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텐션이 올라가서 이곳 저곳 커뮤를 조금 했더니 톡 친구분들도 생겨서 재밌게 지낸지라..
퍼드 광고스태도 안 쓰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사실 광고 오류 짜증나서 그냥 포기한 것도 있지만 말이죠.
톡이라 해봐야 별로 없고 그냥 장난 잘 받아주시고 오늘 잘 보내라, 퇴근하냐? 수고했다 는 등 일상적 멘트지만
그게 또 버디버디 시절 혹은 네이트온 시절의 대화 느낌이 있어 은근히 좋더라구요.
아무튼 그렇게 지내고 있는 와중에 또 더위를 집어먹고...(먹을게 없어서 더위를 집어 먹다니...-.,-;;)
헤롱거리면서 주말 보낼 쯤...
(사실 지금 인남...ㅜ.ㅜ)
55법석의 소식과 함께 슬슬 다음 주 숙제 및 7월의 숙제들이 다가오네요. ㅜ.ㅜ
현생도 슬슬 바빠질 타이밍인데 에휴~!
잠깐의 꿀맛 같은 휴식은 이렇게 끝나는 듯~! 적당히 바쁜게 좋은 것인데 제발 숙제 던전들 무난했으면 합니다.
<추가>
Bong도리님이 퍼드 우승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축하축하~!
랭던 던전 공략도 따라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10% 컷은 보고 따라해서 20%안에 겨우 들곤 했는데..
랭던 공략도 공략이지만 그분 관련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맥주 한 캔 하시면서 방송하시는 인간미.. 그리고 퍼드 그렇게까지 재미있는 줄 모르겠다고 하실 정도의 소탈함?!이었달까요?!^^
우연히 방송 들어갔다가 그런 면들 발견해서 솔직히 조금 더 관심 갖게 됐습니다. 죄송하게도 그 이후 방송 찾아뵌 적은 없지만 말이죠. ㅜ.ㅜ
번외로 파란색님은 "그렇구요" 이 단어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그게 너무 이미지가 깊게 남았습니다.
아무튼 소식 덕분에 오랜만에 방송도 보긴 했는데...
의외로 어리신 분들이 많아서 조금 놀랬습니다.
다들 20~30대에 시작하셔서 퍼드와 같이 나이를 드셔서 조금 연세가 있는 분들이 많을 줄 알았거든요.
덕분에 고정관념? 편견? 하나 사라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티셔츠는 뒷 로고가 하늘색이 아닌 갈색이면 더 무난하고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 배경 자체가 갈색?이다보니 고동색이나 그런 류가 더 맞을 듯하고 검정색에 하늘색은 조금 튀는 감이 있잖아요~!
의외로 많은 분 참석하지 않았기에 아싸 입장에선 허들이 낮아져 가봤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조금 들기도 했습니다.
선수분들과 관객들 해서 200명 정도 오실 듯해서 저는 안 가는 결정을 했었거든요.
아무튼 퍼드 더 번창하길 기원하며.. 다들 주말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서울은 습하게 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