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상하게 재미가 없는 요즘의 파판...FF4 중단입니다.

[Unwa]

아직 안 해본 파판 씨리즈인 파판4.
큰맘먹고 이번에 피습으로 나온 애프터 이어즈를 구입하였으나
현재 레벨 40에 바브일의 탑(맞나요?)에서 게임 중단사태.

주된 이유는 그다지 재미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왜인지 모르겠으나 요즘 파판은 그다지 재밌지도, 망작도 아닌 그냥 평범한 느낌입니다.
재미없으면 관둬라라고 하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혹시 제가 파판을 7부터 접한 이른바 올드 게이머가 아니기 때문일까요?

제가 해본 파판은
파판3(DS버전)
파판4(PSP로 진행중지상태)
파판6(DS의 SFC완전이식버전)
파판7(컴퓨터CD로 사서 플레이)
파판9(PSN으로 구매하여 PSP로 클리어)
파판10(PS2로 정발판)

제가 한 최고의 파판은 파판3와 파판10입니다만 파판6는 그닥이었거든요.
모든 시리즈를 하려고 목표를 잡았는데 애프터 이어즈에서 심각하게 흔들리네요.
애프터 이어즈 저만 재미없는 건가요?

[v파랑새v]

게임을 목표로 잡고 하면 당연히 재미가 많이 떨어질것 같은데요;;
뭐랄까.. 즐길려고 하는 겜을 의무적으로 한다는 느낌

하신걸 보면 이제 질릴만 한것 같은데요 ㅎㅎ

다른겜을 찾아보세요..장르가 다른겜..
그리고 몇달후 갑자기 생각이 난다면 다시 잡아보세요
아마 또 다른 재미를 느끼실듯 ㅎㅎ

저렇게 하면 누구라도 파판만 보면 한숨이 나올듯 ㅋㅋㅋ

[v파랑새v]

딱보니 도트?맞나 그쪽은 6탄이랑 요번 4탄이군요
그리고 별재미를 못느낀 쪽이기도 하고;;

음..뭐라고 해야되나..
이건 제가 처음생각한거랑 같은 느낌(지금은 다르지만)

저도 도트겜은 처다보지도 않는 사람중 하나였죠
지금이 어느시댄데 이런 그래픽을 ㅎㅎ
재미와 이런걸 떠나서 아예 할생각을 안했습니다 ^^

지금은 그나름대로의 아기자기함과 재미를 느끼지만 ㅎㅎ

이건 뭐라고 할수없는데
이런류의 그래픽겜은 자신이 그걸 깨우치는(?) 순간이 와야
진정한 재미를 느낄수 있다고 보네요..

선입관이 많이 작용해서
그걸 이해못하면 아무리 대작이라도 재미를 못느낄거에요
ㅋㅋ

묻고 싶은데..
도트게임중에 재밌게 한게 하나라도 있나요?
요즘나오는 그런 화려한거 말고요^^(도트라도)

[Unwa]

음 도트게임 중 제가 뽑는 최고의 게임은 크로노 트리거.
제가 엔딩을 거의 8번이나 본 최고의 작품이지요.

그리고 파판3 같은 경우는 DS의 구린 그래픽으로도 정말 즐겁게 했었어요.
스토리야 뭐 완전 유치찬란하지만 이번엔 어떤 직업으로 할까 두근두근 이런
마음으로 플레이를 했거든요.

그냥 요즘 파판은 뭔가 반드시 해야지라는 이미지에서 그냥 많고 많은 시리즈 중 하나가 되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아랍노동자]

저는 FF5와 FF6가 최고로 생각합니다.
엔딩을 FF5는 4번인가..... FF6 SFC, PS1 플랫폼 나올때마다 엔딩을 본거 같네요 대충 8번이상일듯...
그래픽은 지금 시대에는 안맞지만 제가 FF6 SFC발매당시에는 최고의 그래픽이었습니다.
FF5 도 그때에는 최고였죠 ^^
지금은 그래픽기술이 발전하여 FF13같은 경우 CG가 정말 휼륭한데, FF5, FF6에 재미에 1/100도 못 따라오니.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FF5, FF6도 PSP로 이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FF4처럼 후일담도 집어넣고

[kkj0125]

저같은 경우에도 이상하게ff4,5는 정말 재미가 없었습니다.gba용으로 4,5,6일판을 사서 했는데 6탄은 정말 숨겨진던전등 다깨고 질릴정도로 했는데 4탄은 너무 재미없어서 렙대충올리고 엔딩본후 안하고 5탄은 중간정도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슈패시절 ff6을 플레이해서 도트게임좋아하는데 안해보신분이시라면 아무래도 그래픽적응하시기가 힘드시겠네요..

[Unwa]

역시 파판 6를 즐겁게 하신 분들이 많으신 듯합니다. 제가 이상한 건지;
물론 파판 6에서 가우 청마법도 모으는 건 재밌었고 로크와 마리아의 연극은 정말 감동적이긴 했으나 전체적은 재미는...글쎄요;

어쨌든 방금 의무감에 파판4를 깨고 왔습니다. 이번 작품으로 조금 질려서 그런지 당분간 파판을 안할 듯 하네요. 다음에 파판을 하게 된다면 이제 8을 할 차례인 듯 합니다. 그럼 다들 파판 즐겁게 하시길.

[아리나리]

7부터는 라이트 아닌가..

질릴정도로 한것은 저두 6

[마쓰카이져]

저는 패미컴 시절 2부터 시작해서 3은 정말 잼있게. (근데 그때 5가 출시해서)
그담 5편 .. 그리고 4편을 좀 할려는데 6 출시... 7....8하다말고 군대...휴가중 9 제대후 10 ...12

제대로 끝까지 팟다고 자신 하는건 3 5 6 7 10 12
초반 5시간 이내로 찝쩍댄건 없구요.

2는 일어라 공략도 없어서 그냥 막 진행 ... 그래도 몇십시간은 햇지요.
사실 3이 사고 싶엇는데 (그당시 중딩) 너무 비싸서 2로 버티는중이었죠

3은 정말 제가 처음 게임기에 빠져들게 한 작품이라 저에겐 참 의미 깊음..
일어도 독학해서 음, 단어 다 공부하고.... 할머님께서 일어를 좀 읽으시길래
충격 받고 공부..;; 그래서 사실 지금도 영문판 보단 일어판이 훨씬 편해요..

4는 타이밍이 참.. SFC산다고 돈모으는게 오래 걸려서 5나와버려서...
나중에 한다고 몇번 손댓지만 완전클리어는 못해봄 중반정도...

5는 정말 최고의 시스템이라 생각하는데 .. 6보다도요...
파판 택틱스에서 원하는 스킬 먼저 얻는 것만 빼고 유사하죠.
파판택의 시스템은 마치 스킬을 돈주구 사는거 같기도 하고 어떤점에선 좋고
어떤점에선 이상하고..시뮬레이션에 맞는 시스템이겟죠.

6은 사실 좀 맘에 안들었던게 잡체인지도 없는게 스킬은 악세에 달려잇고
것도 두개 밖에 못끼고. 마법은 마석만 끼면 아무나 배우고 참;; 별로 맘에 안들었었죠..

7을 기대 했는데 잡체인지!.. 결국 6의 시스템을 변형시킨거였는데 6탄의 시스템 보단 훨씬 만족 스러웠지요..

8은 동영상은 참 좋았는데 중후반 하다가 군대 ㄱㄱ;; 아 시스템은 진짜 최악으로 생각해요.. 마법을 정션해서 능력치를 올리는게 문제... 귀한 마법을 전투중 써버리면 다시 드로우해야 하는 귀차니즘 땜에 홀리나 프레아 같은건 봉인 ㅡㅡ;

9는 휴가 나와서 짬짬히 했지만 잘 기억 안나는데 아마 클리어는 못햇죠.. 나중에 PSP로도 몇번 하려고 햇지만 하다말고...

11은 PC판 패키지 구매대행해서 사기까지 하고 못하고 다시 팔음..

12는 시스템이 완전이상해져서 그닥...파판같지 않고...그래도 1번 클리어는 함

10-2는 머.. 좀 하다 말았어요...

질릴 정도로 한건 3,5,7

참고로 3은 요즘에서 리메이크판 플레이중이에요.

[마쓰카이져]

아 10 빼먹었네요 10은 그냥 무난하게 1번 클리어

[마쓰카이져]

아 그리고 말이죠 4,5,9는 요즘의 파판에 비하면 좀 난이도가 있지요...

[다미아빠1]

저도 좀 파판 한지 오래된 사람인대요 전 파판 3부터 중학교 때 햇엇던거 같습니다 제일 재밋게 한게 3 그리고 5 그담이 6 이렇게가 플스 넘어 가기전에 너무 감동깊게 즐겻던 게임들인데요 사람들은 6가 재미가 없다고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게임방식은 둘째치고 스토리로 너무 재밋게 즐겻습니다 특히 오페라에서 문어랑 싸우면서 막 그 슈퍼 패미컴 사운드로 오페라 들을때 너무 좋앗고요 ㅎㅎ 기계음이엿지만 어쨋든 좀 스토리를 알아 가면서 하시면 재밋습니다 요즘은 할게임도 많고 하다보니여유잇게 골라서 하면 돼니까 안하고말지 하지만 그당시엔 그렇게 많은 게임이 잇던것도 그렇게 잘만들어진 게임이 많지도 않앗거든여 저 같은경우는스토리에 몰입을 엄첨한후에 게임을진입 합니다 일단 어느정도는 그 한 게임에 몰입이 들어가져야 스토리를 가슴으로 느껴지게 돼거든여 여하튼 재미 없으시면 시간을 좀 둬서 나중에 해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