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세한 설정이있어서 마음에 드는데 왜 키설정이없을까요.. 전 짜리몽땅 드워프가 좋은데 ㅠ.ㅠ
드웝하면 와우의 무라딘!
하면서 찍었던 인게임 쉐어스샷입니다.
서치 버튼인 L3을 자주써보세요. 육안으로 안보이는것도 표시가 되서 편하더군요^^;
동굴을 지나 불길한 느낌이 쎄하게 들더군요.
저꼬리는...?!
바로 후퇴후 어제끝냈습니다 ㅎㅎ
원래 플3부터 DL유저였기에 드에역시 플4 북미 프리로드후 게임을 시작했고 하루동안 해본느낌은
괜히 해외에서 고티받아야된다는 말이 나오는게 아닌거같습니다.(콘솔기준)
드에1,2를 안해봤고, pc는 맥밖에없다보니 와우등 블쟈게임밖에 안하기때문에 타pc게임과 비교해 단점들이 많이보이시는것 같더군요.
전일단 콘솔유저이기에 콘솔기준으로만 소감을 적자면..
플4 게임은 마나님때문에 저스트댄스도 매년 사고있고 있고, 접대용으로도 사기때문에 최근 11/18일 게임들까지 왠만하면 다 샀다고 보시면됩니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드에인퀴지션이 게임성을보면 단연톱입니다. 기존엔 라오어라고 생각했지만 제 게임취향을 만족해주는게 정말 오랜만에
나온것같네요.
전투 - 핵앤슬래쉬라고 하시던데, 막상해보면 손이 많이갑니다. 드에1,2를 안해봤기에 전투가 라이트해졌다고 말씀하셨는데 처음 드에시리즈를 접하는
콘솔유저입장에서보면 이렇게 손많이가는 액션게임이 없었던거같네요. 미들어스,로드폴른,어크,인퍼머스등등 수많은 액션게임도
단순액션게임에 그치지만, 전략이라는 시스템을 추가함에따라 아군npc들도 컨트롤 해줘야하는점에서 손을 더 가지만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ai설정이 단순하지만 그만큼 택틱스 모드에서 세세하게 컨트롤이 가능해서 불편한걸 모르겠더군요. 정말 턴제게임처럼 ai 스킬다 막아버리고
하나하나 신경써서 스킬쓰는맛도 있더군요.(물론 전투가 잦아 일반필드전에서 계속쓰니 지겨웠지만, 보스전에서 쓰니^^;)
택틱스 모드또한 별도의 로딩이 없이 바로바로 전환되니 대기시간도 없어서 마음에들었습니다.
(원래 발매전 공개영상을 안보고 예구하는 습성때문에 해보면서 이런 전술모드가 있는 게임이라는걸 알았네요^^;)
그리고 본인케릭뿐만아니라 npc도 컨트롤이 가능해서 택틱스모드껐을때 타직업을 가지고 놀수있다는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순 ai npc가 아닌 본인이 육성/컨트롤/장비관리등 다 가능하니..^^
스토리/대화 - 앞서말씀드렸듯이 드에1,2를 안해봤기에 단순히 광활한 오픈월드의 액션판타지인줄 알았습니다. 헌데 세분화된 인물관계도,
그리고 게시판을 통해서보니 드에시스템이 특정인물과의 엔딩이 나오는가 보군요..? 누구누구 공략등등 말씀하시는거보니..
일단 큰 스토리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정말 단순한 스토리이기때문에 큰기대를 하고있진않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의 케릭간의대화,그리고 단순 마을에서의 npc들의 대화부터 다 귀기울여 몰입하게 되더군요.
기존 콘솔게임들을 생각하면 정말 판타지 스러운 게임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프레임/그래픽 - pc유저분들 하드스펙좋으신분들이야 거슬리는 부분도 있겠지만, 콘솔입장에서 최근에 발매되었던 오픈월드 게임들과 비교하면
프레임이 정말 안정적여서 놀랬습니다. 다만 인게임에서의 프레임은 안정적인데 컷씬이나 이벤트에서 프레임이 거슬리긴하더군요.
뭔가 패치가 필요한건지.. 인게임에서 안정적이던 프레임이 컷씬/이벤트씬에서 그렇게 된다는게 이상하더군요-..-
수집/반복 시스템 - 게임은 일단 사서 해보자라는 습성때문에 대부분 예구해서 하지만 어크 혹은 유비사의 게임들은 보통 엔딩도 안보고
봉인하는 스타일입니다. 그이유는 단순한 수집시스템 혹은 미션시스템때문이였는데 드에인퀴지션의 경우도 수집 그리고 서브퀘등이
있지만 일단 선호하는 판타지배경이라서 그런지 주위배경 눈요기도되고 계속 광석/풀때기를 뽑고 있는 제 자신을 보게되더군요ㅎㅎ
아무래도 선호하는 판타지라서 콩깍지가 씌워진것 같습니다^^;
기본 게임에 빠져있다보니 아직 멀티에 손을 안대어 멀티부분의 소감은 적지못했습니다.
힐관련 스킬이 없고, 물약이 고정적이라지만 그런점이 오히려 전투에 손을 더 쓰게만들었고, 게임을 하는내내 불만이였던게 컷씬/이벤트씬 프레임 문제말곤
하나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콘솔유저입장에선 정말 드에인퀴지션 같은 게임은 찾아볼래도 찾을수가 없기에, 개인적으로 인퀴지션은 단연 탑이 아닐까 싶네요.
드에1,2 기존유저분들입장에서의 인퀴지션의 장/단점이 아닌 처음 드에시리즈를 접해보는 콘솔유저입장에서의 써내려간 글이기에 많이 공감가지않는
부분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임을 사고보는 성격에 최근발매작들 그리고 동18일에 발매된 게임들도 다 DL 예구해서 샀지만
잠깐 돌려보곤 시간날때마다 드에만 붙들정도로 제취향으론 딱 맞는 게임이나온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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