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행동을 하였습니다.
QnA에서 유저 토너먼트 관련한 질문에 나름 만족스러운 답변에 너무 들떴던 나머지,
이후 블레이블루 퀴즈시간에 하이텐션이 되었던 얼치기입니다.
"라그나가 레이첼을 부르는 애칭은?" 정도의 문항이었는데, 총 15문항이었던 퀴즈에 10문항이 넘어가도록 "블레이블루"를 외치며 손을 들었으나, 실패하던 중,
라그나 관련한 퀴즈를 맞출 기회를 얻게 되니, 순간적으로 우사기이!!!!!!!!!!!!! 라고 외쳤던,
진행자분이 답안에는 토끼로 되어있었던 탓인지 두번이나 알아듣지 못 하였는데, 두번 모두 "우사기이이이이이!!!!!!!!!!!!!!!!!!!"를 외쳤습니다. ㅠㅠ;;
또한 경품 추첨 마지막에 참가번호가 3번이어서, 3번이라고 혼잣말했었는데, 절묘하게 3번을 말씀해주셔서!! 또 한번 환호의 샤우팅을!!!! ㅇㅈㄴ
지금까지 미디어를 통해서만 보아왔던 모리P님이 굉장히 멘트와 센스, 사진찍혔을때는 리액션등 굉장히 좋으셔서, 정말 다시 보게 되었던 간담회였습니다.
무엇보다, 넓은 공간에, 정해진 시간동안 정말 쾌적하게 이벤트가 진행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모리P님 말씀처럼, 왜 이제서야 이런 이벤트를 하게 되었는지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대부분 안면이 있었던 유저분들도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기뻤고,
안면은 없더라도, 블레이블루라는 같은 작품을 좋아하는 유저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인회에 진행중 혼자 정신없어하다가, 참가번호순으로 사인을 받는줄 알고,
먼저 뛰어나갔었는데, 후에 알고보니, 자리에 앉아있던 순서대로 사인회가 진행되었던 것이더군요. 실수를 하였습니다.
이벤트에서 혹시나 제 행동을 통해 기분이 좋지 않게된 유저분이 계셨다면, 이글을 통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차후 이런 행동을 지양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얻은 굿즈와 기념사진(단체사진)을 올리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블블유저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p.s
-번역을 담당해주신 숨니님과 유저토너먼트 캐스팅을 진행해주신 디지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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