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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RPG쯔꾸르로 만들어진듯한 이 게임은 스마트폰 전용 그러니까 아이폰용 전용으로 나왔던 게임인듯 싶다.
PC판도 있었는데, RPG쯔꾸르 게임이라고 보기엔 너무나 많은 정성이 들어갔다.
세이브 화면을 보니 RPG쯔꾸르 특유의 '그것'이 느껴지긴 한다만...
마치 크로노트리거식의 전투 화면을 보여주면서 '역시 RPG구나!' 싶은 찰나 이 게임은 전투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듯이 전투화면이 해제된다.
확실히 이 게임의 장르는 어드벤쳐 같았다. 게임 내용은 1장조차 플레이 하지 못했지만 상당히 어두우며, 시작 화면에서의 음악을 들어보면 굉장히 감동적인 얘기일 것이라는 짐작을 할 수 있었다.
대충 내용은 존이라는 할아버지가 죽기 직전 '달에 가고 싶다' 라고 얘기했고, 주인공 두 명은 기억 조작을 해주는 일을 하는 박사들이며, 이미 의식이 없는 존의 머리 속에 들어가 '달에 갔었던 기억이 있다' 라는 기억을 심어주려는듯. 이렇게 얘기하면 와닿지가 않는데 굉장히 괴기스러운 분위기다.
to the moon 마치 fly me to the moon 에서 to the moon 만 가져온 느낌으로 달을 가는 방법은 아무래도 좋은듯...
대사 하나하나에도 센스가 녹아들어 있으며 굉장히 잘 만들어진 게임이니 해보길 바란다.
일본에서 만든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한글화도 수준급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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