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 키우면서 느낀거지만 라이트 유저 기준으로는 과금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벤이 부족하긴 한데 메달로 뚫으면 되고 부캡같은 경우 얼마 하지도 않을 뿐더러 정 안되면 크레딧 모아서 블마에서 사면 되거든요. 아바타도 있으면 좋지만 없다고 겜 못할정도는 아니구요.
문제는 일단 과금을 하려고 마음먹을 경우 과금시스템이 지나치게 창렬합니다.
그나마 제대로 돈 값어치를 하는게 그나마 처음 캐릭 키울때 스타터팩 하나 정도입니다. 그나마도 어느정도 키운 후에 산다면 효율이 상당히 떨어지지요.
아바타 가격은 메달때문에 현금으로만 지르기엔 미친듯이 비싸고 3성은 2성아바타를 갈아서 만들어야 되는데 실패확률까지 있어서 한 부위 맞추는데 약 10만원 가량이 필요합니다.
빛나 지르기는 될놈될에 확률공개도 안되어있고 부적이나 채널용 네트워크등 쓸데없는 아이템을 주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어떤 아이템을 주는지 전체 목록조차 공개되어있지 않죠.
부계정 육성시에는 인벤토리 공간, 엘리트 육성코스, 스킬창 해제, 광학미채등이 캐릭마다 전부 따로 필요로 해서 이중, 삼중, 사중과금을 해야 합니다. 부계를 키울경우 당연히 메달은 본계에서 이미 썼기 때문에 새로 캐시로 과금을 해야만 합니다.
엘리트 육성코스 같은 경우 개인피로도 30을 주는데 계정피로도는 주지 않아 다른 계정을 같이 키울 경우 구매자가 무조건 손해를 보는 방식입니다. 거기다 계정피로도만을 따로 늘릴 수 있는 방법도 없고 늘리려면 쓰고 싶지도 않은 캐릭터 슬롯을 사야합니다.
강화보조제, 씰값등의 경우 뭐 말할 가치도 없구요.
아무리 게임사가 게임내에서 물건을 팔 때 독점 형태를 취한다지만 클로저스의 유니온스토어는 알려진 거의 모든 악덕 상술의 집합체입니다.
과도하게 높은 가격, 끼워팔기, 사행성 아이템 판매, 판매물품의 정확한 정보 미제공 등등
현실에서 물품을 파는 곳들이 위의 행위들을 했다면 당장에라도 소비자 보호센터에 신고 들어가고 난리가 났을만한 것들이죠.
이게 다 게임 이용비가 포함되서 그런거라고 실드 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런거라면 가격에서만 문제가 있어야지 나머지 부분들은 모두 현실의 상도덕에 분명히 어긋나는 부분들입니다. 백화점에서 물건을 팔 때 물건값이 마트보다 비싸면 비쌌지 끼워팔기나 사행성 아이템 판매를 한다거나 물건 성능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판다던가 하지는 않잖아요.
사족이지만 정부의 게임 규제는 셧다운이나 이유모를 세금 징수같은게 아니라 이런 점들을 대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싫으면 유저가 떠나면 된다. 이건 전혀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소비자에게는 소비자가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지금의 클로저스 과금 정책은 뭔가 잘못되도 단단히 잘못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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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창렬한데 메달은 이벤트아니면 실제로 쓰는정도로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사용기한도 1달이니... 클로저스만 이렇다면 모를까 앞으로 나올 넥슨게임도 비슷하게 갈꺼같아서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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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창렬한데 메달은 이벤트아니면 실제로 쓰는정도로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사용기한도 1달이니... 클로저스만 이렇다면 모를까 앞으로 나올 넥슨게임도 비슷하게 갈꺼같아서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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