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어쩐지 양이 적다했는데, 3각에서 문서가 엄청나게 쏟아지네요 [...]
결국 어제는 포기하고 오늘 아침에 마저 정리해서 올립니다.
오늘 안에 가능하면 4각도 올려보겠습니다.
5각은 정말 적응 안되네요. 사영기 없이 도망다니고 숨는건 체질에 안맞아서 ^^;;
보기 좋은 지도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llOTL
-------------------------------------------------------------------------------
또 어지러이 겹쳐지는 영상
레이 : 「여기는...」
유우의 환상이 앞으로 나아간다.
3각. 진정의 노래.
일단 환상이 간 방향으로 쫓아가자. 교차로에서 령이 습격해온다. 뒷걸음질 치면 바로 페이탈이 뜨므로 격퇴.
좌측으로 가면 영사실이 나온다. 영사기에 필라멘트가 푸르게 반응하므로 사진을 찍자.
[사진에 뭔가가 찍힌 것 같다.]
영사기를 조사하면,
[방의 종앙에, 오래된 영사기가 놓여져 있다. 오래된 필름이 세팅되어 있다...]
영사기가 돌아가며, 갑자기 뒤에 소녀의 부유령이 나타난다.
소녀 : 「도망갈 수 없어...」
영사기의 내용은 어지러이 영상이 겹쳐지므로 알아보기 힘들다.
다시 영사기를 조사하면 필름을 얻을 수 있다.
[라벨에 희미하게 「죄」라고 쓰여져 있다.]
앞으로 얻게 되는 필름은 이 영사기에서 재생이 가능하다.
(그건 그렇고, 어디서 많이 보던 장소군요. 여기 [...])
스크린의 뒤로 가보면 책장이 있다. 조사하면,
[책장에 늘어져 있는 너덜너덜한 고서 중에, 다른 것과는 조금 다른 새로운 표지색의 책이 있다.]
(파일 - 민속학자의 수기 1 추가)
[사영기의 파츠를 찾았다.장비기능 「추」를 얻었다.]
(파일 - 장비기능 「추」 추가)
영사실의 다른 문을 열고 복도로 나가자. 나무창살 건너편으로 무녀복을 입은 여자 부유령 출현. 복도의 옆 구석엔 만엽환이 있다.
복도 끝의 문을 열면 마당으로 연결된다. 나무에 이런저런 장식물이 걸려있고, 가운데 무언가가 일렁이고 있다. 가까이 가서 찍으려고 다가가면 소녀의 부유령이 다른 통로로 빠진다.
나무의 일렁이는 부분에 필라멘트가 푸르게 반응하면 사진을 찍자.
[사진에 뭔가가 찍힌 것 같다.]
계단의 아래에 경석이 있으니 챙겨두도록 하자. 소녀가 사라진 곳을 쫓아가자.
복도의 일렁이는 곳에 필라멘트가 푸르게 반응하면 사진을 찍자.
[사진에 뭔가가 떠올랐다.]
떠오른 영상은, 소녀가 벽에 말뚝을 박던곳. 이곳은 1각에서 구멍을 통해 들여다봤던 장소다.
돌아가려고 하면 프롤로그에서 식칼들고 쫓아왔던(낫이 아니더군요) 얼굴가린 남자가 덤빈다. 차분히 뒤로 물러서면서 페이탈 찬스를 노리자.
마당으로 나와서 지도를 꺼내보면, 아래쪽에 열리지 않은 문이 있으니 그쪽으로 가자.
복도 안쪽에서 사영기의 추가 파츠를 찾을 수 있다.
[사영기의 파츠를 찾았다. 강화렌즈 「지」를 얻었다.]
(파일 - 강화렌즈 「지」 추가)
아까 교차로 쪽으로 나가는 문이 있으것이다. 이쪽으로부터 걸쇠가 걸려있으니 열고 나가자.
[문이 슬라이드식의 자물쇠로 잠겨져 있다. 문의 열쇠를 열었다.]
저택에서 나가서 다시 묘가 있는 마당으로 나가자. 소녀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무덤의 뒤로 가서 소녀의 부유령을 확인하고 사진을 찍자.
소녀 : 「미안해요...」
얼룩의 복도로 나가서 계단이 있는 복도로 돌아가자. 소녀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3층으로 향하면 계단 위에서 고무공이 떨어진다. 계단을 다 올라가서 뒤를 돌아보면 소녀의 부유령이 있다.
소녀 : 「아빠...죽어버렸어...」
사영기를 얻었던 2층쪽으로 가자. 다다미방을 지나는 도중 엄마령이 나타난다.
모 : 「같이 찾아보자...」
[사진에 뭔가 찍힌 것 같다.]
다다미 방을 지나 복도를 지나서 가다보면 엄마령이 또 나타난다.
모 : 「어디...? 그 애의 탓이 아니야...」
난로방으로 들어가면 또 울음 소리가 들린다. 2층으로 가보면 구석에서 울고 있는 소녀를 발견.
소녀 : 「아빠. 떨어졌어. 나...」
[소녀의 영이 있던 장소에 오래된 종이조각이 남겨져 있다.]
(파일 - 문자가 쓰인 종이 조각 추가)
소녀(딸)령과의 전투. 순간이동도 빠르고, 아래쪽에서 나타나서 공격하기 때문에 까다롭다.
회피를 잘 써서 물리치자.
2층 안쪽의 문으로 들어가서 다시 구멍을 들여다보고 말뚝을 박고 있는 소녀를 촬영하자.
다시 아까 반대쪽 저택의 정원을 지나 소녀가 도망간 문으로 향하자.
다다미 방을 지나는 도중에 엄마령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멀리서 찍어도 반응이 없다.
얼마간의 거리로 가까이 다가가면 갑자기 달려든다.
모 : 「그 애를 돌려줘!!!」
한방에 페이탈이 뜨니까 잘 조준하자.
[사진에 뭔가가 찍힌 것 같다.]
봉인이 걸려있던 문으로 가보면 일렁임이 사라져 있다.
[문에 붙어 있었던 인형이 사라졌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마치 암실처럼 새빨간 방이 나온다. 방 한가운데서 웃고 있는 소녀.
제단의 위를 조사해보면 열쇠를 얻는다.
[촛불이 켜진 제단에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아름다운 옥구슬이 놓여져 있다. 뭔가의 의식에라고 쓰이는 물건인 걸까...제단의 위에, 뭔가가 빛을 반사하고 있다.]
(파일 - 용담문양의 열쇠 추가)
돌아가려고 하면 말뚝을 박는 소녀가 공격해온다. 전투,
체력은 약하지만 딸의 령처럼 순간이동도 잘하고, 아래에서부터 공격해온다. 주의.
[사진에 뭔가가 찍힌 것 같다. 무녀모습의 소녀가 있던 장소에 뭔가 떨어져 있다.]
(파일 - 회색표지의 일기 추가)
어디선가 자장가 같은 노래가 들려온다.
<이벤트CG>
잠에서 깬다.
<수첩 - 빨간 인형의 방 추가>
<수첩 - 뱀같은 상처 추가>
[사영기에 오래된 필름이 들어있다.]
꿈에서 얻은 오래된 필름들을 현상하러 가자. 내려가는 도중에 이벤트
<이벤트CG>
계단을 내려가는 도중, 레이는 방금 들었던 자장가같은 노래를 듣게 된다. 그것을 부르고 있는 건 미쿠.
레이는 복잡한 마음으로 미쿠에게 다가선다.
레이 : 「미쿠...그 노래...」
미쿠 : 「레이씨...안녕하세요. 노래...말인가요? 저도...어디서 들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최근, 꿈에...들었던 것 느낌이 들어요. 가사의 의미도 잘 모르겠지만. 어딘가의 방언같을 걸까요?」
레이 : 「꿈...」
<수첩 - 하나사키 미쿠 추가>
<수첩 - 자장가 같은 노래 추가>
레이 : 「그...꿈이란게?」
미쿠 : 「잘 기억나진 않지만..꿈 속에서, 저도 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어요. 부르고 있으면, 뭔가 그리운 기분이 돼서. 소중한 사람을...떠올리는 듯한...하지만, 그 꿈의 최후는...굉장히...무서워서...무서운 것만 생각나버리지만...꿈이란게, 그런 것이잖아요.」
암실에 오래된 필름을 현상하러 가자. 복도로 나오면 현관에 편지가 있는 것이 보이지만, 지금은 일단 무시하고 암실로 가자.
현상전의 필름 - 사영기로부터 나온 오래된 필름. 뭔가가 찍혀있는 것일까...
오래된 영사기 - 저택에 있었다고 생각되는 오래된 영사기가 떠올랐다.
<수첩 - 영사기 추가>
꼬챙이에 꿰어진 인형 - 어신목 같은 나무가 있는 정원에 세워져 있던 꿰뚫린 빨간 인형 같다. 무슨 종교에 있던 관습같은 걸까...
<수첩 - 꼬챙이에 꿰어진 인형 추가>
기모노 모습의 모녀 - 기모노를 입은 모녀 두명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녀들도, 과거 실종되었던 사람들일까. 그렇다면, 꽤 옛날의 것이다...
뭔가를 안고있는 엄마 - 기모노 모습의 엄마가, 아이같은 그림자를 안고있다. 그녀들에게 뭔가 있었던 것일까...
<수첩 - 기모노 모습의 모녀 추가>
무녀 모습의 소녀 - 인형이 박혀서 고정된 방에 있던 무녀 모습의 소녀. 손에 말뚝을 겆고 있다. 그 백주몽과 같이. 그녀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수첩 - 무녀모습의 소녀 추가>
암실에서 나와서 현관으로 가자. 아까 도착한 편지를 읽어보면,
[우편함의 앞에, 봉투가 놓여져 있다.]
(파일 - 케이로부터의 편지 3 추가)
[봉투의 안에, 1매의 소녀의 사진이 동봉되어 있다.]
(파일 - 미오의 사진 추가)
[그녀가...아마쿠라...미오...씨일까...]
[카세트 테이프가 동봉되어 있는 것 같다.]
(파일 - 잠드는 집의 증례 A 추가)
[조금 오래된 카세트 테이프 같다. 라벨에는 「잠드는 집의 기록 증례 A」라고 쓰여져 있다. ...방에 있는 카세트 덱에 재생할 수 있을지도 몰라.]
밤이 되었다.
<수첩 - 하나사키 마후유 추가>
미쿠의 방으로 가자. 침대에 미쿠가 걸터앉아 있다. 말을 걸어보면...
미쿠 : 「레이씨...무슨 일 있나요?」
레이 : 「미쿠, 저 책상 위에...사진의 사람은...」
미쿠 : 「그건...오빠...예요. 계속...행방을 몰라서...」
레이 : 「그랬...었니...미안해, 갑자기...조금...신경이 쓰여서...」
지금은 미쿠에게 의뢰한 조사나 새로운 의뢰를 할 수 없다. 잠깐 방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보자.
여담이지만, 이 부근 즈음의 시점에서 방문 밖으로 나가면 꿈에서 유령을 봤을 때처럼 화면에 노이즈가 낀다.
서서히 유령이 현실을 잠식하고 있다는걸 뜻하는지도...
일단 방에 다시 들어가면 미쿠가 책상에 앉아있다. (빠르기도 하지.-_-;)
말을 걸어보면...
미쿠 : 「레이씨..잠 오지 않으세요? 이것 말인데요...그 복도의 사진에 관계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서...」
(파일 - 묻혀진 미이라 추가)
<수첩 - 제물 추가>
레이 : 「고마워..조금...빌릴게」
[「묻혀진 미이라」의 신문기사를 파일에 넣었다.]
<수첩 - 사람 모양의 얼룩 추가>
미쿠 : 「레이씨, 이것 말인데요..그 무덤의 사진에 관계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서...」
(파일 - 성의 터로부터 다수의 인골 추가)
레이 : 「고마워...조금...빌릴게.」
[「성의 터로부터 다수의 인골」의 신문기사를 파일에 넣었다.]
<수첩 - 제물 추가>
미쿠 : 「레이씨, 취재한 폐옥에 관해 조사해봤는데요...한번 보시겠어요?」
(파일 - 폐옥에 관한 조사 추가)
레이 : 「고마워. 참고할게.」
[「폐옥에 관란 조사」를 파일에 넣었다.]
<수첩 - 취재로 갔던 폐허 추가>
미쿠 : 「뭐든지 말해주세요. 레이씨, 너무 무리하시는 것 같아요. 좀 쉬세요.」
다시 말을 걸면, 아까 현상한 사진 5매에 관한 조사를 의뢰할 수 있다.
미쿠 : 「뭔가...용무가 있으신가요?」
레이 : 「미쿠, 이 사진에 관해, 조사해봤으면 좋겠는데...부탁해.」
미쿠 : 「알았어요. 알게되면 보고할께요.」
방으로 돌아가서 아까 받은 카세트 테이프를 듣자. 방 구석에 오디오 세트가 놓여져 있다.
[엄마를...봤어요...그 꿈...저택에서...안에...오래된 신사가 있어...춥고...눈이 내리는...노래가 들리는...신사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요. 장례의 행렬처럼. 향 냄새가 나고...모두 얼굴을 숨기고...그 속에 엄마가 있었어요. 몇 번이나 불러도... 점점 가버려서... 바로 앞에서 문이 잠겨버려요. 나만...남아버린 것 처럼...그게, 매일... ...조금씩 안쪽에 들어가게 되어... 점점 안쪽에 가서...못 돌아오게 되어...하지만...그 안에...엄마와...만난다면...]
침대에서 잠을 자면 4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