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하사웨이편을 쓰고나서 추가로 작성해보았습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한줄 요약 : 브라이트 노아, 하사웨이 노아 시나리오는 절대 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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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년 전쟁 관련 시나리오
1.1. 란바 랄
- 란바 랄이 왜 건담 격추에 실패했는지를 알려주는 대작
- 화이트베이스 격추전까지는 난이도가 높고 격추만 하면 인생이 풀림(이점에서 가르마 자비와 유사함)
- 역사개입 유닛이 싸이드3에서 출격하기 때문에 골치아픔. Z건담이 아니라면 추가로 대기권 진입 가능한 전함이 필요함.
- 사면 후회는 안할 듯.
1.2. 브라이트 노아
- 기본적으로 아무로 레이와 동일
- 계급이 높아 약간 편하긴 하지만 도찐개찐
- 사면 후회할 가능성 높음.
1.3. 템 레이
- 건담 개발시까지는 매우 유니크한 진행(할 수 있는게 개발밖에 없음)
- 건담 개발 데이터 회수에 따라 분기가 갈리지만, 결국은 아무로 레이 시나리오를 따라감(쟈부로 이후는 거의 동일)
- 직접 건담을 몰고 자쿠를 제압하면 자부로에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됨. 레빌 장군이 MS 실험에 쓰라고 온갖 파일럿들을 차례로 던져줌.
(유우 카자마 외 다수). 영창가있던 화이트베이스 인원들도 줌. 하지만 개발 비용 대랴, 유닛 쓰랴...결국 후반부에는 파산에 몰리는 시나리오.
- 꽤 할만함.
1.4. 키시리아 자비
- 시작 시점이 솔로몬 함락 직후임. 지온의 뉴타입들+마쿠베를 죽일 수도 살릴수도 있음. 이 부분은 참신함
- 기렌을 암살할 것이냐, 공식적으로 탄핵해서 조질 것이냐에 따라 시나리오가 극적으로 변함
- 기렌 공식 탄핵후, 기렌이 아바오아쿠에 친위대와 함께 짱박힘.
동시에 루나투에서 연방이 뭐 좀 먹어보겠다고 솔로몬+지구 방면에 물량 쏟아냄.
아바오아쿠 공략후에 킬리만자로가 자동 접수되면서 지구-우주 양면에서 물량의 연방과 싸워야하는 시나리오가 전개됨.
- 사면 후회는 안하는데 뭔가 아쉬움.
1.5.가르마 자비
- 샤아 시나리오의 초반부와 화이트베이스 격추후 란바랄 시나리오를 짬뽕한 하리브리드 시나리오.
- 계급이 높고 마쿠베가 깝치지를 못해 편한 맛은 있음.
- 화이트베이스 격추후 레빌장군이 미친척 오뎃사를 직접 급습하는 전개가 이루어지니 키시리아에게서 경고가 오면 즉시 병력을 오뎃사로 고고!
- 차라리 긴장감 있는 란바 랄 시나리오를 추천.
1.6. 마 쿠베
- 검은 삼연성 시나리오의 재탕
- 핵미사일을 쏠것이냐 말것이냐를 결정할 수 있다
- 연방을 물리치면 소장 진급+삼연성이 휘하로 들어옴. 역사 개입 유닛이 있다면 편한대로, 아니면 그럭저럭 수하들을 부리며 싸우면 됨.
- 사면 많이 후회함
2. 샤아의 역습 관련 시나리오
2.1. 큐네이 편
- 기본적으로 쿠에스와 매우 비슷함.
- 액시즈에 끊임없이 진격해오는 론드벨을 물리치면 끝
- 사면 후회할 가능성 높음.
2.2. 하사웨이편
- 더도 덜도 아닌 고전게임 Frogger의 건담판
- 엑시즈에서 같은 위치를 왕복하는 기라도가들을 피해 알파아질에 도달하면 끝
- 사고 플레이해보면 미칠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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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 3000엔에 세트로 구매하고 몽창 플레이해보니 당한것 같네요.
그래고 마쿠베의 견제를 이겨내야하는 란바 랄 시나리오나 뉴타입 부대 관련 내용이 나오는 키시리아 시나리오는 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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