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놈이 2년전에 한국에 유학 온 일본애임.
난 이놈한테 한국 욕도 가르쳐주고 이놈은 나한테 일본 욕 알려주고 하여튼 친한 친구라 할수 있겠음.
뭐 플스방도 같이 자주가는 사이니까...
위닝2014가 워낙 졸작게임 이었으니 아직도 위닝 2013을 같이 플스방에서 같이 하던사이임.
참고로 이놈은 한국의 플스방 문화를 엄청 신기해 했음.
뭐 어쨌든 인터넷 뒤져보니 위닝온라인이란 게임이 나와서 그놈한테 같이 하자고 했음
그놈은 일본에도 없는게 어떻게 한국에 나오냐고 반신반의 했지만
내가 증거를 보여주자 찍소리도 못했음. 뭐 피파 온라인도 있지만 쓰레기니 그건 있다고 말 안했지만...
그놈이 나한테 하는말이 "이제 위닝은 플스말고 PC로 하자" 였음. 엄청 즐거워 했지. 그 놈 기숙사에는 컴퓨터가 있으니까.
난 그놈한테 내 네이버 아이디 세컨계정 하나 주면서 한판 붙기로 했음.
위닝 온라인 처음 인트로 그래픽을 보자 그 놈 또 이게 공짜라니 대단하다며 깜놀래는거임
근데..........
경기를 시작해보니 이건 뭐 답이 안나오는 쓰레기중에 최고봉인 게임이었던거....
이건 뭐 축구경기를 수영장안에서 하는 느낌이랄까... 발 따로 몸 따로...
그 놈 결국 발음도 안되는 주제에 한국말로 "씌바루"이라고 욕하면서 코나미가 갈수록 무덤으로 들어간다면서
그냥 플스방 가자면서 체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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