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아, 간만에 들어왔어요.
GTA온라인 못해서 손이 근질근질..
꽤 여러가지 업데이트가 된 모양이더라구요.
며칠 못한 컨텐츠를 단 하루만에 모두 즐겨봤습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JPG
마성의 게임 GTA온라인
보통땐 접속친구 2명 내지 3명 남짓 이었는데
업데이트 한번 시작하면 스무명 삼십명이 보이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져요.
오랜만이에요 !!
간만에 만난 시민을 신나게 달려서 반겨줘요.
그래! 이맛이야 !
어머니의 손맛
크흑 재미썽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GTA온라인 하면 역시 로스트 갱 때려잡는 맛 아니겠어요?
임무 로스트를 위한 묵념 입니다.
반가워 얘들아
너희도 내가 그리웠니?
'ㅛ'
빵야
'-'
말이 필요있나요?
임무 로스산토스 연결
정말 다양한 전술들이 많은 임무 중 하나인데요.
제일 재밌는거는 역시 마지막 연락책 비행기 가지고 노는겁니다.
멀리가지말고 페가수스 비행격납고 바로 앞쪽에 잘 주차해놓아요.
헤헹,
티엉 !
그렇게 잘 주차 된 상태에서
안쪽에 있는 적군 , 적군차량, 비행기 처리 하고 기다리면
연락책 비행기가 도망갈 준비를해요.
빠른 퇴근
빠른 성공
'-' b
짱짱맨
우으으으으
할로윈 입니다.
악마 소환 의식 중
누가 ... 또 나를..
불렀는가...
크르르르르
어휴, 또 교정기 늑대에요.
폭발하는 차에서 탈출은 기본 능력아닌가요?
히요오오옷 !!!
스턴트맨 뺨치는 화려한 액션 !
GTA 온라인 !
힝 !
신나 !!
덴장.. 게임에서도 예비군이라니
예비군 왔습니다.
국적이 대한민국이라 게임에조차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소집대상
시부엉...
집에 가고싶다..
힘이 빠진다...
눈이 감긴다...
아아...
슨배임,
복장 제대로 갖춰주시길 바랍니다.
번호판 똑바로 달아주십니다.
살쪄서 그래 살쪄서...
예비군 갈때마다 안 맞는 군복입고 갈려니 서러워 죽겠는데
너까정 그랭
너도 전역해봐라..
궁시렁 궁시렁
아이고, 저 분 또 조교 흉내 내고 계시네.
아저씨 그만 하고 교장으로 이동하래요.
헝, 조교 아니었어?
아,
나 이제 나이 먹어서 이런거 타면 몸 나간단 말이양
버스 없니 버스?
담배 피고 싶당..
배고프당..
히잉...
가는 내내 입을 다물줄 모르는 예비군이에요.
'오늘 저녁 쏘세지 볶음 나오면 좋겠당'
그래요,
예비군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다름아닌 식사에요.
옘병,
똥국이라니
PX가서 떼웁니다.
'냉동이나 돌려먹자'
저는 만두로
" ㅋ ㅑ "
"음료수는 역시 예비군 와서 먹는 맛-스타지 !"
퍽이나 맛있겠네요.
'시부엉'
'아무것도 없어'
마지막 동원이라 심기가 매우 불편한 아저씨에요.
이 아저씨도 나중에 회사에서 일하다가 동원갈때를 그리워하는
날이 올거에요.
나름 휴가라면 휴가인데
제 3 훈련 교장으로 이동하시겠습니다-
'아 소똥냄새나'
정말 입을 다물줄 모르는 아저씨군요.
분대, 약진 앞으로 !
'약진 앞으로 !'
헉헉 두 걸음만 뛰어도 숨이차요.
이미 예비군이 된 시점에서 전투력은
길 고양이보다 낮아졌어요.
아마 개미핥기랑 싸워도 비등비등하지 않을까요?
낑낑
'시바 졍나 힘들다'
'어, 저 아저씨 뺑끼쓰네'
올때도 거지같지만 막상 훈련이 시작되면
세가지만 머리속에서 하루종일 떠올라요.
'Sea발'
'집에가고싶다'
'Sea발'
SEA 발 !
'아 올해 조낸 빡세네'
'대충하지 좀'
힘들다면서 투덜투덜은 내내 그칠 줄 몰라요.
옆에 있으면 정말 피곤한 아저씨입니다.
'아..... 시 Bar'
꿀 같은 담배타임
더 짜증나는건 나중에 꽁초치우는 조교들일텐데
저 아저씨는 아는가 모르겠어요.
한숨을 가득담아 담배연기를 내 뿜어요.
세상 걱정근심 다 가진 얼굴을 가진 예비군 아저씨.
무슨 걱정이라도 있는걸까요?
'오늘 점심은 제발 쏘세지 볶음...!'
.........저 정도면 한번 해줘라 진짜
아무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대한민국 예비역들 화이팅..!!
우왕, 이게 뭐야 !
골프장 주차장에 잘 돌아다니다보면 싱글 마이클 차량
테일게이터가 가끔 스폰이 되는데요.
나오라는 테일게이터는 안나오고 황금차가 나왔어요.
무려 5만불짜리 도금
누군차인지는 몰라도 아랍의 향이 짙게 나는거 같아요.
꿩 대신 닭.
이 차는 이제 저희 겁니다.
온라인에서는 좀 처럼 보기 힘든
경찰 오토바이
세션에서는 핵이 아닌 이상 보지못하는게 정상이구요.
임무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잠시 볼 수 있습니다.
원래는 터뜨려야 하는데
좀 타고 놀려고 만든거라 잠시 빌려탔어요.
헤헤헷,
나머지는 필요 없으니 폭-파
시간 제한이 있는걸 깜빡했네요.
저거 타고 놀다가 시간이 초과돼서 임무 실패.
^_^
와우,
메리웨더 탄약 보급 비행기에요.
공중에서 잘 찍혔네요.
어떻게 찍었을까요?
응?
으으응??
쨘,
카고밥으로 화물을 하나 들어서
그 위에 사람을 태워놓고 고도를 올렸습니다.
하이고, 높이도 올라왔네요.
아찔한 높이 !
조금만 삐끗해도 이 세상과는 빠이빠이 !
화물컨테이너를 어디서 구했을까요?
꼭 임무가 아니더라도 화물선이 있는 해안 근처 화물창고에 가면
이런 컨테이너들이 지천에 널려있는데요.
아무거나 카고밥으로 픽업하면 됩니다.
무게감도 거의 없어서 블럭쌓기 같은거 하고 노셔도 돼요.
그게 아니라면야
히익
꿍해쪄
아야
......
이러고 노셔도 됩니다.
'-'
헐키
저거이 뭐드래요
시민이 소지하고 있던 돈을 떨구는 경우는 단 하나 입니다.
무엇일까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그것 참 구경만 하고 도망을 안가면
역시 소지하고 있던 돈을 떨구게 됩니다.
저는 잘 모르겠네요.
'-'
도심속의 교정기 늑대
아무튼 뭐 이런식으로 잘 올라가면 됩니다.
헬기가 조금만 흔들려도 사람은 떨어지니 세심한
마이크로 컨츄롤이 요구됩니다.
영차영차
그렇게 열심히 올라오다 보면...
힉,
최고 고도까지 올라와버렸어요.
더 이상 위로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
그렇다면 기다리는 것은
작별의 시간
언제나 아쉽죠.
높네여
잘 떨어지는지 배웅도 좀 가보구요.
거의 수직낙하의 가까운 비행으로
:0
도중에 컨테이너하고 떨어지는 바람에 낙하산을 피셨습니다.
한참을 내려가다보니 시선에 잡힌 컨테이너,
인적 드문곳에 잘 떨어졌습니다.
중간에 낙하산 없이 자유낙하 하셨는데
물속에 빠져서 생존하셨음
빨간 박스안에 잘 살아있습니다.
훈훈...
아, 간만에 제 근황을 좀 전해드리자면
엘리트 티샤쓰를 따냈습니다.
이제 뭐 할건 다 했어요.
충성, 정주행, 지능범죄, 엘리트, 1인칭
안한게 없네요.
크흑 이게 뭐라고...
.......그래서 얻은거라곤 이 형편없는 티-셔츠 하나 !
사실 엘리트 난이도는 크게 어렵진 않은거 같아요.
하던 멤버들끼리의 시간 조율이 가장 큰 걸림돌이고
나머지는 운 45% 정도 작용하는듯..
플리카 제외하면 보통 제한시간에서 20여초 정도씩 여유 있으니
안하신 분들은 도전하시는것도 '-'
아핫핫핫핫
으핫핫핫핫핫
꼭 한명씩 늦는 사람이 있죠.
째릿
신규 근접무기 마체태가 나왔더라구요.
도끼 모션 우려먹나 싶었는데
어때 좀 느낌이 와요..?
그대로 허리에 깊숙히 꽂아넣더니
잘 안빠지는지 어깨를 붙잡고
조금 힘을 주다가
흐릿쨔 !!
호쾌하게 뽑아버립니다.
본건 있어가지고 마무리는 상대를 보지않죠.
모션이나 무기나 락스타의 전작 '맨헌트'가 생각나더라구요.
이런 정글도 가지고 정말 잔인하게 죽이는
당시에 말 많던 게임이었는데..
마스크랑 조합 잘하면 제대로 '맨헌트' 될 듯
신규 임무 라마 임무도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머지는 볼 거 없고 이 장례식 임무만 좀 괜찮더라구요.
장례식 행렬에 숨어들어서 소탕한다는 임무인데
나름 잘 짜여졌고 보상도 큰 편이라 이것만 건질거 같다능
장례식 행렬에 참가할 패밀리들이 주유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휴식도 잠시 총알이 날아오는가 싶더니
눈 앞에서 한명이 쓰러집니다.
그렇게 대충 정리가 된 듯 싶어보이는데요.
하나가 살아서 눈치를 보고있네요.
기회를 틈타고 있다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긴장을 늦추고 있지 않던터라 빠른 응사에 성공
쓰러지고 맙니다.
주변을 조금 더 살펴본 뒤,
제대로 정리된거 같아보이면
차에 탑승해서 장례식 행렬로 출발하도록 합시다.
동료가 첫 전투에서 부상을 입었네요.
간부로 추정되는 자 까지 전부 모였습니다.
전부 모여있으니 소탕하기엔 이만한 기회가 또 없을 것 같아요.
가만히 지켜보던 사내가 있는데요.
곧 그 기회가 다가올 것 같습니다.
주변을 경호하던 사람이 수상함을 눈치채고
사격자세를 취합니다.
'탕-!'
총 소리에 놀랐는지 전부 당황하는 모습이지만
이내 곧바로 전투태세에 돌입합니다.
길지 않은 총격전이 얼마동안 일어나고,
적군의 생존자는 없는 모양입니다.
간부까지 전부 처리됨을 확인하면
자리를 떠야합니다.
멀리서 충격음을 듣고 적들의 지원이 옵니다.
지원온 갱까지 전부 처리가 된거같아요.
그리고 주차되어있는 운구차를 타서
돌아가면 임무 완료 입니다.
8가지 신규 임무로 이루어져있는데
재미가 없네요.
신규 임무가 나온건 환영할만하나...
중요한 재미가 없어...
할로윈 아이템 사려고하는데 돈이 없어요.
돈 버는데는 퍼시픽이 최고죠.
간만에 퍼시픽입니다.
익숙한 그 광경
이잉 안대영~^ 3^
아직 철떼기가 안녹았어영~
조금만 더 기다려영~'-'
귀척 작렬
아직 열면 안대영~?
'-^
.
꺅,
맥주모자를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얻었어요.
PC에선 특상에서 정말 드문 확률로 나오긴 한 모양인데,
벨 티셔츠 처럼 언락이 안되었다고 한 모양이에요.
그 버그가 고쳐진거 같습니다.
매번 누군가 PC 맥주모자 언락 되어있다는 글만 보면
들어가서 확인해보고 없어서 손가락만 죽죽 빨고있었는데..
드디어 얻었습니다.
흑흑...
오랜 숙원이 이제서야...
그런데 지금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잉?
알아보시는 분 계신가요?
임무 각성제 충전인데요.
옥상에 RV 밴을 지키는 녀석 중에 셰프가 있습니다.
분명 온라인은 싱글 3개월 전 이야기 일텐데..
셰프는 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싱글에서는 고용도 되고 잘 먹고 잘나오는걸로 나오죠.
다시 확인해봐도 100% 죽었습니다.
너 대체 뭐냐 ...
아악 !
눈뽕 !
뭐에요?
뿅 !
이번 할로윈 이벤트 아이템의 최대 히든 아이템 !
손전등 입니다.
밝기도 어마어마하고 데미지도 둔기로써는 차원이 다르게
날붙이 데미지랑 맞먹습니다.
와아-
손전등이다 !!
우우우우-
무섭지?
뻔한 귀신놀이도 해보고
밝기에 놀라도 보고
@.@
띠용
마법소녀 변신도 해보고
휘리릭 뾰롱 - ♬
빛으로 얍 !
뭐 했다고 퍼시픽만 줄창 했는데 돈이 없네요.
알바뛰러 왔습니다.
에혀, 게임에서도 일이라니..
열심히 삽시다..
크흑....
못해본 비행도 좀 해보구요.
간만에 비행이라 그런지 감도 안잡혀요.
그럴때는
릿힝
'?!?'
꺄흥 !
비상 탈출이다 !!!
프리덤-
저는 자유로운 집 요정이에요 !!!
핡핡할핡핡ㄹㄹ
비상탈출은 언제 해도 재밌죠.
앗흥
:D
보조석엔 아직 사람이 타고 있어요.
으핳핳ㅎ하핳ㅅ핫핫
'아무도 믿지 말 것'
잉?
디싱크 버그 때문에 안터지고 살았어요.
아쉬워라..........
깔깔깔깔깔 !!
깔깔마녀다 !!!
제 부케릭 입니다.
흑누나인데 할로윈 가면 썼어요.
워우... 게다가..
무려 천만달러에 육박하는 금비행기 까지...
어딜 가는걸까요?
교정기 늑대 : 님아 님아 잠시 저것좀 봐바여.
검은악마 : 아 왜여, 운전 하느라 바쁨.
교정기 늑대 : 잠깐만 봐바염.
검은 악마 : 아 뭔데 그ㄹ....
깔깔깔깔 !!
교정기 늑대 : 여기루 비행기 와염
깔깔깔깔깔깔 !!!
검은 악마 : '-' 망
헤헤,
사실 제 비행기 아니에여.
깔깔깔깔 !!!
이럴때나 해보지 언제 해보겠어요?
저는 없어서 못하죠 !
깔깔 ^0^
아 참,
그러고보니 이 비행기 안에 사람이 있었네요.
뭐 별 수 있나요.
하하핫
그런데....
마르퀴즈 단단하네요.
저 커다란 비행기의 폭발을 견디고도 유유히 가셨다능.
헛된 죽음......
할로윈 신규 대적 모드
'슬래셔' 입니다.
저는 pvp를 매우 싫어하는데요.
이번에 업데이트 된 슬래셔는 엄청 재미있어요.
한명이 술래 역할인 '슬래셔'가 되는데요.
샷건을 가지고 시간 내에 숨어있는 '사냥감'들을
찾아서 사살하는게 주 목표입니다.
물론 '사냥감'들은 생존이 목표겠죠.
히잉 하나도 안보여...!!
맵이 꽤 다양합니다.
다섯가지 정도 있던거 같은데
도축장으로 시작해봤어요.
분위기 죽이네여.
'요...요기는 안전하려나'
'히익 !!'
스폰 장소에서 몇 발자국 옮기지도 않았는데
바로 슬래셔를 보고말았습니다.
사냥감은 무기라고는 맨손과 손전등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거리가 있는 상태에서 마주치면 살아남기 어려워요.
무서운 호박가면을 뒤집어 쓴 '슬래셔'
슬래셔는 마체태와 펌프샷건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샷건에 손전등이 달려있어서 시야확보도 용이하지만
불빛을 보고 피할수도있기 때문에
상황별로 사용에 주의하면 됩니다.
불과 거리는 5m 남짓
튀튀 !!!
아직 저를 못본것 같아요!
도망 갑시다!!
어익후, 저런 ..!
저와 같은 사냥감이 자리를 옮기다가
슬래셔와 제대로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
'파-앙-!'
정적을 깨고 허공에 단 한발의 총성이 울려펴졌어요.
같은 사냥감이라도 위치는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생사를 알길이 없습니다.
결국 제가 돌아온 곳은 스폰되었던 막다른 길.
한 사람의 발자국 소리만이 들립니다.
게임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사냥감이 이기진 않았겠네요.
어둠속에서 다시 발자국소리가 들립니다.
히히히히, 어디있-니?
여기있니 ?
히히히히히-
하악하악
하필이면 정확하게 제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그저 어둠속에서 저를 지나쳐서
그대로 지나가길만을 바라볼 수 밖에요.
여기있니 ???
없잖아...어디있지..?
하아..하아..
안되겠어요.
여기 숨어있어도 들키는 건 시간문제 일 것 같습니다.
저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
어차피 같은 어둠속..!
죽창 한방이면....!!
평등한 죽창...!
끼이이이익 !!
탕 !!!
그 찰나의 순간-
제 일격은 빗나가버리고 말았고 위치를 파악한
슬래셔가 샷건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탕 - !!!
두발째의 총성
어둠덕분에 제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던것인지
치명적인 상처를 주지 못한채 빗나갔습니다.
어둠속에서 저만 불리한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주 찰나였지만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불빛을 향해 주먹을 휘둘러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찾았다.
어둠속에서는 서로 때리는 소리만 납니다.
무슨 상황인지 파악하기도 힘이 들었습니다.
아주 잠깐씩 지나가는 불빛에 의지해서 허공이 아니길 빌며
주먹을 휘둘러 대기만 할 뿐
퍽,퍽
무척 오랜시간이 흐른것 같습니다.
하지만 5초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끝나길 빌며 휘두르고 휘둘러 댑니다.
그리고 보고 말았습니다.
때리는 도중에 손전등에 비친 슬래셔의 얼굴을요.
히히히히히히
영점 몇초의 시간이었겠지만
잘못본건 아닐겁니다.
맞으면서도 웃고있던 슬래셔의 얼굴말이에요.
히히히히히히히히
'커흑,'
'죽창앞엔 평등하다며'
그런거 없고 조낸 아프게 서로 치고받고를 합니다.
어둠속에서 울려퍼지는 소리라고는
서로의 살덩이를 무엇인가로 타격하는 묵직한 소음뿐
키히히히히-
헉헉..
마침내 쓰러뜨리고 말았습니다.
'사냥감'이 '슬래셔'를 처치했습니다.
그리고
'슬래셔'를 이긴 '사냥감'은
슬래셔가 됩니다.
히히히히히-
여기 있네 ??
탕 - !
순간의 판단으로 저도 저 모습이
될 뻔 했지만
평등한 죽창과 선빵필승의 기지로 승리했습니다.
명심하세요.
선빵필승
힉,
그래도 무서운 건 무서워요.
사냥감일때의 그 쫄깃함
헤...헤... 들어간거 다 .. 봤..다.... ..
헤헤.... 여기..... 있는 거 다 안다...헤...
'x 댔다'
'시Bar'
불빛이 가까워지고....
여...긴가...!!
빈 화장실이네요.
옆에 있던 동료가 참지못하고
선빵을 갈기려 뛰쳐나갔습니다.
헤..헤... 거기..있..었네...
한발.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단 한발의 사격으로
제압당했습니다.
더욱 최악인건 제 위치까지 들켰다는 점.
섣불리 근접하면 죽창같은 난타전이 될 것을 알기에
거리를 두고 문을 쏘고 있습니다.
크흑.. 영리 합니다.
??!!
스윽-
제 옆 칸에도 사냥감이 있었습니다.
저에게 시선이 뺏긴 동안
조용히 나오기를 성공했는데요.
도망갈 수 도있는 상황에서
상황을 역전시키려 기습을 해봤지만
바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문이 열렸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이제......!!!!!
응?
할로윈 기념 차량이라고 제 친구가 관짝에 들어있습니다.
귀엽네요.
버블헤드도 프랑켄 있길래 그걸로 달아뒀습니다.
너무 기여웡.
^.^
나는 차가운 도시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
할로윈 페인팅도 제일 맘에드는걸로다가 해봤어요.
그림리퍼 같은 저 페인팅이 맘에 쏙 들어요.
아주 개똥폼을 잡아봅니다.
그러는 동안
평화로운 로스산토스에서는 일상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있네요.
하하하핫
그래 ! 바로 이 맛이지 !!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훈훈한 GTA 온라인 이었습니다.
:D
....헤..헤.... 찾았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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