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쇼크1, 바이오쇼크 인피니트(DLC 바다의 무덤 포함)의 내용누설(스포일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 바랍니다!
1959년 1월 1일 00시! 랩처에서는 이날을 아주 중요하게 다루고 있죠. 바쇽1 첫 번째 음성일지는 이때의 사건을 다루고 있고요. 바다의 무덤에서도 이 시기의 이야기죠. 바로 전날 1958년 12월 31일! 바쇽 팬들에게는 아주 인상 깊은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랩처 내전 6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런 기념일에 바쇽 팬이라면 봐야할 영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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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는 바로~ 허드서커 대리인(The Hudsucker Proxy – 1994)입니다. 거의 25년 가까이 지난 영화라서 지금 보면 약간 어색할 수 있는 영화이긴 합니다. 웃음의 코드가 맞지 않으면 정말 별로인 영화가 될 수 있거든요. 블랙코미디에 풍자가 많아서, 일반인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만한 그런 영화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바쇽 팬이라면 꼭! 봐야만 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표현된 사건, 인물, 장소, 소품의 의미 등등. 참 많은 것들을 인용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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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날짜와 시간입니다. 처음부터 1959년 1월 1일 00시를 몇 분 앞둔 때부터 시작하죠. 00시 땡~ 치자마자 오프닝 크레딧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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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배경으로 시작하는데요. 뉴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바쇽에서 그대로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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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하게 보시면 눈 내리는 뉴욕의 풍경이 바쇽에서는 바다 밑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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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뉴욕의 풍경을 바라볼 때도 사진이 아닌, 검은 그림자와 불빛으로 표현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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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쇽에서도 역시 검은 그림자와 불빛 그리고 시점까지도 그대로 인용한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림 07]
이건 로딩화면서도 중요하게 표현되어 보여 지죠.
[그림 08]
1958년 12월 31일 저녁 주요 사건이 일어나는 그 빌딩입니다.
[그림 09]
바쇽에서도 12월 31일 폰테인 백화점에서 일이 벌어지는데요. 이 백화점이 영화에서 나온 빌딩을 바탕으로 디자인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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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는 그 백화점에 안에서 백화점 축소 모형에 올라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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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루테스 입자(Lutece particle)로 백화점이 떠오를 때에도 이 백화점 모형을 잡고 있죠. 영화에서는 그 반대입니다. 살짝 비튼 것이라고 봐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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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처에서 보여지는 동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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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선 요로코롬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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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처에선 엘리자베스가 2달동안 위장하죠. 영화에서도 여주인공이 정보를 캐려고 위장 취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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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시대적 배경, 카메라 시점, 위치, 주변 풍경, 소품 등등 정말 엄청나게 많은 것들을 바쇽에서 인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장면의 재떨이까지도요ㅎㅎ
정말 많이 인용되었기에, 어쩌면 후속작에서도 또 다시 인용할지도 모릅니다. 바쇽의 사건, 인물, 장소 등이 게임중에서도 유독 독창적이기때문에, 기존 설정을 그대로 가지고 게임을 만든다면 몇가지는 꼭 나올겁니다. 보면서 바쇽과의 연관성을 찾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 중의 하나이기도 하고요. 바쇽의 그리움을 달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니,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단! 재미는 개인의 차에 따라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으니, 요즘 출시되는 영화 기준으로 보진 마세요!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고백하건데, 전 빵~ 빵~ 터지면서 보긴 했습니다ㅎㅎ
그리고~ 인피니트 출시 후 매년 1월 1일이면 연례행사로 꼭! 이 영화를 다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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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로는 사진을 올릴 수 없어서 여기 댓글에 남겨 드립니다. 질문 1번> DLC 1부에서 C엘리가 컴스탁에게 복수를 하고 자신도 죽죠. D엘리는 DLC 2부에서 샐리를 구하기 위해서 DLC 1부 마지막 컴스탁에게 복수한 시점으로 되돌아가서 C엘리의 기억을 간직한 (D엘리)가 되는 거죠. 자신이 속해 있는 테어 버전으로 돌아 간 것이 아니라, 이미 한번 죽은 다른 테어 버전으로 돌아갔죠. 이걸 양자 중첩(quantum superposition) 현상으로 설명하죠. 루테스 남매가 말하길~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면 엘리자베스는 붕괴될 것이라고 하죠. 양자 역학에서는 대상을 관찰하면 붕괴(Collapse)하여 한 위치에 확정되어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D엘리는 수많은 엘리의 버전중에 하필 이미 죽은 C엘리의 테어 버전으로 돌아갔기에 똑같은 옷, 상처, 심지어 기억도 같을 수밖에 없겠죠? | 19.02.16 0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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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번> 세례식에 등장하는 새끼손가락이 멀쩡한 엘리는 본편의 엘리자베스가 데려온 것으로 봐야겠죠^^ 부커도 테어를 열 능력이 없었는데요. 엘리자베스 때문에 마지막 세례식에 올 수 있었으니깐요. | 19.02.16 0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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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번> DLC 2부 초반 에펠탑이 보이는 파리를 말씀하시는 거죠? 그 세계는 양자역학적인 세계로 봐야합니다. 바로 옆 바닥에 책 제목도 양자역학의 원리(LES PRINCIPES DE LA MECANIQUE QUANTIQUE)이고요. 옆 포스터엔 놀랐지!(Quelle Surprise!)란 제목과 함께 고양이가 그려져 있죠. 게다 이 초반 파리에는 살아 있는 고양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바쇽 스리즈 전편에 걸쳐서 고양이는 모두다 죽은체로 나오는데, DLC 2부 초반에만 살아 있는 고양이를 볼 수 있거든요. 이 고양이는 그 유명한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말하는 거죠. 바쇽 2편에 보면 죽은 고양이 중에 슈뢰딩거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를 볼 수 있기까지 합니다. | 19.02.16 0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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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연출은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 일부로 만든 장치이죠. 그렇다고 개연성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바쇽 1편 초반 부활 장치 옆에 죽은 고양이가 보이거든요. 부활 장치는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을 이용한 장치였죠.(링크 참조 – https://cafe.naver.com/bioshockforever/760) 이미 1편부터 양자 역학에 대한 떡밥은 계속해서 던져지고 있었습니다. 바쇽2에서도 나오고요. 인피니트 본편은 물론, DLC 1부에서도 슬며시 알려줍니다. 그걸 마지막 DLC 2부에서 루테스 남매가 설명하고(뭔말인지 모르게 빙빙~ 돌려서) D엘리와 무전기 부커와의 둘이 나눈 대화에서도 알 수 있죠. 다만 양자 역학에 대해서 전혀 모르면, 이게 당췌 몬 소린지 아리송~ 할 뿐이죠. | 19.02.16 0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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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번> 컴스탁에 대해 복수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일치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버전 별로 생각이 조금씩은 다르죠. 그중에서 C엘 리가 가장 잔인하게 복수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자신의 죽음이나, 옆의 샐리가 어떻게 되든지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서요. 그것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장면이 DLC 2부 포스터 앞에서 나눈 대화입니다. 부커(A엘리)가 그러죠. 컴스닥을 그냥 죽이면 간단하지 않느냐고? 그런 C엘리의 기억을 지닌 (D엘리)는 컴스탁은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말하죠. 그가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요. 부커(A엘리)가 다시 묻습니다. 그래서? 그가 대가를 치르는게 마땅한 일이냐고요. 그러자 다시 C엘리의 기억을 지닌 (D엘리)가 말합니다. 우리 모두 그런 것일지도 몰라요. 어떤 식으로든 말이에요. | 19.02.16 0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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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번> 본편에서도 엘리자베스는 둘로 나눠집니다. A-1과 A-2로요. 이에 대한 관련된 글은 다음 기회에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바뀌는지 미리 기법을 아시고 싶으면, 영화 셔터 아일랜드(2010)와 바톤 핑크(1991)를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영화 자체도 무척 재미있고요. 영화를 보고서 다시금 게임을 하시게 된다면, 더욱 더 놀라운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꼭! 한번 감상해 보세요! 바쇽을 재밌게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거든요^^ | 19.02.16 0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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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댓글 정말감사합니다. 일단 실타래자체는 전부 다 풀린거같아요. 그럼 사실상 D엘리자베스는 자신의 몸은 버려지고 테어 능력도 잃고 C엘리자베스의 형상과 기억이 되는 패널티까지 알고있으면서 샐리를 구하기 위해 갔다는게 되는거군요. 그러다 중간에 다른기억도 떠올리게되는거구요. --제 개인적인 상상으로는 D엘리가 본편의 엘리자베스고 외모는 시간에 따라 조금은 변할 수 있으며 (실제로 엘리자베스 처음만났을때는 D엘리랑 큰차이가 없어보였기도하고 D엘리 비슷한 옷 머리 외모가진 엘리자베스도 많구요) DLC2초반 파리에서 골무색은 사실상 빛때문에 다른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조금 들더라구요 그 근거가 원래 입고있는 소매나 옷이 검은색에가까운 남색같이 보이는데 그 옷도 베이지처럼 보이니까요. 골무도 그렇게 빛이나 화면효과때문에 갈색처럼 보이는게 아닐까했는데 이 가능성은 없는걸까요? | 19.02.17 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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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같은옷 인데 색도 같이 바랜느낌이라 무전기는 엘리자베스 본인의 기억이 살아나는걸 부커로 기억하는것이고.. | 19.02.17 0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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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능성이 없을까 해서요 ㅎ 제가 보기엔 골무모양은 거의 똑같은거같아서 | 19.02.17 0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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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엘리가 본편의 엘리자베스고 외모는 시간에 따라 조금은 변할 수 있으며 (실제로 엘리자베스 처음만났을때는 D엘리랑 큰차이가 없어보였기도하고 D엘리 비슷한 옷 머리 외모가진 엘리자베스도 많구요) 위의 질문중에 엘리자베스 처음 만났을 때 D엘리랑 큰 차이가 없어 보였다고 하셨는데, 어느 장면을 말씀하신 건가요? DLC 1부를 말씀하신 건가요? BSM-님의 질문의 요지는~ ‘내가 본 DLC의 엘리자베스는 죄다 비슷한데, 왜? 다르다고 하느냐? 골무색이나 옷 색들이 빛 때문에 다르게 보이는데, 사실 다 같은 것이 아니냐?’ 는 것이겠죠?^^ 그건 켄 레빈이 연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빛 때문에 당연히 사물의 색감이나, 질감, 주위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모니터의 명암이나 밝기에 따라서도 달라 보이고요. 심지어 게임내 그래픽 설정에 따라서도 전혀 다르게 보이죠. 그게 아니더라도 빛의 광원 효과로 멋을 내거나, 조명의 명암차로 배경의 성격을 나타내는 연출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쓰이거든요. 근데 이 게임에서는 그 연출을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서 쓰였다는 거죠^^ 켄 레빈의 사악한 계락이라고나 할까요?ㅎㅎ DLC 2부 초반 엘리자베스는 초상화를 하나 받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보기 위해서 시야각(FOV) 값을 기본으로 하고, 4K 화면으로 스샷을 찍어 봤습니다(사진을 클릭해서 확대해 보세요!) 화가가 그린 것은 데생(dessin)이죠. 명암의 차이로만 엘리자베스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색일까요? 전 아무리 봐도 검은색으로 보이지 않는데요. 이건 바로 계피색(cannelle)입니다. | 19.02.22 0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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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도 검은색으로 보이신다면~ 직접 그 대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화가는 새끼손가락이 멀쩡한 엘리자베스의 본 모습을 그대로 그린 것이죠. 이건 DLC 2부 초반에 보이는 신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머리색을 보시면 확실히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또한 거대한 분홍색 리본도 초상화와 같은 것이죠^^ | 19.02.22 0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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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ehImEDyzTcU 초반 영상을 배경 음악과 함께 보시면 더욱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에디트 피아프(Édith Piaf)의 장밋빛 인생(La vie en rose)의 처음 초상화를 언급할 때 노래와 맞춰서 화가가 초상화를 건네주죠^^ 화가가 엘리자베스의 이름을 묻고, 초상화에 이름까지 쓴 이유는 본인의 본 모습을 자세하게 보라는 의미입니다. 켄 레빈은 “내가 지금 널 속이고 있는데, 사실 너의 본 모습은 초상화의 모습이야!”라고 하면서 유저들을 기만하고 있는거죠ㅎㅎ 또한 에디트 피아프의 본명은 에디트 조반나 가시옹(Édith Giovanna Gassion)인데요. 그녀의 키가 142cm밖에 안되는 작은 키라 작은 참새'(La Mome Piaf)라는 별명으로 불리었는데요. 그래서 이름이 에디트 피아프인거죠. 피아프(Piaf)가 프랑스어로 참새라는 뜻인데요. DLC 2부 초반 엘리자베스 오른손 위에 올라온 참새가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를 따라 부른 이유죠. 또한 엘리자베스의 골무를 강조해서 보여주는 이유도 초상화를 상기시키려는 연출이고요^^ | 19.02.22 0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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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트 피아프의 전기 영화의 원제목도 『La môme』이죠. 우리나라에선 『라비앙 로즈 – 2007』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시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 19.02.22 0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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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이렇게 같은옷 인데 색도 같이 바랜느낌이라 무전기는 엘리자베스 본인의 기억이 살아나는걸 부커로 기억하는것이고.. 단언하건데 전혀 아닙니다. C엘리의 기억을 지닌 (D엘리)는 부커를 흰색 붕대로 감은 상태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DLC 2부에서 『THE ROOM』이란 챕터에서 보시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COLUMBIA』 챕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컬럼비아로 돌아가서 부커와 엘리자베스가 탄 엘리베이터를 보게 되는데요. 거기서도 역시 흰색 붕대를 감은 부커를 볼 수 있거든요. 또한 무전기 속 부커(A엘리)와 나눈 대화에서 무전기 속 부커가 엘리자베스의 기억의 파편이 아니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건 많은 영화와 더불어 대량의 스포일러와 영화적 기법을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번 글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선 위에서 언급한 영화를 먼저 보시고 영화적 장치에 대해서 어느정도 익숙해지시면, 게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 19.02.22 0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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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번째 우리가 플레이한 부커는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파란색 치마를 찢어서 붕대로 정성껏 감아주죠ㅠ.ㅜ 플레이 하실 때 칼침을 안 받아서 모르셨다면, 다시 하실 때 곤돌라 정거장의 티켓 창구에서 칼침을 맞아 보시기 바랍니다. 무기를 바로 꺼내지 마시고, 티켓을 계속 요구해 보세요! 그럼 위의 스샷과 같은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 19.02.22 0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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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그냥 가능성이 없을까 해서요 ㅎ 제가 보기엔 골무모양은 거의 똑같은거같아 골무에 대해서는 영화 『The Big Lebowski - 1998』를 보시면 골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어디서 차용했는지, 골무의 색이 왜 중요한지 아실 수 있습니다. 살짝 맛보기로 영화의 한 장면을 스샷으로 찍어 봤습니다. 영화를 위의 본문에 소개된 영화 『허드서커 대리인』 만큼 영화적 요소가 인용된 것은 아니지만, 많은 요소가 차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거든요. 영화 자체적인 재미도 있습니다. 개그 코드가 맞으신다면 빵~ 빵~ 터지면서 보시게 되실겁니다^^ | 19.02.22 09: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