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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포] 도무지 등장인물들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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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베놈을 그냥 빅보스라고 해도 상관없었습니다. 4에서 재등장할때는 이미 많은 부분을 솔리더스나 리퀴드의 신체 일부를 가져다가 재구성한 상태이므로 이 이전에 신체의 어떤 변화를 겪었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머리의 파편 쪼가리 쯤이야 80년대에도 이렇게 오버테크놀러지가 난무하는데 2000년대쯤이면 한손으로 뽑겠지요 뭐... 의수나 뿔쪼까리 등의 장치는 빅보스가 그렇게 될수 밖에 없었다는 당위성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근데 이걸 갑자기 반전이랍시고 왠 의무병이 튀어나와 대신 상처입고 빅보스는 멀쩡하게 있다니... 세간의 이목을 피해 몰래 활동을 벌인다해도 그런 커다란 군사활동이 물밑에서 보이지 않을 수가 없고 수장의 신분을 감춘채로 있는다? 빅보스처럼 그 세계관에 유명한 네임드가 가능한건지나 궁금합니다. 더군다나 베놈은 겉으로 드러내고도 그 위협을 잘 이겨냈지요.. 불가능한게 아니라는 겁니다. 히든 엔딩대로 핵까지 가지게 되는게 정사라면 전세계에서 절대 무시 못할 군벌이 되는 겁니다. 전과 같은 기습이 2번 성공할 수가 없죠. 물론 캐릭터를 이입하게 한다는 점에서는 공감해 줄 수 있습니다. 코지마는 언제나 참신한 시도를 하려고 노력했으니까요. 하지만 이를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스토리가 이리저리 꼬였다는 점은 시나리오가 큰 장점 중에 하나인 메기솔 사가에 있어 분명 아쉬운 점입니다.
15.09.1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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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를 굳이 통일된 하나의 이야기로 다 이어붙일 필요가 없는데 왜 그런 무리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리부트를 해도 되고 다른 주인공의 이야기를 시작해도 되죠. 더이상 코지마의 메탈기어가 나오지 못하게 된걸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지만 저는 반대로 이제 그만 나오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15.09.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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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 책임론이 무게를 더는 상황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시나리오를 짠 코지마의 명백한 실수라고 봅니다.
15.09.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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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부연설명 하자면 일단 휴이는 윗분이 설명했듯 하는데 자백만이 아닌 몇몇 증거들을 내밀죠. 사진이라던가.. 영상에서 스쳐지나가듯 나올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물증이 될만한건 마말포드만이 아닌 마말포드가 날아가버리기 전에 빅보스가 다시 아프가니스탄 기지에 들어가서 휴이의 컴퓨터 해킹을 해서 데이터를 빼오죠. 그걸 토대로 일단 재판을 진행한것으로 미션과 영상 테이프를 동시에 보셔야하고.. 그리고 이야기전개상 처음부터 끝까지 찌질한 캐릭터는 있습니다. 좀 다른 예이지만 라이언 일병의 업햄처럼요. 여기 마저도 뭔가 엄청난 이야기를 투자하길 바라시는건 너무 과욕이라고 보입니다. 베놈스네이크를 만드는 것에 대해선 베놈스네이크 즉 의무병 자신도 동의하에 진행한 절차입니다.. 진실 미션 이후 추가된 테이프에도 나오죠. 즉 결국 빅보스를 보호하기 위한 눈물겨운 위생병의 자기 희생입니다. 그리고 GZ때 MSF가 터져야 했던 이유는 말 그대로 아우터헤븐과 같은 너무 큰 군벌이 되서입니다. 각국의 수장들이 일개 사조직이 핵을 가지고 있을정도로 강력해졌기에 견제를 해야했고 그를 행한것이 XOF이구요. 의무병 갑툭튀는 뭐 어쩔 수 없지만 이건 아무래도 코지마의 시나리오 능력부족이 맞고... 정확한 설명이 별로 없다보니.. 기껏해야 GZ에서 나온정도이고.. 뭐 굳이 따지자면 사실 빅보스가 개인으로서 활동은 하지만 그 넓은 활동 범위를 전부 커버할 수도 없고 자신의 백업도 있어야 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탄 ACC에 분명 상시 의무병이 있어야 하는건 당연하고 그 의무병은 빅보스와 같이 다니는 만큼 혹시나 있을 비상사태에 대비해 구출활동도 해야하니 전투력이 강한건 당연하며 충성도도 높아야겠죠? 그냥 작전 수행에 필요한 인원을 껴 넣으면 의무병은 있는게 맞겠구나 라는 존재 자체는 원래 있어야 맞는 그런 존재인데 사실 이런건 의미가 없죠. 설명부족이 맞습니다. 제로의 경우엔 사실 목적은 같지만 빅보스와 생각이 달라서 빅보스와 헤어진거고 제로 본인은 빅보스 빠돌이라..... AI계획도 계획이지만 본인이 스컬페이스때문에 기생충 감염크리 먹고 사실상 맛이 가버렸기 떄문에 AI가 폭주.. 결국 메기솔 세계관 탄생이 되었다고 보셔야할것 같습니다. 결국 얘도 빅보스나 마찬가지로 의도는 좋았다. 같은 캐릭터네요. 스컬페이스는 전형적인 옛날 90년대 악당 스타일입니다. 엄한데서 맞고 괜히 세계상대로 화풀이하는 악당이죠. 그러면서 본인은 뭔가 이상을 갖고 있는 척 하는.. 말 그대로 그냥 악한 인물을 표현하기 위한 놈인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휴이와 마찬가지로 똥뿌리고 다니는 바람에 괜히 빅보스와 그 주변인들 관계만 파탄나게 만드는 그런 인물. 굳이 따지자면 같은 이상을 갖고있던 빅보스와 제로가 완전히 갈라서게 된 이유로써 존재하는 캐릭터라 보입니다. 설명이 부족하다고 보이진 않네요. 빅보스의 타락은 역시나 별로 다뤄지지 않은게 맞고.. 그리고 잔지바랜드와 아우터헤븐의 실패는 말 그대로 솔리드 스네이크가 엄청난 성공작이어서 가능한 일이었다고 봐야겠네요... 더보스를 뛰어넘은 빅보스처럼 빅보스를 뛰어넘은 솔리드 스네이크가 되는거니까요. 단순히 똑같은 실수를 같은 생각을 하는것과 다름없는 두 빅보스가 멍청하게 반복한것이라고 보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15.09.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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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페이스의 MSF습격이 제로의 위치를 파즈에게서 얻어내기 위한 거라는 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스컬페이스는 치코와 파즈를 진작에 인질로 잡았고, GZ에서 빅보스가 이들을 구출하는 사이에 MSF를 습격했으니까요. 전후가 뒤바뀌어 있어요.
15.09.1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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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1에서 사망한 빅보스가 2에서 살아있었다는 것을 꼭 설명했어야했나 싶습니다. 마지막작품인데 참 허술한 부분이 한두가지 아니기에 실망이 좀 크네요. 이런 스토리를 바랐던게 아닌데 참 씁쓸합니다.
15.09.15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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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스라는 캐릭터의 매력은, 모두가 그 시작과 결말을 알고 있다는 데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유능하고 유쾌한 젊은 병사가 국가에 의한 군인의 희생을 보다 못해 군사집단의 수장이 되어 세계를 위협하다가, 결국 아들의 손에 무너지고 만다는 결말. 이번 V는 그 절정에 해당하는 파트인데, GZ에서 한껏 기대를 고조시키다가 대역을 내세우니 김이 팍 새더라고요. 그 절망과 분노에 공감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 15.09.15 0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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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마지막이라는 타이틀이 걸린 마당이니 힘 빡세게 주고 가려했다는 건 이해합니다마는.. 너무 들어간 거 같네요. | 15.09.15 09: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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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베놈을 그냥 빅보스라고 해도 상관없었습니다. 4에서 재등장할때는 이미 많은 부분을 솔리더스나 리퀴드의 신체 일부를 가져다가 재구성한 상태이므로 이 이전에 신체의 어떤 변화를 겪었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머리의 파편 쪼가리 쯤이야 80년대에도 이렇게 오버테크놀러지가 난무하는데 2000년대쯤이면 한손으로 뽑겠지요 뭐... 의수나 뿔쪼까리 등의 장치는 빅보스가 그렇게 될수 밖에 없었다는 당위성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근데 이걸 갑자기 반전이랍시고 왠 의무병이 튀어나와 대신 상처입고 빅보스는 멀쩡하게 있다니... 세간의 이목을 피해 몰래 활동을 벌인다해도 그런 커다란 군사활동이 물밑에서 보이지 않을 수가 없고 수장의 신분을 감춘채로 있는다? 빅보스처럼 그 세계관에 유명한 네임드가 가능한건지나 궁금합니다. 더군다나 베놈은 겉으로 드러내고도 그 위협을 잘 이겨냈지요.. 불가능한게 아니라는 겁니다. 히든 엔딩대로 핵까지 가지게 되는게 정사라면 전세계에서 절대 무시 못할 군벌이 되는 겁니다. 전과 같은 기습이 2번 성공할 수가 없죠. 물론 캐릭터를 이입하게 한다는 점에서는 공감해 줄 수 있습니다. 코지마는 언제나 참신한 시도를 하려고 노력했으니까요. 하지만 이를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스토리가 이리저리 꼬였다는 점은 시나리오가 큰 장점 중에 하나인 메기솔 사가에 있어 분명 아쉬운 점입니다.
15.09.1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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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2때처럼 빅보스에서 베놈이라는 새로운 주인공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나가는 방향이었다면 더 설득력있었을거 같습니다. 라이덴은 스토리 초중반에 통수친걸로도 오질라게 욕먹었는데 베놈은 다 끝판가니까 갑자기.. 빅보스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하다가 진실을 알게되면 참신함보다 일단 먼저 어이없음이 느껴집니다. | 15.09.15 0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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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공감합니다. 바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물밑에서 뭔가 하고 싶어서 대역을 내세웠다기엔 허술한 점이 너무 많죠. 심지어는 결말조차도, 똑같이 솔리드한테 개발살 나는 걸로 끝날 정도로 별 거 아니었으니까요. 대역이 아우터 헤븐에서 봉기를 일으킬동안 오일릭스 개발하러 떠나는 빅보스라니, 오히려 초라하기조차 하네요. | 15.09.15 0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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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말씀하신대로 스컬페이스가 msf를 습격한 이유도 제가 아는 한도내에선 불명입니다... 확실한 명분이 없어요. 갑자기 사이코패스 설정이 들어간 휴이는 뭐 그렇다치고 (전체줄거리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진 않으니) 4에서 패트리어트를 탄생시킨 진정한 흑막으로써 빅보스가 몸소 결말을 내주는 그런 감동적인 연출을 해놓고 사실은 착한 놈이었다는 건... MSX 시절 설정은 무시해도 뭐 크게 이질감 없지만 정식 넘버링 바로 전작의 설정이랑 충돌하는건 좀 그렇네요 | 15.09.15 0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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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페이스가 msf를 습격한건 명분이 없는게 아니라 제로의 위치를 파즈에게서 얻어내기 위해서입니다. | 15.09.15 1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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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스컬페이스의 MSF습격이 제로의 위치를 파즈에게서 얻어내기 위한 거라는 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스컬페이스는 치코와 파즈를 진작에 인질로 잡았고, GZ에서 빅보스가 이들을 구출하는 사이에 MSF를 습격했으니까요. 전후가 뒤바뀌어 있어요. | 15.09.15 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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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지막 진실 시점에 공개되는 카세트 테입 중 스컬페이스가 파즈에게 제로의 위치를 신문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급하게나마 번역해보면... -------------------------------------------------------------------------- 파즈: 그(제로)를 증오하는 군요, 그렇죠? 스컬페이스: 증오라? 그는 죽어가던 날 살려줬어. 내 목숨을 빚졌지. 그 호의를 되갚아 줄 뿐이야... 어떤 수를 써서라도. 허나 네가 진짜 궁금해 하는 건 이게 아닐 거야. 그건 바로, 내가 빅보스를 증오하는가 하는 것일 테지. 난 그 남자를 증오하지 않아. 그가 내게 고마워해야 할일이 좀 있긴 하지만, 아마 내 존재 조차 모를 거야. 자 보다시피, 내가 그를 증오할 이유는 전혀 없는 셈이지. 내가 제로에게 복수를 하려는 건 맞아. 다만 그건 분노와 증오 같은 사적인 차원이 아니다. 가장 뜨거운 용암조차도 결국엔 식어 산을 이루고, 그 산은 대지를 이룬다. 뜨거운 증기는 비가 되어 내려 강을 이루고, 그 강은 바다로 흘러가지. 자연의 섭리가 그렇다. 난 단지 그 순환의 한 부분일 뿐. 제로도 너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빅보스 또한. 파즈: 그만둬요...! 스컬페이스: 그 용암- 그 복수, 그것은 이미 시작됐다. 되돌리긴 이미 늦었어. 파즈: 그를 죽이지 말아요...! 스컬페이스: 그 선택은 내가 하는 게 아니야. 파즈: 제발 그를 살려줘요! -------------------------------------------------------------- 이런 대화인데, 그나마 스컬페이스의 의중을 직접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이 부분 마저 좀 뜬구름 잡는 소리 뿐이긴 합니다. | 15.09.15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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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MSF 습격에 대해 생각해보자면 명분이랄 것은 못 되어도 이유는 있습니다. 하나 말해보자면, 그라운드 제로의 카세트 테입을 듣다보면 스컬페이스가 당시 그 작전을 '해방'이라 표현하는 대목이 있죠. 아시다시피 스컬페이스는 수 년간 제로와 빅보스의 뒷처리를 담당하던 자였습니다. 그들의 그림자에 속해 수 년을 보냈죠. 그런 그가 자신만의 계획을 시작하기 전에 제로와 빅보스를 자신의 손으로 끝내 그들로부터 완벽히 '해방'되고자 한다는 것은 그렇게 납득하기 어려운 동기는 아닐 것 같습니다. 일단 후일 자신의 계획을 실행함에 있어 가장 직접적으로 방해가 될 수 있는 두 명이기도 하고요. | 15.09.15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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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신의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msf를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하고 그리고 빅보스마저도 완전히 제거 하려는게 목적이었죠. 빅보스가 파즈와 치코를 구하러 올거라는걸 알고 있었으니깐요. | 15.09.15 1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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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스토리는 세계정부 음모론을 바탕에 두어서 그렇습니다. 음모론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 많이 나와요.
15.09.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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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부 음모론의 배후에는 사이퍼 (제로)가 있는데, 이 놈도 뭐 사실은 빅보스한테 친구야 많이 아프지 나도 많이 아파서 또 못 볼까봐 병문안 왔엉 너 깨면 사람들이 괴롭힐까봐 대신 맞을 애도 구해놨단다 안녕 이러고 자빠져있으니까요. | 15.09.15 0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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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 대해선 어떻게 할 수 있는 말이 없습니다. 진정한 흑막이 사이퍼였긴 했더라도 사람앞의 일도 한 치 알지 못해 자신의 대원이었던 스컬페이스도 통제못했고 사람끼리도 서로의 뜻이 통하지 않는 일이 다반사라 더 보스의 뜻마져 왜곡되어 제로에게 스컬페이즈에게 전해진 마당에 단순히 A.I.였을 뿐인 사이퍼가 제로의 의지를 완벽하게 받아들였다고 생각하기 힘듭니다. | 15.09.15 1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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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트레일에서 그렇게 자주 나오던게 복수와 타락인데 정작 본게임에서 타락한 모습을 보여주질 않은게 정말 실망이 큰 부분이네요 솔직히 베놈도 졸라 착하게나옴
15.09.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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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에 나온 마이크 올드필드의 뉴클리어가 정말 기가 막힌 선곡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의미가 완전히 퇴색되어 버렸어요. 분노로 가득한 빅보스 그런거 없고 야 대역이 데리고 나왔는데 애가 잘 하겠더라 담배 있냐? 이러고 있으니.. | 15.09.15 0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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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외의 스네이크가 사적인 이유로 적을 비참하게 죽이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게 설사 대역이라 할지라도, 그랬던 그가 대역을 써서라도 스컬페이즈를 죽인다라..... 대역마저도 두번째 감염 때 분노에 가득차는 모습을 보면서..전 뭔가 내면의 변화를 느꼇습니다. | 15.09.15 1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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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이 악한 사람이 아니라는 건 작품내에 계속 묘사가 됩니다. 소년병의 건, 휴이의 건, 일라이의 건.. 절대 악당이 아니죠. 그렇지만 진짜 빅보스의 의중을 읽기에는 작품내에서 묘사되는 부분이 정말 단 하나도 없어요. 밀러에 대한 언급 정도? 단언코 이 작품은 빅보스의 타락을 묘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감염때 분노에 가득찬 대역이 뭘 했나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휴이에게 복수를 감행하지도 않았고, 일이 이렇게 되게 만든 누군가에 대한 증오를 보이지도 않습니다. | 15.09.15 1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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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라는건 단순히 죽임으로써 행하는건 아니니깐요. 어떨 땐 진실을 직면하게 하는것만큼 잔인한 복수도 없을겁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진퉁 빅보스의 타락을 확실하게 묘사한 부분이 없다는대에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내적으로 그가 느꼈을 팬텀페인을 거울인 대역으로써 치료하려했다는것...제가 쓰잘대기없는것에 의미부여를 너무 많이 하는것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보여지는외의 것들에서의 심리묘사에서 전 만족스러운 마지막 시리즈였네요 ㅎ | 15.09.15 1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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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역량 부족이죠 뭐.. 다른 이유가 있겠습니까..
15.09.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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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코나미 책임론이 무게를 더는 상황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시나리오를 짠 코지마의 명백한 실수라고 봅니다. | 15.09.15 09: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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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가 진짜..캐릭터 개개인들은 매력있는데 정작 스토리가 좀..
15.09.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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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황당함과 진지함 사이에서 절묘한 줄타기를 해오던 매력적인 시나리오가 이번 작에서 완전히 엉뚱한 데로 빠져버린데 대한 실망이 큽니다. | 15.09.15 0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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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만들어도 충분한데 너무 '있어보이는' 주제를 넣으려다 산으로 가죠. 시작할때 나오는 철학자의 인용문만 봐도 얼마나 있어보이려고 했는지..
15.09.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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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품이 후까시 넣는 거는 고금을 통틀어 워낙 일관되게 이어온 거라 큰 거부감은 없습니다마는.. 코지마도 이번 작품에 대한 부담감이 크긴 했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산으로 갈 줄이야. | 15.09.15 0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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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동안 메탈기어 시리즈 작품 마다 드라마의 디테일에 대한 지적은 항상 있어 왔지만, 이번 작품은 유독 그 미싱링크가 더 심한 것 같네요. 개인 견해이신 다른 부분을 제외하고, 휴이에 관한 부분은 조금 설명을 덧붙이고 싶네요! 일단 휴이의 재판은 베타선으로 올바키아의 돌연변이를 꾀한 죄목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9년 전의 핵사찰 사건과 회수한 사헬란트로푸스를 비밀리에 수리해 일라이의 탈출을 도운 것, 그리고 아내 스트레인지러브를 살해한 것과 올바키아의 돌연변이를 고의적으로 행한 크게 이 4가지 죄목으로 그를 재판하려고 한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나머지 세 건은 이미 증거를 모두 잡았습니다. 9년 전의 핵사찰 사건은 휴이의 자백 카세트를 들어보면 알 수 있고, 사헬란트로푸스를 수리한 것 또한 그의 자백이 있었죠. 올바키아의 돌연변이를 꾀한 것은 사이퍼가 원하는 정보를 주어 자신의 안위를 돌보기 위함이었고요. 그래서 모든 혐의를 계속해서 부인하는 휴이 앞에 남은 죄목의 명백한 증거를 들이민다는 것이 스트레인지러브의 마지막 녹취록이었던 거죠. 팬텀페인 한정으로 정말 혐오스러웠던 캐릭터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안위를 위해 죄다 똥을 뿌리고 다니는데 그걸 계속해서 대의를 위해서였다는 둥 변명하는 것이... 말씀하신 것처럼 피스워커에서 팬텀페인으로 오는 그 사이에 캐릭터의 그 괴리가 너무 커서 개인적으로 좀 찝찝했네요.
15.09.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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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백 카세트를 멍하니 듣다가 제가 놓친 부분도 있는 거 같네요. 제 기억에는 휴이는 그저 아니다라고만 하고, 밀러와 오셀롯은 전부 그렇다고 몰아세우는 식이라,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물론 거의 확증이 가는 건들도 많습니다만) 애매모호하게 처리됐던 걸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뭐 끝없이 변명으로 일관하는 태도 자체는 크게 눈에 띄고, 혐오스러운 캐릭터로 묘사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경위를 관객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명해주지 못할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아예 작중 등장인물의 입으로 ' 원래 그런 놈이었다 '라고 하는 수준까지 가버리면, 이젠 어딜 까야 될지도 모르는 상태라... | 15.09.15 0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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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모든 내용들이 테이프로 때워지는 방식이다보니 자칫하면 놓치기 힘든부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렇게 숨겨진 요소들이라거나, 본게임내에서 설명되지 않는 정보들을 읽거나 듣는것들에서 재미를 느끼기에 (어크, 배트맨, 위쳐, 스카이림 류등의..) 오히려 마음에 들었지만 이러한 방식을 취하는게 위험한게 하나라도 놓치면 이웤님 말씀처럼 미싱링크가 심하다는거죠. 휴이의 행동은 게임내의 테이프에선 설명이 되는데 저도 피스워커에서의 휴이가 자꾸 생각이 나서 너무 찝찝했습니다. | 15.09.15 1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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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사찰건만으로도 휴이가 자신의 안위만을 위하는 위선자라는건 명백합니다만.. 그걸 게임내의 컷씬으로 설명못했다는건 누군가에겐 커다란 단점으로, 저같이 테이프같은 게임내 하나의 장치로써 설명이 가능하다면 커다란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 같아요 | 15.09.15 1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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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는 모두 들었습니다 (굉장히 지겨웠습니다만...) 휴이의 심경 변화를 설명하기엔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피스워커에서 묘사된 휴이와 팬텀 페인에서 묘사된 휴이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부분은 밀러의 '원래 찌질했다'라는 한 마디 뿐이죠. 휴이가 겪어온 일들에 대한 설명은 하고 있지만, 변화를 설명하고 있진 않아요. 적어도 제 기억에는요. | 15.09.15 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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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부연설명 하자면 일단 휴이는 윗분이 설명했듯 하는데 자백만이 아닌 몇몇 증거들을 내밀죠. 사진이라던가.. 영상에서 스쳐지나가듯 나올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물증이 될만한건 마말포드만이 아닌 마말포드가 날아가버리기 전에 빅보스가 다시 아프가니스탄 기지에 들어가서 휴이의 컴퓨터 해킹을 해서 데이터를 빼오죠. 그걸 토대로 일단 재판을 진행한것으로 미션과 영상 테이프를 동시에 보셔야하고.. 그리고 이야기전개상 처음부터 끝까지 찌질한 캐릭터는 있습니다. 좀 다른 예이지만 라이언 일병의 업햄처럼요. 여기 마저도 뭔가 엄청난 이야기를 투자하길 바라시는건 너무 과욕이라고 보입니다. 베놈스네이크를 만드는 것에 대해선 베놈스네이크 즉 의무병 자신도 동의하에 진행한 절차입니다.. 진실 미션 이후 추가된 테이프에도 나오죠. 즉 결국 빅보스를 보호하기 위한 눈물겨운 위생병의 자기 희생입니다. 그리고 GZ때 MSF가 터져야 했던 이유는 말 그대로 아우터헤븐과 같은 너무 큰 군벌이 되서입니다. 각국의 수장들이 일개 사조직이 핵을 가지고 있을정도로 강력해졌기에 견제를 해야했고 그를 행한것이 XOF이구요. 의무병 갑툭튀는 뭐 어쩔 수 없지만 이건 아무래도 코지마의 시나리오 능력부족이 맞고... 정확한 설명이 별로 없다보니.. 기껏해야 GZ에서 나온정도이고.. 뭐 굳이 따지자면 사실 빅보스가 개인으로서 활동은 하지만 그 넓은 활동 범위를 전부 커버할 수도 없고 자신의 백업도 있어야 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탄 ACC에 분명 상시 의무병이 있어야 하는건 당연하고 그 의무병은 빅보스와 같이 다니는 만큼 혹시나 있을 비상사태에 대비해 구출활동도 해야하니 전투력이 강한건 당연하며 충성도도 높아야겠죠? 그냥 작전 수행에 필요한 인원을 껴 넣으면 의무병은 있는게 맞겠구나 라는 존재 자체는 원래 있어야 맞는 그런 존재인데 사실 이런건 의미가 없죠. 설명부족이 맞습니다. 제로의 경우엔 사실 목적은 같지만 빅보스와 생각이 달라서 빅보스와 헤어진거고 제로 본인은 빅보스 빠돌이라..... AI계획도 계획이지만 본인이 스컬페이스때문에 기생충 감염크리 먹고 사실상 맛이 가버렸기 떄문에 AI가 폭주.. 결국 메기솔 세계관 탄생이 되었다고 보셔야할것 같습니다. 결국 얘도 빅보스나 마찬가지로 의도는 좋았다. 같은 캐릭터네요. 스컬페이스는 전형적인 옛날 90년대 악당 스타일입니다. 엄한데서 맞고 괜히 세계상대로 화풀이하는 악당이죠. 그러면서 본인은 뭔가 이상을 갖고 있는 척 하는.. 말 그대로 그냥 악한 인물을 표현하기 위한 놈인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휴이와 마찬가지로 똥뿌리고 다니는 바람에 괜히 빅보스와 그 주변인들 관계만 파탄나게 만드는 그런 인물. 굳이 따지자면 같은 이상을 갖고있던 빅보스와 제로가 완전히 갈라서게 된 이유로써 존재하는 캐릭터라 보입니다. 설명이 부족하다고 보이진 않네요. 빅보스의 타락은 역시나 별로 다뤄지지 않은게 맞고.. 그리고 잔지바랜드와 아우터헤븐의 실패는 말 그대로 솔리드 스네이크가 엄청난 성공작이어서 가능한 일이었다고 봐야겠네요... 더보스를 뛰어넘은 빅보스처럼 빅보스를 뛰어넘은 솔리드 스네이크가 되는거니까요. 단순히 똑같은 실수를 같은 생각을 하는것과 다름없는 두 빅보스가 멍청하게 반복한것이라고 보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15.09.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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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처럼 빅보스는 이미 세계 각국의 견제를 받고 있었고 그걸 행한것이 XOF이죠. msf는 제로의 위치를 파즈에게서 알아내기위한 목적도 있었구요. 스컬페이즈로썬 한번에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셈이죠. 빅보스의 타락은 다뤄지지않은게 맞지만, 사적으로 살인을 하지 않았던 빅보스가 대역을 써서라도 스컬페이즈를 제거하고 진실엔딩을 본이후엔 그 대역마져도 두번째 감염이후 분노에 찬 모습은 msf이후의 진퉁 빅보스의 마음을(타락) 우회적으로 대변한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15.09.15 1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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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의 묘사가 부족하다, 는 부분에서는 뭐 엄청난 이벤트를 기대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순히 생각해서 가까운 친구 중에 누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면 적어도 왜 그 사람이 그런 짓을 했는가가 궁금해지기 마련 아닐까요? 그에 대한 설명은 하나도 없이 무작정 원래 찌질했던 놈이었다 우리가 몰랐다라고 끝내는 건, 적어도 전작에서 '동료'로서 다뤄지던 캐릭터에 대한 설명으로서는 한없이 부족합니다. 단순한 동기라도 좋으니, 그걸 묘사해줬으면 했던 거죠. 사실, 제가 이런 푸념을 늘어놓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팬텀 페인은 길게 이어져온 메탈기어 사가의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할 수는 있으나,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스토리의 발단을 소개하는 작품으로서는 완전히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그 옛날 메탈기어1의 악당이 빅보스였다. 그 사람이 왜 악당이 됐는지 보여주겠다. 는 컨셉으로 시작해서 떡밥을 흩뿌려 놓고는, 결국 아무것도 없었다. 니가 죽인 애는 대역이다.라는 결론으로 끝난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요.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큰 거죠. | 15.09.15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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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스가 타락하여 스컬페이스의 죽음을 대역을 통해 사주했다고 볼 수가 없는 게, 작중에서는 빅보스의 의중에 대해 한번도 묘사하고 있질 않아요. 심지어 스컬페이스는 사이퍼와 다르게 독자적으로 움직였고, 그가 흑막이라는 사실은 후에 베놈이 현장에서 발로 뛰며 밝힌 사실이죠. 스컬페이스는 베놈에게 넌 모르겠지만 나는 너희의 그림자였다는 식의 언급을 하는데, 빅보스가 음지에서 더러운 일을 담당하던 XOF 존재를 알았을 리도 만무하며, 하물며 그 수장이 누구였는지는 더더욱 알길이 없었을 겁니다. 제로도 테이프에서 언급하죠. 너도 모르는 부대를 사실 하나 더 가지고 있었다고. 그런 스컬페이스를 빅보스가 사주해서 대역을 통해 죽였다는 건, 앞뒤가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 15.09.15 1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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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오셀롯이 빅보스에게 언질을 주었기에 진짜 적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을 수도 있고, 설사 오셀롯이 언질을 주지 않았다 하더라도 빅보스의 이름을 넘겨준이상(그게 어떤 의미인지 알면서도) 그의 대역이 결국엔 모든 일의 흑막을 파해치고 본인만큼 일을 잘 처리할꺼라고 믿었을수도 있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 15.09.15 17: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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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뼈와 살이 붙은 설정이라.. 이어 붙이기가 진짜 힘들죠. 시작부터 계획된 스토리도 아니었고, 메탈기어1,2, 솔리드1은 애초에 현재의 스토리랑은 전혀 상관없죠
15.09.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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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를 굳이 통일된 하나의 이야기로 다 이어붙일 필요가 없는데 왜 그런 무리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리부트를 해도 되고 다른 주인공의 이야기를 시작해도 되죠. 더이상 코지마의 메탈기어가 나오지 못하게 된걸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지만 저는 반대로 이제 그만 나오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 15.09.15 1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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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동안 시리즈를 이어오면서 수많은 설정오류와 시나리오 수정이 난무했었으면서, (심지어 솔리드부터는 패러렐월드로 봐달라는 식의 언급이 있었던 적도 있었죠) 이제와서 다시 이야기를 이어붙이려고, 그것도 납득할 수 없는 방법으로 시나리오를 짰다는 게 잘 이해되지 않아요. | 15.09.15 1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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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이 가네요... 이번 스토리는... 노 답..._-
15.09.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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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PS3, Xbox360, PS4, XBOX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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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유료화, 패키지구매


유통사
코나미
일정
[출시] 2015.09.02 (PC)
[출시] 2015.09.02 (PS3)
[출시] 2015.09.02 (Xbox360)
[출시] 2015.09.02 (PS4)
[출시] 2015.09.02 (XBOX ONE)
[출시] 2015.11.27 한글판 (PS3)
[출시] 2015.11.27 한글판 (P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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