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도 아니고 한 턴만 더..한 턴만 더..를 하고 있습니다
전장 로딩이 대충 3초정도 걸리는거 같네요
의뢰랑 참전정도만 하다가 처음으로 부장 2명 데리고
거병을 했습니다 다른 세력들이 보기엔 토닥토닥거리는 1만 VS 1만 ㅎㅎㅎ
그동안 쌓은 자원으로 맵에 거점 셋팅하고
비계 써가면서 전장을 누비니 진짜 재미나네요
필드에 적병이 워낙 쏟아지니까 쓸어담는건 맹장전과 비교가 안되네요
사기같은 카운터로 각성게이지 수급 -> 각성기로 쓸어담기 ->아이템 수급&피수급
다시 카운터 각성게이지 수급...
이게 맹장전에선 너무 강력해서 아예 각성기를
봉인하게 만들었었는데 엠파는 언제 각성차나 언제 무쌍게이지 차나
유심히 보게 되네요 맹장전처럼 사기적이지 않고 밸런스가 잘 맞습니다
처음으로 얻는 땅이라서 그런지 진짜 열심히 플레이하게 되고
병사도 가급적 잃지 않으려 플레이 하는데 이게 엠파의 재미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힘들게 땅 얻어도 어부지리처럼 다른 세력에게 뺏길 수 있으니
병력관리가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난이도가 참 좋은게
무장 1명으로 전 세력 털기같은게 안 되는군요
나중에 무기좋은거 있으면 모를까 지금은 정말 병사수 밀리면 힘듭니다
적들 인공지능도 괜찮은거 같아요 무쌍무장 2명 달려들면
무기에 방원이 없어서 그런지 엄청 긴장됩니다
게다가 일단 퇴치해도 일정시간있으면 재출격하니 안심할 수 없네요
맹장전은 필드에 아이템이 쏟아져서 회복할 수단이 많았는데
엠파는 밸런스가 좋아서 진짜 체력관리도 잘 해야 하네요
아무튼 엠파하면 할수록 재미가 점점 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