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등에서 처음 정보를 접했을 때 눈에 띄던 것은 과거 Z.O.E를 구입하러간 게임을 잘 모르는 일반인에게
(혹은 어린 학생에게) 다른 의미로 유명한(?) E.O.E를 속여서 팔았다는 루머를 탄생시킨 유크스의 E.O.E를 떠올렸었는데...
이후 정보에서 총을 가지고 전투를 한다길래 개인적으로 재밌게 즐겼던 와일드 암즈 시리즈처럼 나올려나 기대했었고
데모가 올라왔길래 한 번 받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E.O.E 발매원인 세가와 비슷한 이미지라고 생각하는 트라이에이스
일단 만들면 명작이거나 망작이거나... 하는 점 때문일지도?!
망설임없이 삭제...
차라리 파판 13이나 계속 돌릴걸 후회 중이네요.
700장 넘게 캡쳐했는데 다 휴지통행...
그래픽이나 시점 여러모로 마음에 안 들지만 일단 게임성이 참 뭐라고 해야할지 난감하네요.
철권 6의 시나리오 캠페인 배경을 보고 PS2 그래픽같다는 분들의 덧글을 보면서도 양 기종 모두 플래티넘, 천 점을 달성하면서
별로 그렇게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E.O.E의 배경은 PS2 그래픽을 보는 것 같다는 말이 절로 떠올랐을 정도였습니다.
그동안 올라온 샷들이 모두 뿌옇게 보여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직접 돌려보니 정말 이 정도였네요.
개인적으로 조작감이 가장 불만인데 아날로그로 그냥 이동할 때는 괜찮지만 전투하며 이동할 경로를 지정해줄 때
(거리를 줄이려고 했는데 방향이 바뀌는 등) 아날로그 인식은 정말 욕이 나올 지경이었던...
전투는 익숙해지니 그나마 괜찮은 느낌이었는데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느낌일뿐입니다.
대박이 터질지 누가 알겠습니까... (과연?)
차라리 아리를 만들지 그랬나 싶기도...
16:9 프로그레시브로 하위호환을 돌려봤는데 스샷은 구리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쨍하니 정말 보기 좋았던 스오 3
7년 넘게 사용 중인 PS2를 유일하게 다운시킨 녀석이기도...
당시 바하 5와 스오 4 샷을 보고 360을 구입했었건만 세이브 시 데이터가 파괴되는 버그가 있었던 스오 4
안 그래도 평가가 안 좋은데 PS3로 이식되면서 TOV나 FF 13과 비교되며 이른바 잉여가 되어가는듯...
이렇게 보니 먼저 나온 스오 4보다 딸려보... 스보딸?!
요즘 악질 기업이라는 루머까지 나돌던데 나오는 타이틀들도 예전같지 않은게
역사 저편으로(?) 사라진 제작사 꼴이 되지는 않을련지 살짝 걱정도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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