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구매해서 야금야금하다보니 엔딩을 보기는 하네요 ㅎㅎ
똥손이라서 보스전에서 죽기도 많이 죽었지만 말이죠
원래는 그저께 마지막 보스를 만나서 엔딩을 볼 생각이었는데, 마지막 보스가 뭐 그리 사악하던지 ㅡ,.ㅡ
너무 많이 죽는 바람에 그냥 그만둬야겠다라는 생각에 자려고 누웠는데 억울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생각 땜에 잠을 못이루어서 낮 동안에 보스 어떻게 잡지라는 생각만 하다가 어제 1번 죽고 겨우 깼네요
블러드스테인드는 마지막 보스에서 죽으니 갑자기 현타가 와서 접었는데....
재미는 언급할 필요도 없고 중간중간 연출도 좋고 특히 보스전 혹은 일반 적들을 카운터 먹여서 쓰러뜨리는 것이 의외로 쾌감이 높은 편 입니다
길 찾는 것도 그렇게 어렵다고 느껴지지는 않아서 헤매이는 일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너무 외길진행이어서 오히려 좀 아쉽다고 해야겠네요
여기 게시판 글을 보니 난이도와 클리어 시간에 대한 보상도 있는 것 같은데, 이젠 그렇게까지 할 기력도 없고 체력도 안되고 지금도 졸린 눈을 비비며 글을 씁니다 ㅡ,.ㅡ
개인적으로 메트로배니아 장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명성이 있다보니 해보게 되었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군요
어줍잖은 메트로배니아 게임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이거 사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 게임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