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티넘 목표로 메인퀘 달리면서 부수적인 서브퀘나
파쿠르 미션 or 풍차/지하철 한번에 하니깐 몰입도가
떨어져서 여간 힘들었는데..
그냥 플레티넘 포기하고 중후반부터 스토리미션만 쭉
밀었더니 몰입감도 살아나고 2시간정도만에 엔딩 봤네요.
스토리 미션만 일직선으로 쭉 밀었다면 더 재밌게 했을텐데 그놈의 트로피가 뭐라고 욕심부리다가 흥미를 잃었다는..
전반적으로 재밌는 게임인데 제가 즐기지 못해서 참
아쉬웠던 게임으로 남을듯.. 스토리 미션 후반부에도
진행 해야하는데 베로니카나 왈츠한테 대화가 안걸어져서
미션 진행불가 버그로 여러번 게임을 껐다켰다할 정도로
버그가 남아있는건 조금 그랬음..
여러모로 1편보다 부족한 속편인거 같습니다.
1편이 워낙 재밌게 해서 그런지 게임하면서 루리웹에
글쓸때도 계속 안좋은 글만 썼던 기억만 있네요.
그래도 마지막 엔딩은 괜찮았습니다. 추천할만한 게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