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버전으로도 했었고 PC 버전으로 풀옵으로 돌려서 해봤습니다만....
확실히 PS4 버젼의 그래픽이 후덜덜하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PC버전에서 가능했던 a.k.a "엘라스틴" 효과가 당연히 적용이 되어있구요..
기본 텍스쳐들은 물론이거니와 날씨와 광원 효과 또한 눈에 띄게 좋아진게 보이네요.
특히 라라의 피부 질감과 진흙이나 피가 묻었을 경우 나타나는 세세한 표현이 정말 좋습니다.
오죽하면 물에 젖어서 깨끗해진 라라는 심심해 보일정도입니다.
그리고 라라의 움직임이 정말로 부드러워졌습니다.
뭐랄까 말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정말 부드럽습니다. (아 움직임이 부드럽다구요...)
특히 라디오 송신탑을 올라가는 장면은 PS3에서도 큰 감동을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만...
이번에 PS4으로 다시보니....정말 세상 오래살고 볼일입니다. 진짜 장난아니더군요....
게임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달라진건 없으나...
이전작에서 보지못햇던 정말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실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전작과 같이 2회차 요소가 없다시피하니...막상 "이거 반드시 구매하세요!" 라고 강요는 못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툼레이더 리부트의 유일한 단점이 생각되는 점 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PS4로 새로워진 툼레이더를 해보고싶으시면 굳이 말리진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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