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의 장벽은 둘째치고
난이도가 높아서 힘든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네요.
아래 스샷은 콜벳 이벤 때
마지막 내구 레이스 완료 후 입니다.
슬금슬금 달려도 시간이 남을 정도입니다.
이정도 난이도에서는
AI차량들의 PR이 아무리 높아도
코너에서 거북이가 되더군요.
혹시나 싶어서 일반 커리어에서
테스트 후에 글을 올립니다.
난이도 조절은 어렵지 않습니다.
어느 레이스든지 처음엔 쉽게 시작합니다.
이 쉬운 난이도를 끝까지
가져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 글 중에서 어느 분이
'AI차량이 유져의 실력을 간본다'라는
글을 쓰셨는데, 이게 맞더군요.
유져가 엉망진창으로 못하면
AI들도 덩달아 실력이 낮아집니다.
이걸 계속 유지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1.
레이스 초반부에 쉽다고 해서
실력발휘 다 하면 AI들 실력이 올라갑니다.
AI들보다 살짝 앞서서 이기면 됩니다.
내구 레이스가 5.0km라면 5.1km로,
순간 속도가 200km라면 205km 정도로,
오토크로스에선 1~2초 정도만 빠르게...
2.
레이스 중반으로 들어서면
AI들 실력이 점점 향상됩니다.
이때엔 편법으로 AI실력을 낮춰야 합니다.
레이스에서 계속 1위를 못 하다보면
AI차량들의 실력이 점점 낮아지는데
이걸 적극 활용하는 겁니다.
7~8위를 하든지, 레이스 도중 끝내든지 해서
게임시스템에 '나 엄청 못하거든?'이라고
계속 알려주는 방식이지요.
그러면 시스템은 유져의 기록을 수집하고
평균해서 적당히 AI실력을 맞춰줍니다.
못하면 못할수록 난이도는 낮아집니다.
저는 주로 두 가지 레이스를 활용합니다.
순간속도처럼 짧은 레이스를 4~8위만 계속,
또는 내구 레이스에서 7~8위만 계속...
이 두 레이스에서는 1위의 기록이
점점 낮아지는 걸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록은 낮을수록 이후에 편해집니다.
예를들어, 내구레이스에서 1위 기록이 10km,
5위 기록이 6km라면, 계속 재시도를 반복해서
6km가 1위의 기록이 될 때까지 낮추는거죠.
3.
이렇게 해서 낮아진 난이도를
계속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력발휘하면 AI실력도 늘어나니까요.
일단 한 번 AI실력이 낮아지기 시작하면
우월하게 앞서서 이기지 않는 이상
이 난이도가 계속 유지됩니다.
제가 위에 올린 스샷처럼
내구레이스의 1위가 2.9km라면
2.9km를 조금만 넘기고 딴짓하는거죠.
난이도가 너무 낮아지면
AI차량들이 너무 느려서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AI를 빨리 이기면 되구요.
이번 콜벳 이벤트에서는
PR만 맞추고 내구력이 다 떨어진 상태에서
후반부의 모든 티어를 완료했습니다.
컵 레이스에선 길막이도 하고
저를 앞서는 차량마다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브레이크 밟지 않고 놀면서 했지요.
난이도는 시리즈마다 개별 적용되는 듯 합니다.
이미 앞서 높은 난이도로 진행했던 시리즈는
그대로 높은 상태더군요. 낮출 수는 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시리즈는
초반부터 난이도를 생각하며 플레이하시면
후반에서도 난이도가 계속 유지되구요.
이렇게 하면 어떤 이벤트라도 PR만 맞추면
난이도 때문에 어려운 일은 없을 듯 합니다.
물론 PR의 골드 소모는 어쩔 수 없겠구요.
건틀렛은 어떻게 적용될지 모르겠네요.
저는 건틀렛은 초반만 반복해서 그런지
시간이 좀 더 걸릴 뿐 어려운 건 없었구요.
그럼 모두 편안한(?) 리레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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