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어서 갑니다. ^^
유리엘 : 헬가드, 집결하라!
일단 헬가드들과 같이 몰려오는 구울들을 정리하자.
다 정리하고 나면 유리엘에게 가서 말을 걸자.
유리엘 : 네 형제가 이곳에 벌인일을 생각하다면 널 죽여야겠지만, 넌 날 구해줬다.
이번건은 서로 비긴걸로 치지.
데스 : 아라펠의 지팡이에 대해 뭘 알고 있나?
유리엘 : 엄청난 힘을 가진 물건으로 지구에서 악마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아콘인 헤스테스가 가지고 온
무기였지만, 헤스테스는 전사했고, 지팡이는 부숴지고 말았지.
지금은 파괴자가 그 조각들을 이용하여 어둠의 힘을 강화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데스 : 부숴진건 다시 맞추면 돼. 그 조각들은 어딨지?
유리엘 : 심연으로 부터 저주받은 괴물을 불러내어 그들중 선택받은자들로 하여금 이 세상을
나누어 다스리게한 파괴자의 손에 들어갔다.
좀전에 우리를 공격했던 '서퍼링'이란 괴물도 시체들의 살과 뼈가 하나로 뭉쳐 죽음을 갈망하는
뒤틀린 생명체로 그의 작품 중 하나라 할수 있지.
데스 : 하나로 뭉쳐있으면 처리하기 편하지.
유리엘 : 어쨌든, 지팡이를 되찾고자 내 헬가드들을 더이상 희생시킬순 없어.
네가 이 어리석은 임무를 수행하고자 한다면 죽은 내 형제들의 시체를 따라가보면 될꺼야.
데스 : 어리석은 임무라... 내가 처음은 아니었던 모양이군.
유리엘 : 그렇다고 네가 꼭 죽길 바라는건 아니야. 이걸 쓰도록 해 (천사들의 기관총?같은걸 건네준다)
데스 : 경고 고맙군.
데스 : 어째서 헬가드들이 아직도 지구에 남아있는거지?
아직 모를까봐 알려주는건데, 천사들이 싸움에 졌어, 유리엘.
유리엘 : 그렇다고 우리가 갈곳이 있을까?
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지만 헬가드가 진군했을땐 아직 봉인이 풀리지 않았었어.
그리고, 모든이들이 그 사실을 목격했지.
결국 화이트 시티는 우리를 추방시켰고, 우린 돌아갈 곳을 잃어버렸지.
데스 : 선택받은 자들이라... 악마 들인가?
유리엘 : 아니, 그들은 심연의 심장부에서 나온 고대인들과 같은 존재야.
그리고, 파괴자의 명에 따라 주변의 모든것을 죽이고 재와 뼈만을 남겨놓았지.
데스 : 얼마나 더 버틸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지?
죽은자들이 끝없이 덮쳐 올텐데...
유리엘 : 복수에 굶주려 잿더미에서 기어나온 짐승들의 무리들 말이로군.
죽음 조차 그것들을 막긴 어렵겠지.
이제 유리엘을 뒤로 하고 지팡이 조각을 찾자.
지구편은 퍼즐은 거의 없고 진행할때마다 무슨 나팔소리 비슷한것이 들리면서 끝임없이 구울들이 나온다.(정말 귀찮...)
어쨌든 길은 단순한 편이니 지팡이 조각을 하나 찾아 다시 유리엘에게 말을 걸면..
데스 : 지팡이 조각을 하나 찾았어.
유리엘 : 경고하지, 이 장애물 뒤에 있는 괴물은 우리 헬가드들도 두려워하는 상대란걸..
데스 : 하지만, 나머지 조각들이 그 뒤에 있지 않나?
유리엘 : 그래, 도시를 따라 지하의 버려진 터널로 들어가면 다음 조각을 찾을수 있을꺼야.
데스 : 마지막 조각은 어디서 찾을 수 있지?
유리엘 : 그건 나도 몰라, 하지만 지팡이의 의지가 강하니 두번째 조각마저 찾는다면 마지막 조각으로 널 안내할꺼야.
길을 터주는 유리엘. 역시 조각 찾아서 삼만리... 는 아니고, 여하튼 두번째 조각을 찾아 다시 유리엘에게 가보자.
유리엘 : 두번째 조각도 찾은게로군.
네게서 지팡이의 힘이 느껴지고 있어. 그리고 지팡이는 하나가 되고 싶어해.
마지막 조각은 이 장애물 뒤에 있고, 어둠이 더욱더 강력하게 존재하고 있지.
그곳의 괴물은 네 귀를 멎게 할수 있으니 조심하는게 좋을꺼야.
데스 : 내가 지팡이를 완성한다면, 파괴자도 좋아하진 않을꺼야.
너의 헬가드 전사들에게 화풀이 할 수도 있어.
유리엘 : 돌아갈 곳을 잃은 우리에게 이곳이 곧 무덤이 되겠지.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도 어둠에 맞서겠어.
네가 한 일때문에 우리에게 보복하려 한다면 어디 한번 해보라고 해.
데스 : 어쩌면 넌 살아서 파괴자의 최후를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헬가드의 유리엘.
유리엘 : 행운을 비네, 기사여, 마지막 조각을 손에 넣도록.
역시 길을 터주는 유리엘. 따라가서 마지막 조각을 손에 넣어 지팡이를 완성하자.
지구를 떠나기 전 다시 한번 유리엘에게 찾아가자.
데스 : 아라펠의 지팡이를 다시 복구시켰다.
유리엘 : 네게 그 지팡이를 요구하여 그 힘으로 이 싸움의 흐름을 바꿔보고 싶지만,
곧 또다시 파괴자의 손에 들어가 어둠의 목적으로 사용되겠지.
차라리, 이곳에서 가지고 나가 빛의 군대들에게 보관되는것이 더 안전할꺼야.
우린 헬가드로써 마지막까지 이곳에서 싸우겠어.
데스 : 널 돕고 싶지만, 내 형제를 구하려면 난 떠나야해, 유리엘.
유리엘 : 다른 네 동족이 어떻지는 모르나 넌 네 고귀한 가치를 증명했다.
하지만, 내가 만약 워를 만난다면 난 그에게 죄의 대가를 물을것이다.
데스 : 그가 지구를 이렇게 만든것이 아니야, 난 그를 꼭 구하고 말꺼다.
유리엘 : 네가 원하는데로 해. 기사여, 하지만 이곳은 이미 버려졌고, 누구도 되돌린순 없다.
데스 : 이제 어쩔셈이지, 유리엘?
네 헬가드들의 칼도 곧 무뎌질텐데..
유리엘 : 그럴일은 없을것이다.
우리가 검을 휘두를때마다 악마들은 고통받게 될꺼야.
이제 대화를 마쳤으면 다시 웅덩이 포탈을 이용하여 로스트라이트로 돌아가자.
다시 크리스탈 탑으로 돌아온 데스..
데스 : 소원을 빌때 신중하라고, 아콘, 그게 이루어질수도 있으니..
아콘 : 아라펠의 지팡이! 오랬동안 기다려왔던 순간이군.
(지팡이를 손에 쥐고) 이 힘은... 내가 상상했던것 이상이로군.
데스 : 그럼 네 도시로 가는 길을 회복하는데 전혀 문제없겠지?
아콘 : 길? 아니지, 난 왕국 전체를 회복시킬수 있어.
이 신성한 빛으로 그림자들을 태워 없애리라!
지팡이의 힘을 이용하여 검은 그림자를 몰아내는 아콘...
아콘 : 시타델로 가길 원한다면, 자넨 날개가 필요하겠군.
엔젤 비스트를 불러내자 데스가 올라탄다.(또 슈팅하는 줄 알고 첨에 살짝 긴장...)
아콘 : 저곳에 남아있는 '스크라이브(필기자)'를 찾게나.
그가 자네 여정을 끝내도록 도와줄껄세...
드디어 시작되는 포탈 퍼즐.. 뭐 전편보단 어렵지 않으니 진행해서
시타델 중앙 기록실로 들어가자.
그곳엔 왠 뚱보 천사가 있고, 데스를 공격해온다.
여하튼 걸어오는 싸움은 받아주는게 인지상정이니, 포탈을 잘이용해서 무찌르자.
뚱보를 집어던지고는...
데스 : 열쇠는... 어디에... 있지?
뚱보 : 제발 살려줘!
데스 : (낫으로 목을 위협하며) 어딨냐고!!
뚱보 : 제발! 모두 말할께!
낫을 거두는 데스
뚱보 : 이 혼돈은... 우리들중 가장 신성하다고 생각한 아콘마저도 타락시켰어.. 그리고 나도 말이지...
데스 : 아콘...
뚱보 : 그 망할 웅덩이! 그걸 사용하는걸 금지시킨것도 다 이유가 있었던 거야.
그가 환영을 볼때마다 그의 마음을 좀 먹었던거지.
결국 타락이 그를 통해 번져갔고, 그는 여길 도살장이나 다름없게 만들었어.
그런데도 그는 그의 고결을 주장했지.
결국 그는 크리스탈 탑으로 혼자서 도망쳤지. 열쇠를 가지고 말이야.
데스 : ....
데스 : 아콘이 넌 '스크라이브(필기자)'라 하더군.
뚱보 : 내 이름은 '자메라', 난 이곳 아이보리 시타델의 필기록 책임자였지.
난 여기서 과거와 현재를 기록했고, 운명을 바꿀수도 있는 투시력을 갖고 있었지.
몇안되는 천사만이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다른이들의 눈을 통해 본걸 볼수 있었어.
헬가드들 조차 그들만이 비밀을 가지고 있더군.
아콘은 그것을 배우길 원했으나, 그는 너무 많은것을 보고 말았어.
데스 : 타락이 여길 이지경으로 만든건가?
자메라 : 아니... 싸움이 있었지... 아직도 생생해...
아콘은 타락에 맞서 싸운다며, 도시를 부숴버렸지.
만약 아콘을 만날 생각이라면, 자네가 여기보단 강인하길 빌겠네.
데스 : 어떻게 아콘(집정관)이 타락할수 있었지?
자메라 : 어둠의 무언가가 그의 마음에서 자라났어, 결국 그는 꼭두각시로써 검은 증오를 퍼트렸지.
말이 심할진 모르나, 달리 틀린 말도 아니야.
다시 크리스탈 탑의 정상 아콘의 방으로 돌아가자.
그곳에서 아콘은 웅덩이로 파괴자(아바돈)의 모습을 보고 있다.
아콘 : 안돼!
데스가 돌아온것을 알아차린 아콘..
데스 : 그 열쇠... 당신이 가지고 있단걸 안다, 아콘
아콘 : 이건... 내것이다!!
애초에 부숴버리려 했지만, 차마 그럴수 없었어.
너라면 분명 이해하겠지, 마부여! 난 그럴수 밖에 없었어!
회상씬에서 아바돈과 아콘이 같이 있고,
아바돈 : 우물을 열어라..
다른이들이 요청하여도..
열쇠를 지켜내라.
다시 현재..
아콘 : 그리고 너로 부터도....
오직 나만이 열쇠를 가질수 있다!!
데스를 날려버리는 아콘..
넓은 광장같은 곳으로 날려진 데스를 따라 아콘이 쫓아 온다.
아콘 : 신성한 모든 빛이 널 파괴할 것이다!
이제 골룸화된 아콘을 물리치자.(열쇠~ 마이 프레셔스~ -_-)
그러면 드디어 천사의 열쇠를 얻을수 있다.
열쇠를 얻어 다시 나무로 가서 크로우파더를 만나 보자.
데스 : 천사의 열쇠를 얻었소.
크로우파더 : 그럼 자네 여정은 거의 끝나가는구만.
길을 열어줄테니, 다른 열쇠를 찾아가게나, 데스.
데스 : 악마의 열쇠...
크로우파더 : 그렇다네.
조심히 다녀오게, 그곳은 오직 그림자만이 있을테니...
이제 마지막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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