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고로케다님과 사천짬뽕님이 올려주신 정보로 뉴질랜드 계정을 만들어서 다운을 받았습니다
느낀 소감은
1. 전체적인 게임성은 위닝2014와 위닝2015의 장점을 혼합했다
뭐랄까? 전 개인적으로 2014를 좋아했습니다 뭔가 실축같고 빌드업을 제대로 보여준 게임이라 생각하거든요
즉 2016은 2015에 2014의 장점을 섞은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2014가 시뮬성이 강했다면 2015는 상대적으로 아케이드성이 강했거든요
전체적인 느낌은 좋습니다
2. 선택버튼이 X버튼이고 취소버튼이 O버튼이다
이건 우리나라 정발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뉴질랜드 데모라 유럽이나 북미처럼 X버튼이 선택이고 O버튼이 취소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X버튼이 선택이고 O버튼이 취소인 북미방식을 더 선호합니다
옛날이나 일본식 배열을 좋아했지만 우측통행을 하고 좌에서 우로 글을 보는 우리나라에는
북미식 순서가 맞다고 봅니다
그라운드제로도 X버튼이 선택이고 O버튼이 취소이지요
3. 관성력의 강화
이건 1번에서 말한 2014의 느낌과 비슷합니다
가속도가 느껴지면서 관성이 느껴지는게 좋더군요
수비시에도 갑자기 방향을 틀면 자빠지더군요 ㅎㅎ
4. 다이나믹 와이드 카메라
와 이건 대박입니다
원래 2015는 와이드(1,7,0)으로만 해왔는데 새로 도입된 다이나믹 와이드는 정말이지 다이나믹하더군요
물로 피파의 카메라시점을 따라한것은 맞지만 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와이드 카메라로 해봤는데 심심하더군요
디폴트가 다이나믹 카메라인것 같은데 전 이거 경기가 박진감이 넘쳐지고 좋더라구요
5.게임이 엄청 스피디해졌다
이건 다이나믹 카메라의 영향도 있겠지만 게임 자체가 상당히 스피디해졌습니다
게임 마다 무슨 EPL경기를 보는 것 같습니다
6. 감아차기의 약화
2015의 맹점으로 여겨졌던 감아차기가 약해졌습니다
골키퍼가 감아차기를 전작보다는 잘 막아냅니다
7. 잔디 날림
이건 테클이나 슛을 할대 리플레이시 잔디가 날립니다
피파를 따라한건데 보기 좋네요
근데 피파15같은 잔디 파임은 없습니다
피파15는 테클이나 슛을 하면 잔디에 자국이 실시간으로 남고 안없어지거든요
이번 위닝2016에서는 그걸 바랬는데 표현을 못했네요
8. 비오는날 경기에서 효과
이건 역시 피파에 있던건데 위닝2016에 생기니 리플레이 볼때 리얼해보여서 좋더군요
다만 위닝2016의 비표현은 실망입니다
피파15의 경우 비는 3D로 실시간 렌더링이 됩니다
즉, 피파15는 하늘을 처다보면 비가 먼곳에서 가까운쪽으로 쏟아지는 리얼 3D입니다
반면 위닝2015는 하늘을 봐도 비는 위에서 아래로만 내립니다
즉, 위닝2015에서 비는 그냥 2D로 쉽게 표현한거란 말인데 위닝2016에서는 그걸 고대로 썼더군요
위닝2016에서는 내심 비까지도 피파15처럼 3D로 표현되길 바랬지만 그대로 사용해서 약간 실망입니다
이러저리 말을 했지만
결론은 대박입니다
위닝중 역대 최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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