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에 첫 플스4pro 첫 게임.
저에게는 정말 인생겜이었네요. 저는 게임 한번 엔딩보면 두번다시는 안하는데
플스5 구입과 아덴DLC 구입하고나서 다시 한번 전체적인 스토리를 정립하고 싶다는 마음에 한번 더 달렸습니다.
2회차 전에 킹스글레이브 한번 더 시청하고, 이번에 좀 느긋하게 해보자, 아카이브 다시 도전하면서 지역수기, 몬스터 등 다 읽어보고..
1회차 때는 몰랐던 단점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왜 이렇게 비판 받았는지 수긍이 되면서도
역대 파판 배경음 들으면서 드라이브하면서 배경감상할 때면 어느새 이 세계에 빠져있는 듯한 감각이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게임의 묘미는 진짜 녹티스 일행과 함께 여행하는 감각이 피부에 와닿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에 Stan by me가 흘러나오며 첫 여행 시작일때의 모습을 비춰주는 수미상관.
엔딩은 제가 해봤던 파판 중 10에 견줄만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잊혀질만 할 때면 생각날만한 게임일 듯 합니다. 그때는 다시 여행하고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