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층 돌입 후 페르소나4 하느라 거의 접은 상태지만
페르소나4 엔딩 봤으니 이제 또 부신을 해야게꾼여.
어제 잠 설치다가 갑자기 공략 올리고 싶다는 생각에 글을 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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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간단 가이드.
직업의 등급은 총 세가지가 있습니다.
일반 직업인 전사, 도적, 마법사, 승려
상급 직업인 기사, 닌자, 사무라이, 승정, 연금술사, 의적, 몽크
최상급 직업인 성기사, 흑기사, 밀정(은밀), 장군, 괴도
각 직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검색어에 '우주형님' 을 치시고
' 기본직업 부터 최상급직까지의 가이드 ' 란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모험가 길드를 통하지 않은 전직 방법은 비가 상점퀘를 진행하다 보면
생기는 분점에서 전직을 하게 해주는 아이템인 '보주'의 구입으로 가능합니다.
======
처음은 일단 주인공과 게스트와 생성캐릭을 설명하도록 하죠.
주인공은 말 그대로 처음 생성한 캐릭터입니다.
기본적으로 10~20사이의 능력치를 받을 수 있고, 조금 노가다 하면 30~40은 물론
최대 90까지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77로 시작해서 힘 50주고 시작하니 공격력은 빠방하더군요.
게스트는 스토리상으로 알게되는 캐릭터들로 정해진 이름과 직업으로 모험가 길드에 등록됩니다. 기본적으로 콩데, 에리카, 베라, 이리스가 있고 이 넷이 스토리상 가장 중요합니다. 절대 지우지 마세요. 다른 게스트들도 왠만하면 모두 동료로 받아주세요. 쓰기 싫으면 그냥 길드에 쳐박아둬도 됩니다.
생성캐릭은 말그대로 모험가 길드에서 생성하는 캐릭터로 임의로 이름과 직업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과 마찬가지고 10~20사이가 일반적으로 주어지는 능력치고 최대 90까지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만.. 본적이 없으니.. 적당히 30~40만 넘는 정도로 만들면 무방하다고 봅니다.
상급직으로 어떻게 전직 하실지 모르겠지만 기사나 몽크로 생각하신다면 신앙심을 좀 투자할 필요가 있고 의적이나 닌자쪽을 생각하신다면 민첩과 행운쪽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머지는 취향입니다.
솔직히 주인공과 생성캐릭터들의 초기 능력치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게임에 영향을 주긴 하지만 그렇게 큰 비중이 없고, 어레이드라는 연계기로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기에..
======
이정도로 접고 전직 가이드를 해볼까요?
일단 주인공 직업 가이드부터 하겠습니다.
우선 이런 분들 있습니까?
'난 해리포터 같은 위대한 대마법사가 되겠어!!'
이런 생각은 집어치우세요.
초반 게스트중 하나인 콩데 앞에서 마법을 언급하면 혼납니다.
게다가 아무리 주인공이 올 지력을 찍고 뭘하고 발악해봤자 후반가면 콩데한테 밀려요.
부신 제로는 특이하게도 마법 횟수에 제한이 있습니다. 여관에서 자거나 특정 아이템을 먹지 않으면 안차요.
주인공이 잠재능력이 없다면 마법횟수가 발악을 해도 9회가 끝입니다. 1레벨이고 7레벨이고.
그러나 콩데는 마법 센스 라는 잠재능력이 있기 때문에 마법 횟수가 12회까지 갑니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이 격차는 커지기 때문에 마법은 그냥 콩데한테 맡깁시다.
솔직히 마법 많이도 안써요. 노인네한테 맡기고 딴거 합시다.
마법사를 버리면 초반 직업은 전사와 도적이 남습니다.
전사는 힘과 체력 위주로 성장하고, 도적은 민첩과 행운 위주로 성장합니다.
뭘 하고 싶던간에 일단 주인공은 전사로 선택합니다. 능력치는 힘, 민첩 위주로 투자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부신 제로 특성상 다른 RPG에 비해 주인공의 능력보다는 어레이드라는 연계기가 전투비중에 더 영향을 줍니다.
초반 전사는 게스트로 들어오는 베라와 함께 탱커 역할을 하며,
여러 가지 직업으로 전직할 수 있는 주인공의 전직 폭을 넓혀 줍니다.
전사를 고르게 되면 체력이 다른 직업들에 비해 비약적으로 오릅니다.
상급직에 못지 않는 상승률에 성장률도 좋아서 쑥쑥 잘큽니다.
주인공 직업을 다른 직업으로 하고 싶다고 해도 일단 전사로 시작한뒤 전직하도록 합시다.
최소 5~6까지만 전사로 있어도 다른 게스트들보다 월등한 체력을 지닐 수 있습니다.
저는 2층 보스인 스케딤을 잡을때까지 전사로 있었는데 그 때 레벨이 10쯤 됐었습니다.
체력은 게스트들보다 대략 100정도 많았습니다. 말이 100이지 이 게임 시작할때 체력 보면 20~30 사이입니다-_-. 100정도 많다는건 다른 게스트들보다 체력이 두배 가량 높다는 얘기죠.
전사로 시작하게 되면 다른 게스트들보다 체력이 높아지므로써 생존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전사로 시작한뒤 마법계열로 간다해도 높은 체력빨로 마법사 특유의 빈곤한 맷집을 커버할 수 있는거죠. 적어도 5안팍, 할만 하시면 스케딤 잡을때까지 전사로 하세요.
어느 정도 능력이 되면 사무라이, 기사, 의적, 몽크 등으로 전직합시다.
초반 추천은 기사입니다. 부신 제로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무기와 방어구를 착용할 수 있기에 선택의 폭이 넓은대다가 신성마법까지 배워서 여러모로 쓸만합니다. 능력치 상승률도 좋구요.
혹시 후도의 의뢰로 사무라이의 보주를 얻었다 하더라도, 쓰지마세요.
후도라는 녀석은 총 세번에 걸쳐 의뢰를 하는데 첫번째와 두번째 의뢰는 주인공이 사무라이가 아니어야 가능합니다. 첫번째 의뢰 보상이 사무라이의 보주인데 받자마자 쓰면 두번째 의뢰 받을때 다시 다른걸로 전직해야됩니다. 낭패봐요. 두번째 의뢰까지 깬뒤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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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가이드로 가죠.
일단 초반 게스트는 마법사 콩데, 승려 에리카, 기사 베라, 몽크 이리스 입니다.
베라와 이리스는 처음부터 상급직이기 때문에 따로 건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성장이 좀 늦긴 하지만 능력치 상승률이 빠방하기 때문에 초반 주 격수는 주인공, 베라, 이리스가 됩니다.
그럼 콩데와 에리카가 남게 됩니다.
콩데는 전직 가능한 대로 연금술사나 승정으로 전직합니다.
콩데 특성상 마법가능한 계열로 전직합니다. 솔직히 마법사 상태 그대로 냅둬도 되지만
마법사라는 직업은 7레벨까지의 마법이 가능한 방면 능력치 상승률이 똥망입니다. 별다른 특성도 없구요.
때문에 재료 아이템을 더 쉽게 구할 수 있게 해주는 연금술사라던가 위크스매시를 가능하게 해주는 승정으로 전직해서 쓰다가 6~7레벨의 마법을 얻을 수 있는 시점에서 다시 마법사로 전직하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에리카.
솔직히 이 게임에서 젤 어정쩡한 캐릭터 같습니다-_-.
스토리 비중은 큰 주제에 잠재능력이 없는데다가 처음부터 승려라서 능력치 상승이 신앙심쪽으로 치우쳐 버려서 전직하기도 애매해요.
초반에 치유+보조로 승려보다 좋은 직업이 없지만, 중반 다되가도록 진행하다 보면
몽크인 이리스와 기사인 베라도 신성마법 사용 횟수가 꽤 늘기 때문에 솔직히 필요가 없어요-_-.
마법사인 콩데보다는 맷집이 좋지만 그렇다고 전열에 둬서 쓸 정도는 아니고 후열에 둬봤자 콩데랑 같이 견제 사격이나 하는 수준에서 끝납니다.
승려의 전투 비중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극 초반에 힐용으로 좀 쓸지는 몰라도 조금만 진행해도 별 쓸모 없어져요.
때문에 얘도 연금술사나 승정으로 전직해서 재료모으기라던가 감정, 위크스매시 등으로 쓰다가 극 후반 6~7레벨 신성마법 얻을때쯤 다시 승려로 전직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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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생성 캐릭 가이드를 해볼까요?
초반에는 콩데, 에리카, 베라, 이리스 밖에 게스트가 없습니다.
덕분에 6명의 인원을 채울라면 주인공 외 생성 캐릭 하나가 필요합니다.
초반 생성 캐릭은 도적을 추천합니다.
앞에서 주인공은 체력때문에 전사하라고 해두곤 생성캐릭은 왜 도적이냐고 물으실 수 있는데
이 게임 특성상 장비는 몬스터한테 뺏어서 껴야됩니다-_-. 뭔가 이상하죠? 주워서 쓰는것도 아니고 뺏어 쓰다니..
어쨌든 몬스터한테서 장비를 뺏어 쓸라면 '의적' 이라는 직업으로 전직해야됩니다.
민첩과 행운이 일정 수치만 넘어가면 전직 가능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만..
주인공이 전사라면 민첩은 몰라도 행운 상승률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초반 능력치로 민첩과 행운을 줬다면 모를까 전사로 선택한 이상 힘, 생명력, 민첩으로 나눠 주셨을거라 생각되네요.
때문에 전사인 주인공이 의적으로 전직하기는 시작할때 민첩과 행운을 주지 않은 이상 조금 늦습니다.
전사 주인공은 몽크 이리스, 기사 베라 등과 탱커+격수의 역할을 하도록 합니다.
생성 캐릭은 도적으로 시작해서 의적으로 전직 뒤 훔치기를 하면 되구요. 능력치는 민첩과 행운만 줍시다. 최대한 빨리 전직해서 아이템을 훔쳐써야 파티가 강해지는 길이니까요.
만약 전사인 주인공의 능력이 가능해져서 의적으로 전직이 가능하다면 하셔서 새로운 생성캐릭으로 전사를 늘려도 좋습니다.
전사 출신 의적은 민첩은 좀 후달리지만 힘과 체력이 빵빵해서 훔치기를 하다가 여차할땐 전투 멤버에 낑길 수도 있어서 좋다고 봅니다.
주인공을 그대로 격수로 쓰신다면 생성 캐릭인 의적을 계속 쓰셔도 됩니다. 처음부터 민첩과 행운을 투자한대다가 의적이 민첩 위주로 능력치가 상승하기에 회피력이 굉장한편입니다. 그러나 도적-의적 대대로 고질병인 맷집은 개선이 안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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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정도로 끝내도록 하죠.
이 가이드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이며 제 경험 위주로 썼습니다.
캐릭터 전직은 돈 되는 한 보주사서 얼마든지 바꿀 수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포지션으로 전직하는게 좋습니다.
아, 참고로 캐릭터 생성할때 능력치작 하다가 60,70이 되서 상급직까지 선택이 가능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뭐..취향에 따라 상급직으로 시작해도 됩니다만 성장속도가 좀 느리다는걸 염두해 두셔야 됩니다.
ps. 밑에 제 파티 구성 고찰이 있는데 참고하셔도 좋을 거 같네요.
페르소나4 엔딩 봤으니 이제 또 부신을 해야게꾼여.
어제 잠 설치다가 갑자기 공략 올리고 싶다는 생각에 글을 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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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간단 가이드.
직업의 등급은 총 세가지가 있습니다.
일반 직업인 전사, 도적, 마법사, 승려
상급 직업인 기사, 닌자, 사무라이, 승정, 연금술사, 의적, 몽크
최상급 직업인 성기사, 흑기사, 밀정(은밀), 장군, 괴도
각 직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검색어에 '우주형님' 을 치시고
' 기본직업 부터 최상급직까지의 가이드 ' 란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모험가 길드를 통하지 않은 전직 방법은 비가 상점퀘를 진행하다 보면
생기는 분점에서 전직을 하게 해주는 아이템인 '보주'의 구입으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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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일단 주인공과 게스트와 생성캐릭을 설명하도록 하죠.
주인공은 말 그대로 처음 생성한 캐릭터입니다.
기본적으로 10~20사이의 능력치를 받을 수 있고, 조금 노가다 하면 30~40은 물론
최대 90까지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77로 시작해서 힘 50주고 시작하니 공격력은 빠방하더군요.
게스트는 스토리상으로 알게되는 캐릭터들로 정해진 이름과 직업으로 모험가 길드에 등록됩니다. 기본적으로 콩데, 에리카, 베라, 이리스가 있고 이 넷이 스토리상 가장 중요합니다. 절대 지우지 마세요. 다른 게스트들도 왠만하면 모두 동료로 받아주세요. 쓰기 싫으면 그냥 길드에 쳐박아둬도 됩니다.
생성캐릭은 말그대로 모험가 길드에서 생성하는 캐릭터로 임의로 이름과 직업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과 마찬가지고 10~20사이가 일반적으로 주어지는 능력치고 최대 90까지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만.. 본적이 없으니.. 적당히 30~40만 넘는 정도로 만들면 무방하다고 봅니다.
상급직으로 어떻게 전직 하실지 모르겠지만 기사나 몽크로 생각하신다면 신앙심을 좀 투자할 필요가 있고 의적이나 닌자쪽을 생각하신다면 민첩과 행운쪽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머지는 취향입니다.
솔직히 주인공과 생성캐릭터들의 초기 능력치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게임에 영향을 주긴 하지만 그렇게 큰 비중이 없고, 어레이드라는 연계기로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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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접고 전직 가이드를 해볼까요?
일단 주인공 직업 가이드부터 하겠습니다.
우선 이런 분들 있습니까?
'난 해리포터 같은 위대한 대마법사가 되겠어!!'
이런 생각은 집어치우세요.
초반 게스트중 하나인 콩데 앞에서 마법을 언급하면 혼납니다.
게다가 아무리 주인공이 올 지력을 찍고 뭘하고 발악해봤자 후반가면 콩데한테 밀려요.
부신 제로는 특이하게도 마법 횟수에 제한이 있습니다. 여관에서 자거나 특정 아이템을 먹지 않으면 안차요.
주인공이 잠재능력이 없다면 마법횟수가 발악을 해도 9회가 끝입니다. 1레벨이고 7레벨이고.
그러나 콩데는 마법 센스 라는 잠재능력이 있기 때문에 마법 횟수가 12회까지 갑니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이 격차는 커지기 때문에 마법은 그냥 콩데한테 맡깁시다.
솔직히 마법 많이도 안써요. 노인네한테 맡기고 딴거 합시다.
마법사를 버리면 초반 직업은 전사와 도적이 남습니다.
전사는 힘과 체력 위주로 성장하고, 도적은 민첩과 행운 위주로 성장합니다.
뭘 하고 싶던간에 일단 주인공은 전사로 선택합니다. 능력치는 힘, 민첩 위주로 투자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부신 제로 특성상 다른 RPG에 비해 주인공의 능력보다는 어레이드라는 연계기가 전투비중에 더 영향을 줍니다.
초반 전사는 게스트로 들어오는 베라와 함께 탱커 역할을 하며,
여러 가지 직업으로 전직할 수 있는 주인공의 전직 폭을 넓혀 줍니다.
전사를 고르게 되면 체력이 다른 직업들에 비해 비약적으로 오릅니다.
상급직에 못지 않는 상승률에 성장률도 좋아서 쑥쑥 잘큽니다.
주인공 직업을 다른 직업으로 하고 싶다고 해도 일단 전사로 시작한뒤 전직하도록 합시다.
최소 5~6까지만 전사로 있어도 다른 게스트들보다 월등한 체력을 지닐 수 있습니다.
저는 2층 보스인 스케딤을 잡을때까지 전사로 있었는데 그 때 레벨이 10쯤 됐었습니다.
체력은 게스트들보다 대략 100정도 많았습니다. 말이 100이지 이 게임 시작할때 체력 보면 20~30 사이입니다-_-. 100정도 많다는건 다른 게스트들보다 체력이 두배 가량 높다는 얘기죠.
전사로 시작하게 되면 다른 게스트들보다 체력이 높아지므로써 생존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전사로 시작한뒤 마법계열로 간다해도 높은 체력빨로 마법사 특유의 빈곤한 맷집을 커버할 수 있는거죠. 적어도 5안팍, 할만 하시면 스케딤 잡을때까지 전사로 하세요.
어느 정도 능력이 되면 사무라이, 기사, 의적, 몽크 등으로 전직합시다.
초반 추천은 기사입니다. 부신 제로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무기와 방어구를 착용할 수 있기에 선택의 폭이 넓은대다가 신성마법까지 배워서 여러모로 쓸만합니다. 능력치 상승률도 좋구요.
혹시 후도의 의뢰로 사무라이의 보주를 얻었다 하더라도, 쓰지마세요.
후도라는 녀석은 총 세번에 걸쳐 의뢰를 하는데 첫번째와 두번째 의뢰는 주인공이 사무라이가 아니어야 가능합니다. 첫번째 의뢰 보상이 사무라이의 보주인데 받자마자 쓰면 두번째 의뢰 받을때 다시 다른걸로 전직해야됩니다. 낭패봐요. 두번째 의뢰까지 깬뒤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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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가이드로 가죠.
일단 초반 게스트는 마법사 콩데, 승려 에리카, 기사 베라, 몽크 이리스 입니다.
베라와 이리스는 처음부터 상급직이기 때문에 따로 건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성장이 좀 늦긴 하지만 능력치 상승률이 빠방하기 때문에 초반 주 격수는 주인공, 베라, 이리스가 됩니다.
그럼 콩데와 에리카가 남게 됩니다.
콩데는 전직 가능한 대로 연금술사나 승정으로 전직합니다.
콩데 특성상 마법가능한 계열로 전직합니다. 솔직히 마법사 상태 그대로 냅둬도 되지만
마법사라는 직업은 7레벨까지의 마법이 가능한 방면 능력치 상승률이 똥망입니다. 별다른 특성도 없구요.
때문에 재료 아이템을 더 쉽게 구할 수 있게 해주는 연금술사라던가 위크스매시를 가능하게 해주는 승정으로 전직해서 쓰다가 6~7레벨의 마법을 얻을 수 있는 시점에서 다시 마법사로 전직하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에리카.
솔직히 이 게임에서 젤 어정쩡한 캐릭터 같습니다-_-.
스토리 비중은 큰 주제에 잠재능력이 없는데다가 처음부터 승려라서 능력치 상승이 신앙심쪽으로 치우쳐 버려서 전직하기도 애매해요.
초반에 치유+보조로 승려보다 좋은 직업이 없지만, 중반 다되가도록 진행하다 보면
몽크인 이리스와 기사인 베라도 신성마법 사용 횟수가 꽤 늘기 때문에 솔직히 필요가 없어요-_-.
마법사인 콩데보다는 맷집이 좋지만 그렇다고 전열에 둬서 쓸 정도는 아니고 후열에 둬봤자 콩데랑 같이 견제 사격이나 하는 수준에서 끝납니다.
승려의 전투 비중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극 초반에 힐용으로 좀 쓸지는 몰라도 조금만 진행해도 별 쓸모 없어져요.
때문에 얘도 연금술사나 승정으로 전직해서 재료모으기라던가 감정, 위크스매시 등으로 쓰다가 극 후반 6~7레벨 신성마법 얻을때쯤 다시 승려로 전직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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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생성 캐릭 가이드를 해볼까요?
초반에는 콩데, 에리카, 베라, 이리스 밖에 게스트가 없습니다.
덕분에 6명의 인원을 채울라면 주인공 외 생성 캐릭 하나가 필요합니다.
초반 생성 캐릭은 도적을 추천합니다.
앞에서 주인공은 체력때문에 전사하라고 해두곤 생성캐릭은 왜 도적이냐고 물으실 수 있는데
이 게임 특성상 장비는 몬스터한테 뺏어서 껴야됩니다-_-. 뭔가 이상하죠? 주워서 쓰는것도 아니고 뺏어 쓰다니..
어쨌든 몬스터한테서 장비를 뺏어 쓸라면 '의적' 이라는 직업으로 전직해야됩니다.
민첩과 행운이 일정 수치만 넘어가면 전직 가능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만..
주인공이 전사라면 민첩은 몰라도 행운 상승률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초반 능력치로 민첩과 행운을 줬다면 모를까 전사로 선택한 이상 힘, 생명력, 민첩으로 나눠 주셨을거라 생각되네요.
때문에 전사인 주인공이 의적으로 전직하기는 시작할때 민첩과 행운을 주지 않은 이상 조금 늦습니다.
전사 주인공은 몽크 이리스, 기사 베라 등과 탱커+격수의 역할을 하도록 합니다.
생성 캐릭은 도적으로 시작해서 의적으로 전직 뒤 훔치기를 하면 되구요. 능력치는 민첩과 행운만 줍시다. 최대한 빨리 전직해서 아이템을 훔쳐써야 파티가 강해지는 길이니까요.
만약 전사인 주인공의 능력이 가능해져서 의적으로 전직이 가능하다면 하셔서 새로운 생성캐릭으로 전사를 늘려도 좋습니다.
전사 출신 의적은 민첩은 좀 후달리지만 힘과 체력이 빵빵해서 훔치기를 하다가 여차할땐 전투 멤버에 낑길 수도 있어서 좋다고 봅니다.
주인공을 그대로 격수로 쓰신다면 생성 캐릭인 의적을 계속 쓰셔도 됩니다. 처음부터 민첩과 행운을 투자한대다가 의적이 민첩 위주로 능력치가 상승하기에 회피력이 굉장한편입니다. 그러나 도적-의적 대대로 고질병인 맷집은 개선이 안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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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정도로 끝내도록 하죠.
이 가이드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이며 제 경험 위주로 썼습니다.
캐릭터 전직은 돈 되는 한 보주사서 얼마든지 바꿀 수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포지션으로 전직하는게 좋습니다.
아, 참고로 캐릭터 생성할때 능력치작 하다가 60,70이 되서 상급직까지 선택이 가능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뭐..취향에 따라 상급직으로 시작해도 됩니다만 성장속도가 좀 느리다는걸 염두해 두셔야 됩니다.
ps. 밑에 제 파티 구성 고찰이 있는데 참고하셔도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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