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시나리오는 영웅집결.
가지가지 고생을 다 겪으면서 악으로 깡으로 거의 모든 도시들을 점령하는 데 성공했고 이제 남아있는 세력은 단 하나 뿐.
휘하 부하들은 전부 무쌍무장들로 기용.
확인해보니까 모든 휘하 무장들을 무쌍무장으로 등용하는 도전과제가 있던데 하필이면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버리는 바람에 무쌍무장 한 명을 고용할 수 없어서 도전과제 획득은 결국 실패 ㅋㅋㅋ
마지막 전투에 참여한 무장들은 병력치가 가장 높은 애들로 골랐음.
빠밤
전 개인적으로 장춘화가 좋습니다 하악하악.
상냥해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가족들을 휘어잡는 그 패기가 너무나도 매력 있습니다.
연사도 유부녀이긴 하지만... 이 캐릭터는 그다지 끌리지가 않네요.
게임 플레이에 열중하느라 전투 스샷은 제대로 찍질 못해서 전투 승리 시의 모습만 간신히 찍음.
클론 무장 따위는 필요없다. 전부 다 사형.
물론 무쌍무장들을 고용해서 인재들이 넘쳐나는 후반에만 이런 짓이 가능할 뿐.
길고 길었다.
45년 6개월만에 천하통일 달성 완료.
과거 회상 1
쟁패모드 시작 시의 첫 이벤트 장면.
맹획은 나중에 제 부하가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과거 회상 2
첫 나라를 세웠을 당시의 모습.
이 아가씨 졸린듯.
과거 회상 3
악행 수치를 열심히 올리고 있었을 때... 였나.
남편은 하후패로 선택했고 사마의 옆에 있는 키 크고 갑옷 입은 놈이 제 캐릭터와 하후패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내미입니다.
어머니나 아버지 모두 키가 작은데 아들은 키가 큽니다. 돌연변이...
드디어 획득, 삼라만상!!!
이거 하나 획득하려고 온갖 뻘짓과 시행착오를 겪은 걸 생각하면... 아오.
삼라만상 획득한 게 너무 신나서 연습모드를 진행해봤음.
얼쑤
덩실덩실
게임이 전체적으로 노가다가 너무 심하고 반복적인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금방 지치지만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 때문에 끈덕지게 플레이하는 맛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게임입니다. 7 맹장전과 엠파이어즈 모두 재미있게 했었고 재미있게 하고 있는 중이라 차기작인 8에서는 과연 어떻게, 얼마만큼 변화가 될 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현재 목표는 스팀 도전과제 100% 완료이긴 한데 남아있는 도전과제 조건들이 만만치가 않은데다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게임을 하는 상황이라 언제 완료할지는 모르겠네요. 솔직히 막막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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