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공통적으로 위 촉 오 성향 AI가 있는데
이번작은 그게 좀 과한거 같습니다.
군웅할거, 관도대전, 삼고초려, 한중쟁탈전, 출사표 시나리오를 하면서 느낀건데
손가가 제일 문제라고 보여지네요
얘네는 일단 양주와 형주남부를 차지할때까지는 훌륭한 AI를 보여줍니다.
문제는 그걸 차지한 다음인데, 강릉, 광릉, 수춘에 깨작 데는거 빼면 너무 수성으로 간다는게 문제입니다.
(난이도 상급인데도 15만 풀병력인 강릉성에 딱 2부대 옵니다;;; 짜증나서 오는대로 포박되면 참수...)
형주남부와 양주를 온전히 차지한 다음부터 석벽에 망루 투석대로 우주방어에만 몰두하더군요.
투석대를 사정거리 딱 겹치게 동서남북 우주설계 하는거 보고 실소가 나왔습니다.
어지간한 장수 아니면 투석대 부시러가다 다 녹더군요;;
그덕에 후반에 가면 오나라는 자금이 제일 가난합니다. 그 없는 살림에도 투석대 석벽 열심히 짓습니다;;
오나라를 후반에 남겨놓으니 정말 루즈해집니다. 오나라 성향은 필히 패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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