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로 시작해서 약 35시간 만에 엔딩 봤습니다(일반)
공략 안보고 진행하려고 했었으나
소생사/마검사 해금, 이름 없는 마을 미행
세가지는 공략보고 진행 했습니다.
- 최적화
4090을 사용하고 있어 최적화 부분은 크게 문제되는 부분 없었습니다.
특정 구간에서 프레임 드랍이 있었습니다만 진행에 방해될 정도의 문제는 겪어보지 못 했습니다.
4K 네이티브 풀옵 기준
RT ON - 40프레임
RT OFF - 100~120프레임
4K DLSS 화질 + 프레임 생성 + RT ON
100~120프레임
유지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RT OFF한 네이티브 화면이 쨍한 맛이 좋았고
DLSS 사용 시 그 어떤 게임보다 뭉개진게 너무 보여서 좀 그렇더군요... DLAA 정식 패치 해주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
- 모드
지도 UI 컬러풀하게 바꿔주는 모드만 사용 했습니다.
무게, 스태미너 등의 모드0는 불필요하다 판단되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 전투
몬헌 월드에서 쌍검할 때 그 맛과 비슷하더군요
시프 특유의 시원하고 빠른 칼질이 아주 재밌었고 타격감도 꽤 굿...
부위 파괴 개념도 있고 좋았습니다.
다만 몬스터 종류가 너무 한정적이라 그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 스토리
일반 엔딩은 딱 예상가는 그 내용 그대로 끝나더군요(진엔딩은 찾아보니 완전히 다르더군요)
크게 와닿는 내용도 없었고 깊이감 있게 진행한게 아니라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 편의성
말 많던 부분인데
개인적으로 크게 불편하진 않았고 오히려 이 부분이 진짜 모험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해줬습니다.
- 재미
올해 해본 게임 중 단연 탑이고 제가 지금까지 해본 게임 중에서도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재밌게 했습니다.
엔딩까지 얼마나 남았지? 라는 생각을 게임하며 해보지도 않았고 내가 어디까지 진행한지도 몰랐고
그냥 오늘은 뭐 하고 놀지? 하고 여기 갔다 저기 갔다 중간에 캠핑하며 고기굽는 재미로 즐겼습니다.
판타지 세계의 특정 세계관에서 내가 진짜 모험을 하고 있다!! 이런 재미가 아주 컸습니다.
- 총평
발매 당시부터 한번 해보고 싶었으나 재미보단 발적화가 너무 심각하다고 하여 그 것 때문에 지금까지 보류 했었는데
이 정도 재미라면 풀 프라이스를 주고 샀었어도 아깝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DLC나 얼른 나오면 좋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