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보는 거의 잊혀진 상태로 예전 난투감각만으로 도전했는데, 그나마 실례를 무릎쓰고 대회전 프리플레이를 많이 한 덕분에, 라그나의 좋은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세인트윈터님과의 대전은 예전부터 가장 백미라고 느낄만큼 난투가 즐거웠는데, 이번대회에서도 서로 승패와는 상관없이 좋은 대전을 하게되어 기뻤습니다.
차기작에서도 이런 스타일이 유지된다고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슈퍼망고님은 유저 스타일 자체가 이미 저의 난투스타일과 정반대로 가장 대전하기 까다로운 공격적인 성향인데 이번 대전에서 진을 플레이하면서,
라그나의 거리(중거리)를 진이 빠르게 파고들고서 라그나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근거리(B와 C계열을 꺼내기 애매한 거리)에서
진의 강력한 B와 C계열을 통해 라그나의 A계열조차 꺼내기 버거운 상황을 만들어버려서 승룡등 무리한 행동을 유도해서 순살시키는 플레이는
진이란 캐릭터에 관심을 가지셨거나, 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감탄을 느낄만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캐릭터의 유저분들이 함께 해서 더욱 빛났던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많은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정말 즐거웠던 대회였습니다만, 제가 아웃사이더 성향이 강한 덕분에 모든분들에게 인사를 드리지 못 한 부분은 정말 죄송합니다.
혹여나 불편한 것은 아닌가 괜시리 걱정하는 타입이므로, 답글로 간단하게 아는척이라도 해주신다면 차후대회에서는 먼저 인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월 3일 토요일 진행되었던 BBCPEX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차기작에서는 길티와 같은 비중으로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므로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p.s
대회 준비를 진행해준 제우스님, 코토코님, 엘톤님,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과, 대회진행을 함께 해주신 콩터사장님과 흑구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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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블에서의 플레이스타일은 관망(...)입니다. ;ㅁ; 카셀님께서도 차후 대회부터는 참가하신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 16.09.05 07: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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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톤님에게는 항상 감사하고 있사옵니다~~ +_+!! | 16.09.05 0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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