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여러 글 보고 글 남겨봅니다
딜캐라는건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캐릭의 성능을 논할떄도 항상 딜캐가 쉽냐, 딜캐 데미지가 좋냐 혹은 거꾸로 해서 주력기가 딜캐가 세게 들어오냐 안세게 들어오냐 이런걸 따지죠
근데 만약 딜캐를 약하게 한다 칩니다. 이를테면 철산고는 -16프레임이죠, 여기에 딜캐를 내가 잘 못해서 12딜캐정도 한다고 합시다. 그럼 철산고를 몇번 쓴 상대방은 "어 이사람 딜캐 약하네" 그러면서 철산고에 부담이 없어질수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딜캐를 "모르기" 때문에 졌다는 부분도 어느정도 이런 면이 있습니다.
뭐 이런건 기본적인 이야기고 밑에 여러 분들이 말하시는 딜캐가 과연 최대데미지를 줘야만 하는가, 그걸 연습해야 하는가. 그것이 과연 못한다고 연습부족이라고 말할수 있는가에 대해서 좀 더 덧붙여볼게요
딜캐라는건 해당 마이너스 상황에서 최데 데미지를 주는걸 목표로 합니다. 이게 도착 지점이죠. 그 지점에 도착하기 위해 딜캐 연습을 뭐.. 한다 칩시다 (대부분 안하죠 사실 딜캐 연습이라는게 별 의미도 없고)
이건 가드시 상황에서는 최대데미지를 주는 딜레이캐치를 하는게 당연한겁니다. 못하면 굉장히 게임에 악영향이 올 수도 있죠. 이를테면 뭐 .. 텍크 어느정도 보셨을테니, 시즌 8이였던가? 엔비님의 줄리아 쌍기각 이후 잡다캐릭님이 딜캐를 제대로 못해서 해설분까지 안타까워 하는 부분이 있었고, 그 부분으로 멘붕이라던가가 나타났죠.
가드시에는 별 이견이 없으실껍니다. -13에 13프레임 딜캐하고 17프레임에 17프레임 딜캐 하는게 "목표" 입니다. 그렇게 못한다면 그건 "연습"이라던가 "주의"가 부족한겁니다. 확실하게 이건 제가 단정지어드릴수 있습니다. 목표와 목적기 뚜렷하기 때문이죠.
근데 왜 초고수라인에서도 막고딜캐가 최대데미지로 다 들어가지 않냐는 질문을 던지실수 있습니다. 그들이 게임하면서 신경 쓰는 부분이 거기에 다 가있지 않기 때문이거나, 갑자기 막았거나, 막고 반응이 느렸다고 생각해서 좀 낮은 딜캐를 하거나 하는 겁니다. 제대로 나올수 있는 기술에 대해 딜캐를 준비하고 있다거나, 신경쓰고 있다면, 확실한 딜캐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를테면 풍신류의 섬광열권같은건 2타 이후 3타를 막고 딜캐하는거기 때문에 보통 딜캐를 잘 하죠. 단지 뭐 단타기술의 경우엔 그리고, 해달 기술이 좀 뜬금포로 터질때면 딜캐를 잘 못할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연습부족에 반응이 느렸다고 생각해서 약하게 딜캐하는 대표적인 경우는 카즈야의 마신권 딜캐죠. 하지만 마신권 딜캐도 익숙해지고 연습하고 예상한다면 충분히 띄울수 있습니다.
밑에 예를 드신 부분에서 좀 갈리는거 같은데 문제는 헛친거 딜캐라는 부분이죠?
철권에서 기술이 헛치고 후딜이 몇인지는 대표적인 몇몇 기술밖에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잽 -17 초풍 -23정도?). 특히나 이런 경우 갑자기 나올 경우 정말 노리고 있지 않는이상 딜캐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헛친걸 띄운다는건 생각외로 많은 사고과정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이 무슨 기술을 썼는지, 내가 충분한 프레임의 여유가 있는지, 거리가 멀진 않은지, 내 기술이 닿는지, 만약 내 기술이 안닿을경우 혹은 가드당할경우 어떻하나? 이런걸 생각해야 됩니다. 이런 과정에 헛친거 딜캐가 좋은 캐릭은 몇몇개를 단축할수 있겠죠. 헛친걸 딜캐하는 기술이 리스크가 적은 경우 또 단축할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잡기를 앉아서 피했다고 합시다. 로우가 앉아서 피했지만, 과연 드래곤어퍼를 죽어라! 하면서 내밀수 있을까요? 대부분 못합니다. 왜냐면 자기가 실패할경우의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죠. 곰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리의 제약이 매우 줄어들지만, 실패의 리스크가 커지면 커질수록 해당 딜캐를 주저할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면에서 원투딜캐의 차이가 중요할수 있는 대회에서는 안전한 딜캐를 선호하게 되겠죠. 밑에 말씀하신 기상킥 딜캐의 예가 이런 경우입니다. 밑에 뭐 잡다 / 무릎의 예를 드셨는데 텍크에서 ... 캐릭 두개요? 그거도 데빌진..? 뭐 잘못 기억하고 계신거같습니다만, 뭐 상황은 그대로라고 놓고 무릎님이 매번 브라이언으로 나갔으니 브라이언의 예를 들자면, 브라이언의 기상어퍼가 막힐경우 딜레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안전딜캐로 간 것이라고 볼수 있겠죠. 뭐 매번 그러는거도 아니고 리스크 감수하고 띄우기 쓰는 경우도 볼수 있습니다. 한가지로 정해서 하진 않죠.
이런 건 딱히 제가 아니라 헬프미님이 텍센에 쓴 초보탈출에서도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상단을 헛친거에 로우가 과연 기상어퍼를 내밀수 있는가 예를 들면서 딜캐에 관해 이야기가 있죠. 저는 대충 그걸 좀 길게 쓴 겁니다. 강심장이라면 하겠죠. 경험이 있다면 딜캐하겠죠. 연습을 했다면 딜캐할껍니다. 그래서 연습 부족이라고 한겁니다.
저같은 경우 비알때 헛친거 딜캐를 하는 연습을 좀 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뭐 태그2와서 그걸 다른데 적용시켜서 리리로 헛친거 딜캐에 캐논을 넣기 시작했죠. 전 운영이 딸리니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상황에 리스크를 감수하고 도박을 걸어보는 쪽을 택했습니다. 그래서 주저하지 않고 그냥 캐논을 내밀죠. 막히면 어쩔수 없구요. 실제로 막히기도 많이 막힙니다. 하지만 연습을 하면 할수록, 게임량이 늘어가면 늘어갈수록 헛친거에 때려넣어 성공하는 비율이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어들진 않습니다. 뭐 이런거 하면 할수록 는다고 -17 이상엔 전부 캐논 넣게 신경을 쓰고 있죠. 저같은 경우 실전이 연습이기 때문에 이게 다 연습으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ㅡ
연습하세요. 연습만이 답입니다. 오직프랙티스님이 괜히 아이디가 그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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