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10 오프라인 한국어 판의 얼마남지 않은 발매일을 기념해서, 스팀에서 선행 공개한 도전과제와 루리웹 기사 등에는 언급되지 않은 해외의 인터뷰 등 마이피에서 작성했던 내용들을 가져왔습니다. 파란색 글자로 되어있는 구간은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내용이 루리웹에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네요.
드래곤 퀘스트 10 오프라인 도전과제 한국어 공식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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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제 게임 전시회 인터뷰 【2월 28일】
Q. 이 게임의 아시아 판은 5월 28일에 출시된다. 현재 개발 진척 상황 어떤가.
A. 현재 개발은 마무리 단계이다. 하지만 DLC는 아직 개발 중이다. DLC 배포 스케쥴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하지 않지만, 일본어 판이 당시 DLC가 나오던 배포 간격과는 달리 아시아 판의 DLC 배포 간격은 짧을 것이다.
【일본어 판은 버전 1 -> 버전 2 발매까지의 간격이 약 253일 (8개월) 입니다.】
Q. 아시아 판에서 Switch 플랫폼으로 발매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A. 현시점에서 공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 (Switch 플랫폼으로 발매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반응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 게임은 다인수 참가형의 온라인 게임이라서, 맵의 종류도 많기에, 그 맵을 불러오는 간격이 많아진다. 그래서 현시점에서는 PS5 본체의 초고속 읽기 기능으로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물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Switch 플랫폼도 훌륭하다.
Q. 온라인은 버전 7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오프라인은 버전 2까지의 업데이트 컨텐츠까지 개발되지 않았다. 향후 버전 2 이후의 버전을 DLC로 배포할 예정이 있는가?
A. 현시점에서는 버전 2 이후의 DLC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의 버전 업의 경계는 그리 명확하지 않으며, 각 버전의 내용은 전 버전의 확장 또는 변경이며, 완전하게 독립한 것이 아니다. 내가 한마디 하겠다. 오프라인을 개발할 때에는 어떤 버전을 만들까라는 관점이 아닌 오프라인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선택해갔다. 예를 들어서, 오프라인에는 놀이꾼이라는 직업이 있는데, 이 직업은 온라인에서 버전 4에 추가되었다. 하지만 이 직업은 매우 재미있기도 하며, 드래곤 퀘스트의 세계관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기에 (온라인 기준) 버전 2의 대상 직업은 아니지만 추가하게 되었다.
【사실... 오프라인은 온라인의 버전 5를 베이스로 개발되었다는 건... 뭐 그렇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버전 3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오프라인만의 독자적인 시스템 「동료 캐릭터」의 영향이 큽니다. 오프라인의 동료 캐릭터로 등장하는 7명의 캐릭터는 버전 3에서 신의 그릇이라는 형식으로 한 신을 부활하기 위해 한 집단에 의해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나중에 재회하게 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서 한 집단에 보호받게 됩니다. 온라인에서는 안루시아를 제외힌 다른 캐릭터는 전 스토리 상에 크게 관여되는 부분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라인이 드래곤 퀘스트 10 IF라는 외전 작품이라는 것으로 노선을 바꾸지 않는 이상 나오기가 힘듭니다.】
중국 IGN 인터뷰 【23년 10월 25일】
※ 중국 IGN 인터뷰는 루리웹에서 당시에 공개했던 인터뷰와 내용이 같습니다. 하지만 일부 내용에 중국 독자적인 인터뷰 내용이 있기에 당시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많은 호평 등 사랑받은 드래곤 퀘스트 11와 현지화 문제로 인한 늦은 출시
중국에서 드래곤 퀘스트 11이 출시한 당시, 아시아 지역의 많은 사람에게 인기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드래곤 퀘스트 11에 이어서 이번 작품도 중국어로 출시하기를 바랬으며, 비록 온라인이 해외 지역에 서비스되지 않았지만 오프라인을 통해서 아시아와 중국 지역의 많은 사람들에게 본 게임을 제공되길 바랬다.
또한 텍스트 량이 너무 많은 문제로 번역 과정에서 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일본어 버전보다 출시 시기가 늦게 된 이유는
1. 텍스트 량이 진짜 많아서 번역에 긴 시간이 걸렸다.
2. 온라인에 텍스트가 있다고 해서 오프라인에 맞춰서 많은 수정 등을 해야하기 때문에 바로 번역을 할 수는 없다.
위의 문제 때문에 아시아 출시 발표가 늦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오프라인과 이전 온라인 (중국 샨다 게임즈에서 서비스 했던 드래곤 퀘스트 10)은 완전히 다른 2개의 프로젝트이다.
중국에서 서비스했던 온라인에 사용한 자료를 참조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오프라인은 다른 번역 팀을 꾸려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다.
다만, 그 번역 팀에게 온라인 중국어 버전의 텍스트를 참고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긴 했다.
【샨다 게임즈는 액토즈의 자회사 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14도 샨다 게임즈에서 선 서비스 후 액토즈에 후 서비스를 했기 때문에, 드래곤 퀘스트 10도 조금만 버텼으면 액토즈에 서비스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았을까요.】
■ Switch는 제외. 하지만 PS5를 통해서 최고의 환경의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아시아 버전에서는 Switch가 출시되지 않는 구체적인 내용을 말할 수 없다.
하지만 PS5에서는 더 좋은 화질과 지도 표시 면적 등을 포함해서 플레이하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을 가진 플랫폼이기 때문에 더 좋은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 드래곤 퀘스트 10 오프라인 일본어 버전 혜택 「부활 주문」은 아시아 버전에서는 없다. 하지만 그 혜택은 오프라인 플레이에 영향 미치지는 않는다
드래곤 퀘스트 10 오프라인 일본어 버전에서 제공했던 온라인에 「약 레벨 75의 캐릭터 제공」해주는 부활 주문 시스템은 중국, 대만, 홍콩 등의 아시아에서 온라인 서비스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기능은 일본에서도 큰 혜택이라고 할 정도의 메리트는 없고, 그저 약간의 도움이 되는 작은 메리트를 주는 요소이기 때문에 이 기능이 없어도 오프라인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 드래곤 퀘스트 10 오프라인이 아시아 현지화를 가졌다고해서 드래곤 퀘스트 10 온라인에도 아시아 현지화를 가지지는 않는다
프로젝트 관리 관점에서 본다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전혀 다른 2개의 프로젝트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교류 등의 연결 고리가 없다.
따라서 오프라인에 중국어를 제공한다는 이유 만으로는 온라인 버전으로 이식된다는 계획은 당분간 없다.
■ 드래곤 퀘스트 10 오프라인 아시아에서는 일본처럼 긴 간격을 두고 출시하지는 않는다
일본어 버전에서는 버전 2의 개발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기 때문에 버전 1과 버전 2 사이의 출시 간격이 길었지만, 아시아 버전에서는 기본적으로 현지화만 하면 되기 때문에 일본어 버전처럼 긴 출시 간격을 두지 않을 예정이다.
■ 기본적으로 모든 플랫폼이 동일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지만, 플랫폼 마다 성능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게임 내 컨텐츠는 완전 동일하다.
■ 드래곤 퀘스트 10 온라인에 제공하고 있는 계절 이벤트 등은 오프라인에서는 제외했다
드래곤 퀘스트 10 온라인에서는 크리스마스, 새해, 발렌타인데이 등의 계절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 중에는 플레이어의 협동이 필요하는 이벤트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는 과감하게 이 모든 요소를 제외함으로써 추가할 계획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요소가 없어도 기본적으로 오프라인의 재미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
■ 모험자 술집의 의뢰서 등록은 일본어로 입력해야 한다. 하지만 이것은 시간 절약과 아시아 전용 특별 혜택으로 게임 분위기에 몰입할 수 있다
드래곤 퀘스트 10 오프라인 일본어 버전에서는 다른 플레이어가 공유한 친구 주문을 통해서 얻게 되는 의뢰서로 토벌대를 파견해서 최강 장비와 관련되어 있는 희귀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안타깝게도 현재 기본적으로 아시아 버전도 일본어 버전과 마찬가지로 일본어로 입력해야 한다. 이는 하나의 문자 기호라고 생각하면서 처리하면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아시아 버전에서는 친구 코드로 추가된 플레이어가 자신의 팀에 합류할 때에 그 캐릭터의 이름을 아시아 언어 (중국어 등)으로 지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많은 일본 게이머들은 자신의 캐릭터 주문을 많이 공개했기 때문에 아시아 버전 게이머들은 이 주문들을 활용해서 일본 게이머들보다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기능을 일본어 버전에서는 「친구 주문 기능」이라고 한다. 비록 시스템 이름이 친구라고 되어 있지만 굳이 친구와 함께 플레이할 필요는 없다.
단지 다른 사람의 친구 주문을 직접 등록한 뒤에 그 캐릭터를 불러내서 토벌 파견을 완료할 수 있을 뿐이다.
오프라인을 만들 때 목표 중 하나가 최대한 온라인 컨텐츠를 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스템은 추가 시스템 중의 일부로 참여하지 않아도 게임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 드래곤 퀘스트 10 오프라인 일본어 버전과 동일하게 「제한 플레이」기능을 첨부
기본적으로 이 기능은 일본어 버전과 아시아 버전 간의 차이가 없으며, 제한 플레이를 통해서 게임의 난이도를 올릴 수 있다.
덤으로, 기본적으로 오프라인의 난이도는 낮은 편인데, 모든 사람들이 원활한 플레이로 진행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이러한 난이도 설정으로 인해 일부 플레이어에게 반감을 가질 수 있다.
불만족스럽기 때문에 제한 플레이 기능을 추가하여 더 높은 게임 난이도에 도전하고 다른 경험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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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아시아 「드래곤 퀘스트 10 오프라인 페이지」※ 드래곤 퀘스트 10 오프라인 한국어 판은 반다이남코에서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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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하고 받을 수 있는 부활의 주문이 아시아판에 없는 건 뭐 당연한 것 같네요. 온라인이 완전 내수용이니까요. 사실 친구 주문 기능 시스템도 배제될 것 같았는데 아쉽게도 일본어 입력이지만 시스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24.05.10 1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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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캐릭터로 대체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오프라인만 하는 사람들에게는 스토리 몰입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일본에서는 플스, 스팀보다 스위치 쪽이 판매량은 압도적으로 많이 나왔어요. 그리고 추가 개발을 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부족한게 아닐까 싶네요. 버전 1 자체만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하고, 버전 2는 드퀘하면 용자니까 내놓게 되었다고 하고. 이렇게된거 요정 도서관 스토리라도 내놓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 24.05.10 1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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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판이 많이 팔린 건 맞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큰 차이는 아니더라구요. (타 게임 판매량에 비하면) 그냥 드퀘10 오프라인은 드퀘치고는 판매량이 좀 낮네? 이런 인상의 판매량이였습니다. 뭐 온라인도 나온 지 오래 되었으니 어쩔 수 없지만요. | 24.05.10 13:50 | |