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저는 기본적으로 쩌리캐릭터라는걸 중후반까지 해본 사람들이면 뭐 대부분 아시겠지만
그래도 딜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법이 한가지 있으니, 힘을 찍고 마르스를 응용하는 방법입니다.
데몬들의 스탯은 게이저의 스탯을 일정량 가져다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이게 Mys나 int게이저보다 힘게이저가 차라리 낫다고 보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후반에 오픈데몬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모두가 다 아시다시피 크로노스를 제외한 데몬들은 보통 원턴사 시키기 일쑤라서 입니다.
마루코게 솔이나 퀘사는 가끔 크로노스도 원턴에 사망시켜서ㄱ-.. 사용하기 더 곤란하죠
여기서 한가지 주안점이라고 할 만한게, 바로 신의 손이나, 신의 방패, 앨리스의 태양의기적을 이용한 버프등이 데몬들에게도 응용된다는 사실입니다.
(멀티힛과 어보이드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포스힛등, 사전부여버프들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차피 해당 버프들은 가지고 들어가서 멀티~ 계열로 쌓는데 의의가 있는것들이라
데몬에게는 큰 해당사항은 없어보입니다.)
퀘사전이나 2회차 이후 솔은 스펙을 이용한 압살이 거의 불가능해서 버프를 쌓는 작업을 2~3턴간 하는게 정석적인 플레이가 됩니다만
(1~3턴내에 퀘사가 초살가능하다면 괜찮습니다만, 이것은 1회차 마루코게까지 한정입니다. 2회차부터는 몹들이 2~3배씩 강해져서 초반초살이 꽤 힘듭니다.)
그렇게 버프를 쌓아두면 마르스도 잘 죽지 않습니다. 실제로 마루코게 퀘사전에서 두턴 이상살아있었습니다.(소환 - 다음턴 레이지)
그 이상 살아있는지를 확인할 수 없었던게 마르스가 퀘사를 씹어먹어버려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2회차는 퀘사를 향해 가고 있는데, 솔전에서 마르스가 죽지 않는것으로 보아서 2회차 퀘사도 비슷한 패턴으로 깰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퀘사 들이받을때는 57렙이었습니다만. 스탯변화는 여기에서 럭만 17올라갔습니다.
장비스탯은 저기에서 어질이 추가로 6올라갔습니다.
(현재는 80렙인데 STR에 20, VIT에 20, LUC에 20, AGI에 16, Mys에 3 주었습니다.)
저 스탯에서 마르스가
이런 데미지나(다크비너스찡은 에로카와하니까 가렸습니다.)
이런데미지를 심심찮게 뽑아냅니다.
(위의 메시지를 보시면 알겠지만, 이건 신의손-엘리스의 태양의기적-효과로 낸 마법공격무효입니다. 마르스에게도 적용되고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게이저 자체가 딜을 뽑아내는 문제가 아니라, 게이저의 스탯을 가져간 데몬이 딜을 뽑아내는 문제이기 때문에 결국 게이저 자체가 버퍼, 힐러가 되는걸 막는건...
신의 팔에 장비로 떡을 해주지 않는이상은 꽤 힘들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애정으로 딜을 넣겠다고 이를 꽉 깨문다면 신기구성을 통해 메꾸는게 가능합니다.
- 킬링엣지
- 트루 스나이프(초집중)
- 신의팔
- 사이클론
- 취향대로
트루 스나이프를 넣는 이유는 단순히 초집중때문입니다. 초집중을 익히는순간, 집중스킬들은 집중으로 인한 턴소모가 사라져 버립니다. 말하자면 매턴 사이클론이나 유피텔베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사실 저 구성을 파이터에게 넣으면 더 쎄지 않느냐...라고 하신다면 네 사실 그렇습니다..ㅠㅠ 장비착용 제한때문에 사실 두배는 쎈거같습니다ㅠㅠ..) 이왕 힘을 올렸으니 힘빨도 좀 받아봐야겠다! 싶을때 사용할 구성이긴 합니다. 네, 그러니까 애정셋이죠.
(사무라이 회피 99 수라리식은 1회차는 모르겠는데 2회차부턴 그닥 추천하지 않습니다. 중반만 넘어가도 회피를 99까지 쌓아도 멀쩡하게 평타가 박혀듭니다. 2회차 가실분들 한정이긴 하지만, 2회차 생각하고 있다면 그냥 무난하게 수라표식으로 딜링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패리에 뭐에 뭐에 이것저것달고 럭을 한 60까지 올렸다면...이야기는 달라지긴 합니다만. 사무라이가 럭이 60까지 올라가던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새신은 더 높이까지도 올라가는거같습니다만. 이걸 하려면 장비에 스탯붙는것까지 고려해야해서 진짜 이 꽉깨물고 노가다 해야 할 것같습니다.)
뭐 여튼, 요리보고 조리봐도 Mys나 Int게이저보다는 힘게이저가 훨씬 괜찮은거 같습니다. 데몬게이즈라는 게임이 보스전을 장기전으로 끌고가서 좋은게 없는 게임이라 더 괜찮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