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해야할까여..
저도 2012 E3때부터 와치독스를 기다려온 유저입니다.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해킹이라는 요소 하나만 보고 2년을 기다렸습니다.
스토리도 생각보다 좋았고(클라라찡 날 가져요 엉엉ㅠㅠ), 무엇보다도 해킹이라는 요소가 제가 기대했던것보다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루어, IED, 스캔같이 제가 생각도 못한 해킹도구, 해결사라는 설정, 특히 침입을 위한 미니게임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유비소프트답게 서브퀘스트, 미니게임들이 많아서 즐겁게 바빴습니다.
메인미션 하러가면서도, 도구 재료사러 가면서도, 옆에 뜨는 서브미션들을 도저히 그냥 지나치치 못하겠드라고여
그렇게 하나 둘 서브미션을 지나서 이제 좀 준비가 된 듯 하니 멀티로 가봤습니다.
온라인 해킹은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어려웠습니다. 방어하는것도 어려웠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온라인 해킹같은 경우는 서로가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침입 당하는 사람은 데이터 뻇길까봐 안절부절,
침입을 하는 사람은 들켜서 죽을까봐 안절부절..
미행 같은 경우도 그렇구요
암호해독의 경우 서로 의사소통이 잘 안되지만 파일을 가진 사람을 지키고, 뺏고 하는 과정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레이싱 같은 경우도, 와치독스 쿠폰이 안 날아와서 기다릴때 사람들이 '와독 운전감 개구림ㅡㅡ' '운전 뭐 이따구냐' 라는 반응을 보고 아 운전감이 ㅁㅁ이구나!했는데
정작 게임에 들어가보니 운전감이 개구리다는걸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처음엔 여기저기 박고다녔지만 좀 익숙해지니 여유롭게 드리프트까지 하면서 다닐 수 있을 정도구여(물론 바이크 타면 여기저기 박지만서도..)
그리고 개적화라는데 별로 체감 못하는건 저뿐인가여..?
i7 2600k에 gtx660, 8g ram인데 운전할때도 프레임드랍은 정말 어쩌다 한번 말고는 없었습니다. 심지어 다음팟 방송을 켜놓고도요
는 중옵... 그래픽에 신경을 안쓰다보니 울옵, 중옵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구여ㅋㅋㅋ
근데 딱 한가지 맘에 안들고 짜증나고 욕나오며 개선했으면 하는게
멀 티 매 칭
이 겁나 안돼여.. 유비 서버 개구린듯..ㅡㅡ 그것만 고치면 좋으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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