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스포] 하면 할 수록 스페어 부대가 너무 아쉽네요

[아는척쩖]

이 게임.. 캐릭터에 감정이입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메이지, 골렘은 너무 짧게 나온데다가 브라우니는 컷신도 없이 사라졌고

롱 레인지 부대는 그렇다할 개성적인 캐릭터가 없어서 기억에도 안남습니다.

그런면에서 스페어 부대는 상당히 인상에 남는 캐릭터가 많은데

입 험한 밴독, 착한 타블로이드, 호전적인 챔프, 도박 좋아하는 하이 롤러, 얍샙한 풀 밴드, 사기꾼 카운트

그리고 스크랩 퀸이랑 맥킨지까지....

카운트와 미드는 예외로 치더라도, 이 개성 만점인 캐릭터들을 단 6화만에 소비해버리네요

차라리 스페어 부대를 주력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으면 훨씬 몰입감 있는 스토리가 됬을 것 같은데 말이죠.

밑바닦부터 기어올라 주력부대가 되어 성과를 올리면서

하이롤러는 무인기에 죽고, 챔프는 미하이한테 죽고, 풀 밴드는 모략으로 죽고, 타블로이드는 아스날 버드에 죽고

빡친 트리거(와 카운트)가 다 쓸어버린다는 이야기였으면 차라리 훨씬 나았을 것 같네요.

특히 챔프가 와이즈먼 역할로 미하이 유인해서 산화했다면 감동적일 것 같은데 말이죠ㅋ

[MOBIUS!]

헐 어제 멀티에서 만난 분이시다. 굉장하시던 분...

[더스트오프3]

이 부대 바뀌고, 저 부대 바뀌고 등장인물의 시점도 자꾸만 바뀌니 스토리 몰입이 전혀 안 될 수 밖에요.

[벡 골드]

시리즈에서 부대가 바뀐게 4에서 모비우스 중대 빼면 없다고 봐도 될정도라 20개 미션에서 세번이나 부대가 변경되는 7은 시나리오가 지나치게 짧다는게 티가 확났죠

[루리웹-1650498006]

밴독이 특히나 매력적이죠 츤츤(?)

[hann]

저도 죄수부대가 캐릭터도 그렇고 스토리 전개도 신선해서 좋았는데, 6화만에 헤어져버려서 너무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