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라는 UBISOFT의 유명한 게임이 있습니다.
이 게임은 다른 게임에는 좀처럼 없는 "고스트 체험"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실전"을 느끼게 해줍니다.
보통은 화면 속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나타나는 것이 당연하지만
실전 모드에서는 이렇게 인터페이스가 극단적으로 최소한의 것만 보여주고 장비 레벨 전체가 제거됩니다.
미니맵이 없으니 주변에 대한 적을 쉽게 인식할 수 없고,
총알을 몇 발 쏘든 재장전 시 탄창 안에 있는 잔탄을 전부 버리는 현실적인 제한도 생깁니다.
이런 새로운 전술 설정은 기존의 게임 플레이 방식을 바꾸게 됩니다.
소울워커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해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크롤락키를 누르면 위와 같이 인터페이스가 아예 없어집니다.
적의 위치를 미니맵으로 쉽게 확인할 수가 없게 되고
체력과 스킬 프리셋 쿨타임이 표시되질 않기 때문에 감각적인 판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집니다.
이를 통해 상당히 실제적인 흐름을 느낌과 동시에 쫄깃함의 극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