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똥싸고 그걸 치우는 백기병2 지금막 베드엔딩까지 봤습니다
1편이 워낙 스토리로 유명한지라 스토리 예기를 안할수 없습니다
2편의 스토리는... 발암수준입니다
주인공은 능력도 없고 행동을 보면 사이코패스 수준의 이기적인년인데
진엔딩이라고 불리는 베드엔딩 끝까지 그럽니다
진짜 마녀라고는 달랑 둘 나오고
개연성 없는 스토리에
전 아직도 마녀병이 왜 걸리며 니케가 왜 백기병 인형에 깃들었는지 알수 없습니다
최종보스향기를 내는 페이크 보스의 목적은 언어가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하고
이해가 안되는건 이해를 하겠는데 말도 안되는건 좀 짜증이 났습니다
게임 시스탬은 1보다 발전이 되긴 했는데...
쓸대 없이 발전한 느낌입니다
스킬시스탬은 잘만들어 놨지만
엔딩보려면 노가다를 해야하고
노가다를 하면 스킬따위....
보통의 필드몹은 연성을 하게 되면 약해지는데
보스전을 가게되면 보스가 너무 강해서 노가다를 해야하고
노가다를 하고나면 필드몹이 약해지고
노가다를 안하면 보스가 너무 강하고...
웃긴건 필드에 존제하는 네임드 몬스터인데
이새끼들은 원펀맨들이라 물약을 사용할 여지도 주지 않고 지나가다 쳐맞으면 으앙 주금 ㅋ
맵은 1의 필드에서 그냥 던전형식으로 바뀌었는데
길고 좁은 맵들뿐이라 스킬을줘도 똑바로 써먹을 여지를 주지도 않고
스킬을 써도 3번쓰면 AP오링나서 어퍼타임을 강요하고...
짜증나서 연성질로 노가다후 스킬따위 보스전이나 가끔 네임드몹 잡을때 말곤 쓰지도 않습니다
무기도 창검이나 고탑은 버려지고
가끔 네임드 잡을때나 둔기 식대 사용하고
칼질 안박히는 몬스터는 지나가면 그만....
장비는 전설이냐 아니냐만 따지면되고....
게임진행은 스토리->필드지나서 보스전>스토리의 반복인데
안그래도 재미없는 스토리에 개연성 없고 쓸대없는 대사들만 왕창 집어 넣어서
일부러 질질끄는 느낌이 듭니다
디자인은 1편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몬스터가 바뀌는것은 1도 없고
추가된것도 별로 없고
이맵 저맵에 안그래도 적은 가짓수의 몬스터를 때려 넣다 보니까
어떤 맵을가도 똑같은 던전으로 보임
어딜가도 벌래 버섯 달걀 골램은 기본...
npc역시 돌려쓰기가 기본이고
같은 그림의 여자가 아이엄마, 마을처녀, 언니 등등의 역활을 공유하고 그럼
게임 게발시간의 반이 택스트 치는시간이였을 듯함 엄청 무성의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토리만 보려고 난이도를 낮추어도
마지막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노가다가 필요함.....
그래도 엔딩까지 봤다는걸 봐서는 게임자체는 평타치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근데 그걸 못찾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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