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역샤 아므로 맘에 드는 엔딩

[달이밝죠]

역샤 아므로 시나리오를 진행하다보면
5th 루나 떨구기 방해성공하고 액시즈 핵펄스 엔진 파괴 미션에 들어갑니다.

핵펄스 엔진이 하나라도 살아 있으면 약 3턴 정도의 간격을 두고 엑시즈가
점점 지구로 다가가는데 여기서 분기가 있습니다.

만약 초반에 핵펄스 엔진을 모두 파괴하면 스위트 워터 공략전이 발생하며
샤아가 연방에 체포되고 아므로는 연방군의 고위장성이 되는 엔딩이 뜹니다.

하지만 핵펄스 엔진을 살려두었다가 지구에 완전 근접하기 전 상태에서
핵 펄스 엔진을 파괴하면 원작의 내용을 따라 액시즈가 분단되어 후반부가
지구로 떨어지고 이를 뉴건담을 탄 아므로가 막아냅니다

그리고 아므로는 사자비의 탈출포트를 무사히 지켜내지만
탈출포트 안에는 샤아가 없었죠. 아므로는 샤아가 탈출에 성공했을것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라이벌 샤아와 아므로의 싸움은 계속 이어진다는 내용입니다.

아 되도 않는 일본어 실력으로 30%만 이해한 엔딩입니다.

그래도 제가 원하는 역샤의 결말이어서 이 엔딩이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연방고관 아므로도 신선했지만 왠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미즈나시-]

그런 결말이 있다니.. 정말 끝내주내요.
개인적으로 샤아랑 아무로 구도를 좋아해서 역사에서 둘이 행불되고 그냥 그렇게 끝나는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걸 떡밥으로해서 나중에 정사로 편입되면 정말 좋겠군요

[제연랑]

엔딩이 대체 몇개인지 ㅎㄷㄷ 역사 아무로랑 샤아 시나리오는 참 재밌는데.. 1년전쟁 시나리오들도 이렇게 해줬으면 좋았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