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인가 에픽에서 본편 무료 뜬거 받은것을 몬헌 와일즈 정식오픈 기다리던 붕뜬 시기였던 지난주부터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평소 디비전 1,2 재밌게했던 저이기에 에임은 구려도 루트슈팅 게임에 대한 호감이 있던터라 참 재밌게 즐겼습니다.
과거 빌드들 챙겨보며 가장 쉽고 덜 죽는다고 판단했던 모즈로만 달렸는데, 스토리 후(32렙) 들어간 학살통로에서 큰 벽을 체험하고 만렙부터 찍자는 마음으로 이것 저것 해봤는데 맘에 드는 속도가 나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좀 쎄지고 진.볼 스토리2회차나 돌까해서 템파밍 좀 더해볼까하고 묘지기에 들어갔는데 아이언베어로만 네다섯방에 메이햄10단계를 잡는 빌드 썼는데 이게 렙업 정말 빠르게 오르더라구요?
한 4,5판에 1업이 꾸준히 되서 금방 72렙이 되었고 템도 어느정도 세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학살통로에 갔는데 본편 어떤 빌드도 내 똥손때문인지 클리어가 안되었습니다.
외국사이트가서 본편 추천빌드 최신거도 다 해봤으나 원활한 빌드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스팀 얼티밋을 다이렉트게임즈에서 2.4만에 팔길래 스토리나 더 보자싶어 질렀습니다.
DLC 장비 몇개 더 끼니 학살통로도 쉽게 깨고 메이햄10으로 디엘씨 스토리 하나씩 해보니 이 또한 괜찮은 재미가 있네요.
지금은 저렙슈퍼솔져 + 피의글씨로 지식의진주 끼고 하는데 막히는게 전혀없어 너무 만족스런 빌드네요. 딜은 최강 수준은 아니지만 탄이 거의 무한이라 시원시원하게 게임하네요.
이젠 아마라도 하나 키워볼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수년간의 패치로 인해 본편 무기들은 정말 쓸만한게 없는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급진적인, 플라즈마코일, 페이져로 재밌게 하고 있네요.
본편 무료로 줄 때 눈치는 챘지만 이 정도로 거의 모든 본편 장비 너프시키고 디엘씨로 출구 하나만을 노골적으로 제시할줄이야..
그래도 재밌어서 오늘도 퇴근을 기다립니다.
보더4 나온다는데 고민되네요. 정가주고 디엘씨까지 10만 주고 살 게임인지는 모르겠어서.. ㅎ
암튼 국내 유튜브는 최신것들이 워낙없으니 외국유튜버들꺼 번역키고 보시는게 큰 도움될 것 같네요.
그럼 모두 즐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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