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에 즐겼던 라렘도 중독성 강한 전투와는 상반되게 굉장한 프레임드랍과 팝업현상
으로 기대감에 배신감을 안겨주었고, 이번 백기사도 정말 오랜 기다림을 비웃기라도
한듯 저를 배신해버리는군요. ㅡㅜ
일단 전투가 파판12와 비슷하지만 파판12의 인공지능은 건비트라는 뛰어난 시스템으
로 얼마든지 자기맘대로 조종을 할수가 있었죠. 헌데 백기사에 나오는 동료들 Ai는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는 수준입니다. 너무나 포괄적이고 세밀한 조작은 셀렉트
눌러서 조종할 케릭을 일일히 선택해주어야 한다는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 가능해
집니다. 뭐 메뉴에서 어느정도 케릭의 행동 성향을 정해줄수 있고,L3버튼으로 흩어져
싸울건지 집중공격할건지 정할수 있으며, R3버튼으로
써제스트를 발동해서 피가 없을땐 긴급회복, 엠이 남아돌거나 AC가 남아돌땐 마법이나
콤보를 써주긴 하지만 그것도 단축창에 넣어준것중에 지가 아무거나 골라서 쓰는거지
세밀한 조작은 불가능하지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상태이상 회복과 힐 마법은 단축창에
넣어주면 그나마 알아서 잘써준다는것. 아마 이것마저도 제대로 안써줬더라면 플레이
하다가 폭발했을겁니다.;;
그리고 전투시 타겟팅을 할시에 시점조작 문제인데, 이게임 웃긴것이 자기 화면에
보인것만 타겟팅이 가능하죠. 기사로 변했을때 저는 기사일때 공격력이 쎄기때문에
거대몹 잡기전에 잔챙이부터 잡는 버릇이 있는데, 거대몹치기전에 시야에 안보이는
잔챙이들을 잡으려면 먼저 L1으로 타겟을 풀고, 치고자하는 적이 자기 시야에 안보이
면 직접 시야를 적에 게 맞춰준후 타겟이동을 다시 해주어서야 비로소 잔챙이 몹에게
타겟이 잡혀서 공격을 할수가 있죠............
.
.
.
대체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ㅁ-? 그냥 L1으로 타겟을 풀면 좌우 방향버튼으로
공격가능한 적들에게 시야를 바꿔주면 상당히 편하게 타겟팅이 가능하거늘 왜이렇게
번거롭게 조작을 하게 해놨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QA팀이 발로 감수를 한걸까요;;
이 타겟팅 시점조작 문제는 아군의 마법을 쓸때도 사람을 번거롭게 만드는데요..
동료 케릭의 마법이나 아이템을 쓰려면 방향키로 조작을 하면 되죠 헌데 이것도
웃긴것이 자기가 보고있는 시점의 동료들만 타겟팅이 가능합니다. 난전일때 동료
마법하나 쓰게할라면 일일히 동료찾아서 내가 바라봐줘야하죠. 뭐 액션성을 강조
할려고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다면 뭐 할말이 없습니다. -_-;
그리고 아마존 평에서 "대사가 너무 촌스럽다"는 평이 있었는데 전 이거 엑봇의 짓이
라고 생각했습니다.
헌데 직접해보니 정말 시나리오작가가 동화책만 쓰다왔는지 대사 하나하나가
유치한면이 좀 많습니다.;; 일본어 가능하신분들은 플레이 하시면서 좀 느끼셨을
겁니다. 일단 시나리오 자체가 유치하긴 하지만서도 적들의 판에박은 대사나
(사막에서 공주 인질로 잡아놓고 수염놈팽이하고 쥔공들 대사가 특히 일품)
그것에 맞장구치는 쥔공의 대사가 정말 낯간지럽다 못해 TV라면 채널을 돌리고 싶을
정도더군요. 애초에 변신장면 보면서 이거 뭐 가면라이더도 아니고 일부러 전대물
흉내내면서 80년대 후레쉬맨 삘로 만든건가...생각했는데 최근 가면라이더 덴오같은
거보면 유치하지도 않고 잘만들었던데 말이죠.;;;
또 하나 문제되는것이 레벨5가 혼자 만들때마다 고질적으로 생기는 문제인데, 넓디
넓은 필드입니다. 다행히 로그 갤럭시때처럼 배경하고 길까지 똑같아서 토나오게(
이게 무슨 타워였는데 기억에서 지워버렸네요 당시에 너무 질려서)만들지는 않았
지만 너무 이유없이 넓습니다. 맵이 넓고 심리스라서 로딩이 없는건 반가운 일이지만
이게 온라인 플레이시에 사람 미치게 만듭니다. 지금 퀘스트를 하는건지 오래달리기를
하는건지 플레이하면서도 갸웃거리게 만들거든요. 이와같은 이유때문에 지오넷에선
다들 랭크3의 빨간거인의 복수퀘만 주구장창하고 있죠. 이 퀘스트는 시작하자마자
바로 몹잡으면 끝이거든요.
그리고 흐지부지 끝나는 시나리오. 이건 뭐 얘기해봤자 네타이니 플레이하시고 있으
신 분들은 직접 경험해보시길....백기사 이야기 파트1이었습니다. -_-;;
플3 살때 초창기부터 광고를 하던 게임이라 참 많이도 기대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때부턴가 이게 발매 될지 말지 아예 정보가 사라져버렸죠(솔직히 내부에서도
분분했을겁니다. 이걸 이대로 내다 파냐 마냐 -ㅁ-;;)그러다가 스멀스멀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발매일이 잡히더니 이렇게 발매가 되었습니다.
처음 구입하자마자는 역시 기대감때문인지 즐겁게 플레이를 했었는데
이게 막판이 갈수록 시나리오도 영 아니고 갠적으로 인터페이스도 맘에 안들고
스킬들도 성능이나 비쥬얼적인면이나 다 거기서거기라(뭐 젤 마지막에 배우는 광범위
마법은 그나마 봐줄만 합니다;;)돈 아깝다는 생각이 너무 드네요.
혹시나 지금 살까말까 고민하시는분...
차라리 그돈으로 전장의 발큐리아를 사세요. 전장의 발큐리아를 이미 해보셨다면
그냥 저축하셧다가 정발나오면 사시던지, 중고로 싸게 나오면 사시길 추천합니다.
초반의 기쁨 그거 잠깐입니다.;;
으로 기대감에 배신감을 안겨주었고, 이번 백기사도 정말 오랜 기다림을 비웃기라도
한듯 저를 배신해버리는군요. ㅡㅜ
일단 전투가 파판12와 비슷하지만 파판12의 인공지능은 건비트라는 뛰어난 시스템으
로 얼마든지 자기맘대로 조종을 할수가 있었죠. 헌데 백기사에 나오는 동료들 Ai는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는 수준입니다. 너무나 포괄적이고 세밀한 조작은 셀렉트
눌러서 조종할 케릭을 일일히 선택해주어야 한다는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 가능해
집니다. 뭐 메뉴에서 어느정도 케릭의 행동 성향을 정해줄수 있고,L3버튼으로 흩어져
싸울건지 집중공격할건지 정할수 있으며, R3버튼으로
써제스트를 발동해서 피가 없을땐 긴급회복, 엠이 남아돌거나 AC가 남아돌땐 마법이나
콤보를 써주긴 하지만 그것도 단축창에 넣어준것중에 지가 아무거나 골라서 쓰는거지
세밀한 조작은 불가능하지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상태이상 회복과 힐 마법은 단축창에
넣어주면 그나마 알아서 잘써준다는것. 아마 이것마저도 제대로 안써줬더라면 플레이
하다가 폭발했을겁니다.;;
그리고 전투시 타겟팅을 할시에 시점조작 문제인데, 이게임 웃긴것이 자기 화면에
보인것만 타겟팅이 가능하죠. 기사로 변했을때 저는 기사일때 공격력이 쎄기때문에
거대몹 잡기전에 잔챙이부터 잡는 버릇이 있는데, 거대몹치기전에 시야에 안보이는
잔챙이들을 잡으려면 먼저 L1으로 타겟을 풀고, 치고자하는 적이 자기 시야에 안보이
면 직접 시야를 적에 게 맞춰준후 타겟이동을 다시 해주어서야 비로소 잔챙이 몹에게
타겟이 잡혀서 공격을 할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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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ㅁ-? 그냥 L1으로 타겟을 풀면 좌우 방향버튼으로
공격가능한 적들에게 시야를 바꿔주면 상당히 편하게 타겟팅이 가능하거늘 왜이렇게
번거롭게 조작을 하게 해놨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QA팀이 발로 감수를 한걸까요;;
이 타겟팅 시점조작 문제는 아군의 마법을 쓸때도 사람을 번거롭게 만드는데요..
동료 케릭의 마법이나 아이템을 쓰려면 방향키로 조작을 하면 되죠 헌데 이것도
웃긴것이 자기가 보고있는 시점의 동료들만 타겟팅이 가능합니다. 난전일때 동료
마법하나 쓰게할라면 일일히 동료찾아서 내가 바라봐줘야하죠. 뭐 액션성을 강조
할려고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다면 뭐 할말이 없습니다. -_-;
그리고 아마존 평에서 "대사가 너무 촌스럽다"는 평이 있었는데 전 이거 엑봇의 짓이
라고 생각했습니다.
헌데 직접해보니 정말 시나리오작가가 동화책만 쓰다왔는지 대사 하나하나가
유치한면이 좀 많습니다.;; 일본어 가능하신분들은 플레이 하시면서 좀 느끼셨을
겁니다. 일단 시나리오 자체가 유치하긴 하지만서도 적들의 판에박은 대사나
(사막에서 공주 인질로 잡아놓고 수염놈팽이하고 쥔공들 대사가 특히 일품)
그것에 맞장구치는 쥔공의 대사가 정말 낯간지럽다 못해 TV라면 채널을 돌리고 싶을
정도더군요. 애초에 변신장면 보면서 이거 뭐 가면라이더도 아니고 일부러 전대물
흉내내면서 80년대 후레쉬맨 삘로 만든건가...생각했는데 최근 가면라이더 덴오같은
거보면 유치하지도 않고 잘만들었던데 말이죠.;;;
또 하나 문제되는것이 레벨5가 혼자 만들때마다 고질적으로 생기는 문제인데, 넓디
넓은 필드입니다. 다행히 로그 갤럭시때처럼 배경하고 길까지 똑같아서 토나오게(
이게 무슨 타워였는데 기억에서 지워버렸네요 당시에 너무 질려서)만들지는 않았
지만 너무 이유없이 넓습니다. 맵이 넓고 심리스라서 로딩이 없는건 반가운 일이지만
이게 온라인 플레이시에 사람 미치게 만듭니다. 지금 퀘스트를 하는건지 오래달리기를
하는건지 플레이하면서도 갸웃거리게 만들거든요. 이와같은 이유때문에 지오넷에선
다들 랭크3의 빨간거인의 복수퀘만 주구장창하고 있죠. 이 퀘스트는 시작하자마자
바로 몹잡으면 끝이거든요.
그리고 흐지부지 끝나는 시나리오. 이건 뭐 얘기해봤자 네타이니 플레이하시고 있으
신 분들은 직접 경험해보시길....백기사 이야기 파트1이었습니다. -_-;;
플3 살때 초창기부터 광고를 하던 게임이라 참 많이도 기대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때부턴가 이게 발매 될지 말지 아예 정보가 사라져버렸죠(솔직히 내부에서도
분분했을겁니다. 이걸 이대로 내다 파냐 마냐 -ㅁ-;;)그러다가 스멀스멀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발매일이 잡히더니 이렇게 발매가 되었습니다.
처음 구입하자마자는 역시 기대감때문인지 즐겁게 플레이를 했었는데
이게 막판이 갈수록 시나리오도 영 아니고 갠적으로 인터페이스도 맘에 안들고
스킬들도 성능이나 비쥬얼적인면이나 다 거기서거기라(뭐 젤 마지막에 배우는 광범위
마법은 그나마 봐줄만 합니다;;)돈 아깝다는 생각이 너무 드네요.
혹시나 지금 살까말까 고민하시는분...
차라리 그돈으로 전장의 발큐리아를 사세요. 전장의 발큐리아를 이미 해보셨다면
그냥 저축하셧다가 정발나오면 사시던지, 중고로 싸게 나오면 사시길 추천합니다.
초반의 기쁨 그거 잠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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