔딩볼 마음이 들더라..
결론
이 페르소나라는 게임은 스토리를 보는 게임으로
큰 스토리는 왜 섀도가 나타났는가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해결하는 스토리
세부 스토리로 사회적인 문제를 게임으로 풀어 나감 (왕따 성희롱 비리 등등..)
전투는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가 생김.. 전설 페르소나를 얻으려고 거쳐가는 것..
전설 페르소나 전 까지는 그냥 아무거나 써도 되고 그냥그냥 상황에 맞춰 쓰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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