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패치 이후 핸들링 개선이 있던 모양입니다.
출시 직후 몰았던 때보다 더 조작이 빠릿해졌다는군요.
탑기어 영상 소감 그대로 게임에서도 느껴진다고 합니다.
약간 언더스티어이지만 파워가 넘쳐서 뒤쪽이 미끌거린다는.ㅠ
프카2의 로드카 구현이 비현실적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꼭 그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이분은 아세토 유저인데 주행감이나 타이어 반응 등에 있어서 프카2를 더 높게 평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동의하는 것이 타이어 굴러가는 느낌에 이만한 게임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다 보면 예전에 리차드번즈랠리 굴리던 때가 떠오를 정도였으니까요.
로드카라고 해서 이같은 기본 물리엔진을 벗어나진 않을테니 결국 적응의 문제인가 싶더군요.
패치 영향인지 이제야 제가 적응을 해서 그런건지 요즘엔 패드로도 감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타이어가 구르거나 미끄러질 때, 잠기거나 통통튀는 것 등을 진동 유무로 감지하게 됐네요.
1편에 비해 진동이 약해서 아쉬웠는데 익숙해지니까 주행 정보가 더 풍부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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