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트로피는 돈 4000만 트로피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지금 3600만정도 모았는데 처음 트로피 작업할 때 신경도 안쓴 곳에서 걸리니 좀 당황스럽네요.
아래는 각 스테이지별 간단한 소감 및 공략입니다.(누설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원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기체 파츠는 기본적으로 퀸즈 커스텀, 모든 기동성 up, 가속도와 최고속도, 하이 G턴, 일반 미사일 위력까지 5가지를 기본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첫 스테이지는 정말 별거 없이 후방 잡고 격추만 시키면 되는 간단한 스테이지였습니다. AI들이 별다는 회피도 안하는거 같아서 정말 첫 스테이지 다운 캠페인이었습니다.
적 폭격기가 드랍되는 곳이 항상 똑같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시간을 줄이고 싶으신 분들은 나오는 곳을 외우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2개의 페이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페이즈는 지상 목표물이 주이며 2페이즈는 적 무인기들을 격추시키는 캠페인입니다.
본 스테이지 네임드가 적 지상 목표물을 신속하게 잡아야 출현하므로 전 1페이즈 중점을 둬 지상폭격 특수무기를 장착하고서 클리어하였습니다.
세 번째 스테이지도 2개의 공중전 페이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페이즈는 몇 없는 유인기지만 2페이즈는 무인기가 떼로 몰려 나옵니다. QAAM으로 하나하나 빨리 잡는 곳도 좋지만 무인기가 다단 미사일에 상당히 잘 떨어지는 편입니다. 저만 느낀건진 모르겠지만 적 기체들이 플레이어의 화면에 노출되 있을때는 별 기동을 다 하지만 화면 밖에 있을때는 어이없는 미사일에도 꽤나 잘 맞는 편이더군요.
하여 전 기본적으로 적 기체가 많이 나오는 스테이지에선 다단계 미사일을 애용했습니다. 적 밀집지역에 다단계 미사일을 뿌리고서 일반으로 바꿔 제 갈길 가는...
장애물 통과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입니다. 레이더망 통과는 풍향만 조심하면 쉽게 통과 가능하며 본 스테이지는 처음 궤도 엘리베이터 주변 대공 무기를 박살내고 북쪽 지형으로 이동해 무인기 컨테이너 박스와 무인기를 잡는 1페이즈와 엘리베이터 남쪽으로 내려와 다시 무인기를 잡는 2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페이즈 진행 시 적 무인기와 일정시간 도그파이팅을 하지 않거나 격추하지 않을 시 무인기가 엘리베이터 쪽으로 내달리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러면 왔다갔다 이동하는 시간이 추가로 발생하므로 무인기부터 격추시키고 지상 타겟을 공격하는 편이 시간 절약에 좋았습니다.
또 2페이즈는 적 격추가 목표가 아닌 호위기인 마더 구스 1 옆에 붙은 드론을 공격해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보통 남은 시간이 1분에서 30초 사이에서부터 이벤트가 발생하더군요. 아슬아슬하게 시간을 남겨 게임오버 되는 것 보단 1분정도 남았을 때 마더 구스 1 주변을 선회하다가 적 무인기가 붙었다 싶으면 이벤트를 발생시켜 시간오바나 게임오버를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찌보면 스테이지 1과 비슷하게 정말 별거 없는 미션입니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적 폭격기를 오랫동안 살려 둘 경우 관제탑이 박살나며 게임오버가 된다는 점 뿐입니다. 약 두 번 정도의 적 폭격기 증원이 있는데 폭격기와 호위기가 일 자로 날아오므로 조금 선회하여 후방을 잡은 뒤 격추시키면 끝인 미션입니다. 다만 폭격기만 잡으면 게임이 클리어되므로 고득점을 노리신다면 적절한 점수의 호위기 격추는 필수입니다.
(괜히 장난질한다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다가 한번 재도전 했네요ㅠ)
지상폭격이 주가 되는 미션입니다. 보통 에컴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처음으로 벽이라 생각할만한 스테이지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세이브포인트나 페이즈는 아니지만 약 2/3이 지난 시점에서 적 전투기의 증원이 있습니다. 초반이라 돈이 없어 지상폭격 특수무기가 없거나(혹은 파츠부재로 증설 파츠가 없거나) 컨트롤이 힘들어 지상공격이 힘들다 하시면 차라리 살짝살짝 지상 타겟을 공격한 뒤 후반부의 공중전에 집중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고득점을 위해선, 본 스테이지는 보급라인이 있으므로 폭격 특수무기를 장착한 뒤 보통 스테이지 시작시 나오는 시점을 기준으로 7시 기지를 폭격하고 제일 멀리 있는 12시 기지를 싹 폭격한 뒤 돌아오는 길에 있는 4시의 기지를 공격하면서 보급, 후에 12시 방향에서 오는 적 전투기를 공격하시는게 시간 절약에 좋습니다. 전 보급에서 무길 바꾸지 않고 폭격 특수무기만 채운 뒤에 아예 지상 타겟을 싹 쓸어버리고 일반 무기로 공중전을 진행했습니다.(QAAM이나 8AAM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걸 상정했기 때문에 파츠는 일반 미사일 강화를 넣고 진행했습니다.)
몇 없는 기상현상인 '뇌운'이 등장하는 미션입니다. 참 어이없게 마지막 무인기를 앞두고서 번개 맞자마자 바로 벽에 꼬라박고 터진 기억이 있어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스테이지입니다.
페이즈는 크게 3페이즈로 고정 타켓을 잡는 1페이즈, 적 무인기를 잡는 2페이즈, 미스터X를 잡는 3페이즈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페이즈는 타켓이 고정되어 있으므로(헬기가 있긴 한데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몇 번 하시다 보면 길이 외워지실 겁니다. 특별히 적이 많이 등장하지 않으며 일반 미사일은 고정 타켓을 쏠 때만 쓰이므로 시작시 모든 파츠를 QAAM에 투자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고정 적 타켓 중에 몇몇이 움푹 페인 곳에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럴 땐 고도를 높힌 뒤 하강하면서 공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맵이 복잡하고 타겟 주변에 장애물들이 많아(또 안개도 있어) 급강하하면서 공격하지 않으면 맞히기 어려운 타켓이 몇몇 존재합니다.
2, 3페이즈는 파츠를 떡칠한 QAAM이면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무인기와 미스터X 사이에 세이브 포인트가 있으므로 잔탄 걱정 없이 막 쏘셔도 됩니다^_^) 다만 뇌운은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차라리 구름 위까지 고도를 높힌 뒤 록온 할 때만 내려간다던지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정말 운빨이라서 그냥 다니면서도 안맞을때도 있고 정말 조심한다고 다니는데도 꼭 번개에 돌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ㅠ
이번 스테이지는 지상폭격이 대부분인 1페이즈와 안개속에서 적 석유트럭을 찾아다녀야 하는 2페이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상폭격 특수무기는 석유시설 뿐 아니라 적 트럭에도 사용 가능하므로 지상폭격 특수무기를 잘 활용해야 하는 스테이지입니다. 석유 시설은 한번 터지면 주위 시설까지 같이 연쇄해서 터지므로 일반 미사일로 록온할 경우 한 발만 쏘고 나머지 한 발은 좀 떨어진 석유 시설을 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페이즈는 좀 골때린 페이즈로 안개속에서 잠깐잠깐 보이는 트럭을 요격해야 하는 미션입니다. 트럭은 스테이지를 반복해 본 결과 가는 루트는 대부분 정해져 있습니다. 가운데를 중심으로 왼쪽에 3~4개, 북쪽으로 3~4개, 오른쪽으로 2~3개로 일정하게 지나갑니다. 세이브포인트를 활용해 1페이즈에서 다 써버린 폭격무기를 보충하고서 적 트럭을 찾아 폭격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정 위치를 찾기 힘들다고 하시면 맵을 잘 보시면 구획마다 +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걸 기준으로 이동하시면 좀 편하실.. 겁니다.
다만 상위 난이도에서 고득점을 위해서라면 1페이즈에 모든 구조물을, 2페이즈에서 적 증원으로 나오는 무인기까지 대부분 처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지상폭격의 비중이 훨씬 크므로 대신 일반 미사일에 파츠를 도배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장난질 한다고 재도전한 5스테이지와 함께 유이하게 재도전한 아홉 번째 스테이지입니다. 정말 재미도 없고 짜증만 나는 스테이지입니다.
페이즈는 2개, 크게 해서 3개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적 지상 레이더 타켓을 공격하는 1페이즈와 적 전투기를 잡는 2페이즈(헬리오스 폭격이 오는 2.5 페이즈까지 나눠 진행했습니다.) 구름 밖에 오래 노출되어 있으면 미사일이 날아오는데, 전 이 미사일의 회피에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플레어도 통하지 않으므로 일단 가까히 왔다 싶으면 무조껀 피격한다고 보면 됩니다. 늦게 구름에 숨어도 맞습니다(..)
고득점이 목표가 아니라면 그냥 목표 타켓만 딱 처리하면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말 길을 외워서 부수던지 자동소화장치와 방어력을 올리는 파츠를 줄줄이 메달고 똥배짱으로 한대 맞을 각오로 진행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본 스테이지에 맞는 기체로 보통 랩터의 XSDB나 라이트닝2의 8AGM 같은 폭격무기를 떠올리기 쉬운데 전 30SM의 LAGM으로 진행했습니다. LAGM이 사정거리가 6000M 정도 되면서 구름이나 장애물에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습니다. 멀리서 타겟을 록온하고서 포사격하듯이 공중을 향해 LAGM을 발사하면 정말 장애물로 둘둘 쌓여있는 타켓이 아닌 이상 맞힐 수 있습니다. 거기다 일정범위 폭발까지 있어 근처 타겟까지 같이 말려들게 할 수 있습니다.(자동소화장치 똥배짱에 더해 LAGM까지 있으면 그나마 쾌적하게 지상목표를 타격할 수 있습니다ㅠㅠ) 이렇게 해도 점수가 부족하다 싶으면 본 스테이지에 나오는 네임드 SPIDER로 해결했습니다. 왠만한 타켓 점수의 2~3배 되는 점수를 주므로 왠만하면 잡는걸 추천드립니다. 보통 2페이즈에서 5500점 정도 스코어가 나오니 S랭크는 1페이즈에 7~8000천정도 벌어야 하는 계산이 나옵니다.
다만 30SM의 기체성능이 최상위 티어의 전투기들에 비해선 떨어지므로 2페이즈에 도그파이팅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여 기동성 향상과 일반미사일 강화파츠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헬리오스 포격이 시작되면 미니맵을 잘 보시는게 좋습니다. 적 기체까지 같이 싸잡아서 타격해 없애므로 적이 있다고 도그파이팅에 집중하시거나 방심하시다가 함께 재도전을 맞이하실 수 있습니다ㅠ
아홉 번째 스테이지가 악랄한 것에 비해면 열 번째 스테이지는 정말 평온합니다.
http://bbs.ruliweb.com/game/84362/board/read/9390389?search_type=subject&search_key=SAM
게임오리님이 올려주신 미션 10의 SAM 위치입니다. 전 시계방향으로 타격해서 SAM을 부수다 보면 적 기체가 등장합니다. 첫 번째 기체 등장 이후 왼쪽에서 다음 기체가 등장하므로 왼쪽 부분에서 선화하고 계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본 미션은 고정 SAM을 빼면 전부 전투기만 등장하므로 QAAM으로 날려버리시면 어느세 클리어가 가능하실 겁니다.
사실 이번 스테이지도 별 공략이 필요 없는 미션입니다. 적 플랫폼 사이어 코어만 잘 노려서 공격하시면 위아래 있는 타겟까지 같이 죽으므로 이를 잘 활용하는게 고득점에 중요합니다. 무기는 선박 공격용으로 폭격무기를 사용해도 좋고, QAAM이나 다단 미사일로 적 항공기를 노려도 좋습니다. 플랫폼 격파가 주 타겟이므로 나머지는 솔직히 들러리에 불과합니다.(보급을 하며 무기를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2개의 페이즈로 이루어진 열 두 번째 스테이지입니다. 1페이즈는 지상과 공중이, 2페이즈는 공중전만 등장합니다. 1페이즈는 다섯 번째 스테이지처럼 일자로 날아오는 적 폭격기가 공중에 주로 등장하고 자싱 타켓이 꽤나 많이 등장해 폭격무기를 가는게 좋아보입니다만 2페이즈는 공중만 등장하기 때문에 좀 아쉽기도 합니다. 다만 지상은 늦게 부숴도 별 문제가 없지만 폭격기는 좀 늦게 격추시키면 그 전에 스톤헨지가 먼저 박살날 수 있으므로 어찌보면 공중전의 비중이 좀 더 크지 않나 싶습니다.(전 지상폭격 특수무기를 장착하고 진행했습니다)
미사일 사일로를 부수는 미션입니다. 역시 2페이즈로 이루어져 있는데, 1페이즈는 미사일 사일로를, 2페이즈는 발사된 탄도 미사일을 부수는 미션입니다. 3개의 탄도 미사일이 각각 1000점씩 주므로 1페이즈에 약 2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내야 하는 스테이지입니다. 미사일 사일로는 직접 겪어 본 결과 위치가 항상 다릅니다. 처음 시작하자마자 접할 수 있는 사일로와 2시 방향에 있는 풍향이 부는 곳에 위치한 사일로 외에 나머지 사일로는 위치가 무작위로 바뀝니다(..) 이게 난이도별로 고정된건지 어떤건진 잘 모르겠네요. 다만 옵션에서 미션 재시작시 사일로 위치는 고정되므로 가짜 사일로 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됬다 싶으면 위치를 외운 뒤에 재시작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전 S자로 사일로를 파괴하는 편인데, 사일로를 공격하려면 기체를 일정 방향으로 안정성 있게 고정시켜야 하므로 주위에 있는 잡몹들을 전부 격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전투기들은 스코어와 안전을 위해서 필히 없애놓는 것이 좋습니다.
탄도 미사일은 미사일보다 아래 고도에서 기체가 위를 향하게 한 뒤 쏘는게 바람직합니다. 위에서 쏘면 99% 안맞으며 비슷한 고도여도 맞는걸 별로 본 적이 없습니다. 미사일은 4시 2시 9시 방향에서 순차적으로 등장하므로 한 미사일을 부쉈다 싶으면 지체없이 다음 방향과 낮은 고도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속도가 중요하므로 가속, 최고속도 파츠를 넣으시면 좀 더 빠르게 클리어 가능합니다)
네 번째 미션의 빰싸대기를 후리는 장애물 통과 스타트입니다. 사실 맵 자체는 똑같긴 하지만 스포트라이트가 이리저리 지나가기 때문에 좀 골때린 미션입니다. 다만 계속 하시다보면 맵 자체는 똑같기 때문에 중간에 좁은 S자 코스(3번 연속)만 잘 통과하시면 큰 무리없이 지나가실 수 있을 겁니다.
협곡 통과만 아니면 미션은 정말 쉽습니다. 전 폭격무기를 장착하고 진행했습니다. 다만 본 미션의 주는 어디까지나 침투인원들의 호위이므로 적을 공격하는데 신경을 쓰다가 아군 침투요원들이 와해되면 게임오버이므로 맵에 호위대상에 헬기나 탱크가 가까히 있다 싶으면 1순위로 제거하셔야 합니다.
이른바 육.해.공 전부 전투가 벌어지는 스테이지입니다. 페이즈는 2개로 파반티 주둔군과 싸우는 1페이즈와 미스터 X와 싸우는 2페이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페이즈는 지상(해상) 타켓과 공중 타켓이 골고루 나오는 편입니다. 하여 아예 하나에 집중해서 지상이나 공중을 궤멸시켜도 좋고, 적절한 무기 체인지로 양쪽에 적당한 피해를 입히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난이도별로 적 기체들이 괴랄한 회피 기동으로 공중전에서 큰 점수를 노리는게 약간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하여 전 지상 폭격무기로 아예 밑에 있는 타켓을 싹 쓸어버리는 쪽으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10시쪽의 공원 -> 해양 -> 가운데 공격하다 보급 -> 3시 방향 항공기 -> 가운데 충원된 적 지상목표 순으로 이동했습니다. 다만 2페이즈는 미스터X와 솔편대 5대가 전부이므로 약 1분정도 남았을 때 보급하여 QAAM을 장착하시는게 좋습니다.(하여 파츠는 일부러 폭격무기 증설과 함께 2페이즈를 위한 QAAM 투자에 사용했습니다.) 만약 시간이 아슬아슬하게 넘어가 남은 타임라인이 끝나버리면 보급선을 지나가도 보급이 안되고 강제 이벤트로 넘어갑니다ㅠ(2초 차이로 보급을 못받은 적이 있습니다.) 시간은 10초정도 넉넉하게 보급해주세요.
정말 재미없는 스테이지입니다. 언노운이라는 점 하나 때문에 짜증이..
세모를 누르면 적 타켓팅에 시점이 고정되는걸 잘 이용해 빠르게 언노운을 식별하는게 중요합니다. 미션 자체는 언제나 그렇듯이 적과 아군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스테이지에 익숙하다면 딱딱 적만 식별해 공격하셔도 무관합니다. 다만 적이라고 해도 언노운 상태에서 공격하게되면 점수가 오르지 않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세모로 시점을 고정하고 있다가 시가지에 빌딩이나 바닥에 다이빙할 확률이 높습니다. 항상 고도나 주의 장애물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적은 1페이즈에 지상이 많이 나오므로 폭격무기를 장착하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2페이즈는 전부 공중전이므로 지상 타켓을 일반미사일과 기총으로 부수는데 자신 있으시면 공중무기를 끼셔도 무관합니다. 2페이즈는 C-1 수송기를 식별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이 수송기가 온 9시 방향에서 적 기체가 등장합니다. 9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C-1을 식별하고(언노운 상태를 해제하지 않으면 다음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계속 이동해 맵 경계선 근처에서 선회하고 있으면 적 기체가 등장합니다. 이벤트로 등장하는 대사와는 무관하게 언노운이 풀리자마자 공격 가능하므로 바로 식별한 뒤 공격하시면 됩니다.
언노운 다음엔 C-1 수송기를 호위하던 기체와 공중전이 벌어집니다. 대사가 끝날 때 까지 호위기들은 꽤나 일정하게 날고 있으므로 뒤를 잡아주신 뒤 록온이 가능함과 동시에 쏴버리고 다음 무인기를 처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재미를 정말 하나도 모르겠..)
언노운.. 언노운이 또 등장하는 스테이지입니다.
진행 방향은 비행기 활주로부터 메스 드라이버 발사 레일로 내려오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 레일 쪽으로 적 폭격기가 등장하기 때문에 멀리 있는 것부터 부수면서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과 아군이 싸우고 있는 쪽의 언노운을 풀면 주 타겟으로 바뀌면서 이를 부수는게 1페이즈의 목표입니다. 적 폭격기를 부순 뒤에도 이 주 타겟을 부수면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지지 않으므로 신속한 식별 및 파괴를 요합니다.
이번 스테이지에선 지상 목표도 많이 나오긴 하지만 타 스테이지에 비해선 훨씬 양이 적습니다. 차라리 공중에서 알짱거리는 적을 빨리 없애는 편이 훨씬 시간절약에 좋습니다. 특수무기는 공대공 무기로 추천드립니다.
2페이즈는 적 지상 타겟을 부수는 것입니다. 낮은 난이도라면 몰라도 상위 난이도면 40초 정도밖에 시간이 없기 때문에 신속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다만 목표물이 지상이다보니 시간이 아~~~~~주 약간 여유가 있기는 합니다. 목표 타겟 외 일반 타겟 한 두개정도 부술 시간은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드디어 거의 끝이 보입니다. 이번 스테이지는 1페이즈가 지상 목표물이, 2페이즈가 아주 적은 공중전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특수무기로 고득점을 위해 지상 폭격무기를 추천드립니다.
지상을 폭격하다보면 어느세 솔 편대가 이륙합니다. 대사에 친절하게 이륙할거라 가르처주고 등장하므로 식별이 어렵진 않습니다. 날아오르는 순간에 뒷치기를 하면 한대 정도는 손쉽게 격추 가능합니다. 이 솔 편대 2대를 남기고 전부 격추시키면(나머지 2대는 격추 불가능하므로 2대 남았다 싶으면 다음 이벤트를 대비해시는게 좋습니다) 미하이가 X02를 타고 등장합니다. 솔직히 여기까지 스테이지를 진행한 유저 입장에서는 그리 어려운 적은 아닙니다. 다만 그놈의 레일건에 재수없이 맞기라도 하면 한방에 격추되므로 약간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에컴 7에서 가장 즐겁게 한 미션입니다. 푸른 창공에서 순수한 공중전의 맛이란..
페이즈는 크게 3페이즈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스널버드 등장 전 공중전, 아스널버드 등장 후 공중전, 아스널 버드와의 공중전
아스널버드 등장 전에는 정말 순수한 공중전이 진행됩니다. 기체를 잘 보시면 벌떼를 끌고 다니는 SU-37과 같은 기체들이 있는데 요놈들을 먼저 격추시키면 주위 벌떼들이 약간 버벅버리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이를 노려 격추시켜도 되고, 아니면 정말 순수하게 이놈저놈 신경 안쓰고 날아다녀도 괜찮습니다. 1페이즈는 어차피 커트라인 2만점만 채우면 후반 고득점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페이즈와 페이즈 사이에 세이브포인트로 무기 충원이 가능하므로 잔탄 걱정 없이 쏘셔도 됩니다)
주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곳은 2페이즈와 3페이즈입니다. 아스널버드 등장 후 대량의 무인기가 떼려 몰려오는데 그렇게 AI가 악랄하지 않습니다.(8AAM을 후방에서 쏘면 절반은 맞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2페이즈는 아직 아스널버드의 배리어가 건제하고, 3페이즈에서 어차피 다 부숴야 하므로 아스널버드는 아예 신경쓰지 마시고 무인기를 학살하는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3페이즈도 아스널버드를 공격하다가 가끔 무인기를 건드리는 식으로 진행하면 손쉽게 고득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위에 스샷에서 한번 더 진행해 16분 40초 클리어에 6만점 넘게도 얻어 봤습니다.)
3페이즈의 아스널버드는 크게 프로펠러 -> 메인프로펠러 -> 메인프로펠러 바로 옆쪽의 락 도어 -> 아스널버드 아래쪽의 락 도어 -> 아스널버드 아래쪽(약간 대각선 뒤아래도 가능합니다)의 메인코어 순으로 파괴가 진행됩니다. 이 아스널버드의 여러 타겟에 8AAM이 전부 반응하므로 특수무기는 다단미사일이 좋습니다.(무인기가 정말 때로 나오기 때문에 이들 격추에도 다단 미사일이 좋습니다. QAAM은 잔탄량이 너무..) 아래쪽을 공격할 때는 스테이지 13의 미사일을 격추하듯이 아래쪽에서 위를 바라보듯이 미사일을 쏘는게 좋습니다. 다만 이 때 프로펠러가 전부 파괴된 아스널버드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며 아스널버드를 격추하려면 굉장히 느린 속도로 뒤에서 쏘거나 아스널버드 정면에서 지나가면서 이를 쏴야하는데 첫 번째는 주위 무인기가, 두 번째는 아스널버드 정면의 레이져가 문제가 됩니다. 사전에 미리 격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대망의 마지막 미션입니다. 정말 허무하지만 QAAM에 파츠를 올인하면 종잇장처럼 떨어지는 까마귀 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고득점을 위해서는 중간에 튀어나오는 웨폰베이까지 부숴야 합니다.
본 스테이지의 마지막 문제는 터널인데요.. 여태까지 장애물들이 그랬듯이 외우는 수밖에 답이 없습니다. 정말 힘드시다면 속도를 굉장히 천천히 하시거나 차라리 조종방법을 이 때만 노말로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검지와 중지로 요-가속을 모두 쓰지 않는한 터널 통과하는게 어려운 편이므로 차라리 노말 방식이 더 쉬울 수 있습니다.
익스퍼드 조작은 무조껀 R1, L1의 요 조작으로 좌 우를 이동해 지나가셔야 합니다. 중간에 몇번 박으셨다고 하시면 터널에 다 왔을 때 세이브 포인트가 지정되므로 세이브를 불러와 체력을 체우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냥 가볍게 쓰려고 했는데 글이 굉장히 길어졌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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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그31 같이 빠른 기체에 최고속도 등 속도 위주의 파츠를 붙입니다. 다음으로 프리 배틀에서 좀 넓은 맵을 선택하고 시작 후 먼저 고도 5천정도에 올려놓은 다음 고무줄, 테이프 등으로 가속버튼이랑 R1이나 L1 버튼을 눌러놔(그 전에 먼저 기체 안정화를 시킨 다음에) 요기동을 하게 만든 뒤에 28~9분 뒤에 확인하고 미션 종료 누르면 항속거리가 인정됩니다. 프리미션중에도 기체가 터지거나 시간이 오바되면 게임오버로 인정되 항속거리가 인정되지 않으므로 꼭 미션종료를 눌러줘야 합니다! | 19.02.15 1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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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테일즈 이후로 고무줄 신공이 필요해지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 19.02.15 15: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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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맵이 좋나요? | 19.02.15 15: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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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30분 꽉채워서 날면 1500 정도 채워졌던걸로 기억합니다. 상당한 노가다죠ㅠ | 19.02.15 15: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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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맵 자체가 심각하게 좁은 맵이 하나도 없어 어느 맵이든 다 괜찮습니다. 다만 노파심에 전 제일 넓은 스테이지 9, 11, 12정도에서 했습니다 | 19.02.15 15: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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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네요! | 19.02.15 15: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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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날아오는건 안되구요. 뒤꽁무늬로 쫓아오는 미사일만 풀 스로틀로 꺾으니 비껴가더라구요 | 19.02.16 21: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