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플레이 시간이 제 인생에서 가장 길거 같네요.
트라키아 776도 이 정도 리셋이 필요하진 않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일년 전 쯤에 클리어 했는데 오랜만에 켜보니 세이브 파일이 남아있어서 까먹기 전에 써둡니다.
가장 힘들었던건 아무로 직급?이 너무 낮아 쓸만한 사우스 버닝은 커넝 칩프 아델 같은 b급도 수하로 넣을 수가 없네요...
거의 막판까지 겨우 미겔이랑 샌더스 정도? 추가한듯.
계급은 원래 이렇게 안오르나요? 옛날에 레벨 20찍었는데... 잡은게 대부분 ms류라 그런가?
클리어할 수 있었던 건 나머지 화이트베이스 대랑 세이라 마스가 순회 공연하는 동안
가이랑 아무로 둘이서 킬리만자로였나? 아프리카 쪽 특별거점을 10턴 이상 막아낸것(거점 공략턴 5턴 기준이 아니라, 순수 턴으로)
이 결정타였습니다. 여기서 리셋 거의 수백번 함. 둘이서 잡은 ms만 오십대는 될듯.
기본적으로 공략의 핵심은 건담류를 최대한 빨리 받고, 운동성 개조하고, 철저히 아무로를 앞에 내세우고(경우에 따라서는 1인스택으로 활용하고,
건탱크 등으로 후위에서 포격) 등등 유닛을 절대 잃지 않고 레벨이 오르니 아무로랑 세이라는 아무도 못 때리더군요. 둘 위주로 돌격하고
나머지가 주워먹는 식으로 하다보니 결국 클리어되네요.
또, 무조건 특별거점에서 싸워야 합니다. 순수턴 1턴이 흐를동안 공략턴 5턴이 흐르고, 거점에서 싸우고 있으면 계속 증원이 오기때문에,
거기서 최대한 많은 적 병력을 잡아먹으면 우리 컴이 나머지를 밀어줍니다!!
이런식으로 클리어했네요.
진짜 가이랑 아무로 둘이서 거점 공략턴 50턴이상 버티면서 막아낸거 아니었음 클리어 불가능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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